요즘은 카페에 가면 어렵지 않게 태블릿 PC로 PPT, 문서 작성을 비롯한 여러 작업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곤 합니다. 사실 노트북과 비교해도 휴대성 측면에선 확실히 우위를 지니고 있기도 하죠.
그렇다고 애플 매직키보드(Apple Magic Keyboard)까지 구매하기엔 금액이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필자가 소개할 제품은 로지텍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콤보 터치(Combo Touch) 11인치 모델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인데, 필자가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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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언박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Logitech 특유의 깔끔한 패키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참고로 필자가 보여드리는 케이스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M1, 10.9인치), 6세대(M2, 11인치) 전용 모델입니다.
패키지 안에는 이렇게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가 깔끔한 형태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착 방법이 담긴 설명서와 취급 유의사항 문구도 함께 있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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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외관은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그레이 컬러가 채택되었습니다. 고급 소재가 사용됨에 따라 저렴한 느낌도 없고, 구석구석 마감도 우수하게 처리된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죠.
확실한 경량화가 이루어진 모델이기도 하다
참고로 오늘 보여드리는 콤보 터치 모델은 2024년형 신모델인데요. 이전 대비 무게는 가벼워(574g → 495g)지고 두께는 더 얇아(1.71cm → 1.51cm)졌습니다.
*Combo Touch 규격
사이즈 : 25.2 x 18.9 x 1.51cm (높이 x 너비 x 깊이cm)
무게 : 495g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461g)와 부착하면 무게는 약 960g 정도가 되는데요. 1kg채 되지 않을 정도로 무게는 가볍고, 슬림하기까지 하여 작은 파우치나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당연하게도 필자가 사용하는 iPad와 딱 맞는 핏으로 설계가 되어 있고요. 기기의 긁힘이나 충돌로부터 완벽히 보호하는 역할까지 하죠.
C타입 포트와 측면 버튼, 볼륨 버튼이 있는 부분까지도 기스가 남지 않도록 철저히 감싸여 있는데요.
애플펜슬(Apple Pencil)을 부착하는 부분은 호환을 위해 빈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크기도 딱 애플펜슬이 들어가는 사이즈라 떼고 붙이고 하는 데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휴대성과 생산성,
모두를 만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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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많은 분들이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성'과 '생산성' 둘을 모두 잡기 위함인데요. 카페나 도서관 등 여러 장소에 편히 들고 다니면서도, 케이스를 열어 바로 작업 모드로 들어갈 수가 있죠.
그리고 보다시피 6열 레이아웃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상단에는 화면 밝기, 백라이트 조절 같은 기능들이 배치되어 있고, 하단부에는 지구본, control, option 등 맥의 특징을 담은 키들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11인치 모델임에도 키 하나하나의 크기는 작지 않았다
키감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감이 돋보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품 특성상 입력 시의 깊이감은 얕은 편이고요.
평소 맥북을 사용하는 필자로서는 키의 배열이 거의 똑같다 보니 별다른 오탈자 없이 정확한 타이핑을 이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타건음이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고할 수 있길 바랍니다 :)
특히나 이번 콤보 터치는 전작 대비 트랙패드의 넓이가 10% 더 확장되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좁은 느낌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넓게 제작됨에 따라 사용감이 더욱 좋다고 느꼈습니다.
iPad를 위한 트랙패드 제스처 역시도 제대로 호환되는 모습인데요. 기본적인 클릭은 물론이며, 드래그, 스크롤, 확대/축소, 앱 전환 등 모든 기능들을 매끄럽게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
분리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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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도 내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콤보 터치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분리가 가능한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덕분에 타이핑이 필요하지 않는 상황에선 키보드만 따로 분리하여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작업용으로만 아이패드를 쓰는 것은 아니죠? 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OTT 콘텐츠나 게임을 즐기는 순간에선 침대나 책상 위에 올려두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죠.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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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콤보 터치 케이스 11인치 모델의 실사용 후기를 남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챙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애플 매직키보드와 차별화되는 '분리형 디자인'이 채택되었다는 점이 필자에겐 큰 매력으로 와닿았습니다.
필요에 따라선 문서 작업, 이미지 보정이나 편집 등 디자인 작업, 비디오 콘텐츠나 게임을 플레이를 위한 수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활용도와 생산성, 편의성을 모두 챙긴 로지텍 아이패드 키보드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for iPad Air 11" M1 /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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