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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 게임, 작업, AI성능을 살펴보자.

L7 엠스토리 24.12.24.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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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인텔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인텔의 차세대 CPU인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는 데스크톱 프로세서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칩렛(chiplet) 설계가 적용되어 전력 효율과 발열이 이전 세대 대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탑재되어 동영상 및 사진 편집, 음성 인식, 데이터 분석 작업에서 AI 가속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는 285K, 265K, 245K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그중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265K는 8개의 P코어, 12개의 E코어, 총 20개의 스레드로 설계되었습니다. 최대 클럭 속도는 5.5GHz로 이전 세대와 비슷하지만, 전력 소비는 14700K 대비 약 30% 감소하여 장시간 렌더링 작업 시에도 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는 게임과 워크로드, 그리고 AI 기반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데요 지금부터 게임, 작업, AI 성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펙 및 주요 특징

인텔 코어 Ultra 7 265k

코어 구성 : 20코어 (P코어 8개, E코어 12개)

스레드 수 : 20스레드

기본 클럭 : 3.9GHz

최대 클럭 : 5.5GHz

L2 캐시 : 36MB

L3 캐시 : 30MB

PBP-MTP : 125-250W

내장그래픽 : 인텔 그래픽스(Xe LPG)

최대 메모리 크기 : 192GB

메모리 클럭 : 6400MHz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8개의 P-코어(Performance Core)와 12개의 E-코어(Efficiency Cor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코어는 고유한 역할과 최적화를 통해 전체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이전 세대 대비 2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데요, 최대 20개의 레인을 통해 고속 GPU, NVMe SSD, 네트워크 카드 등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PCIe 4.0 및 3.0 장치와도 호환되어 기존 하드웨어를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에는 NPU(Neural Processing Unit)가 탑재되어 AI 기반 작업 성능을 향상시켜주는데요, 인텔 딥 러닝 부스트(Deep Learning Boost)를 활용해 딥러닝 워크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Adobe Photoshop, Premiere와 같은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도구뿐만 아니라 방송, 화상 회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NPU를 활용한 AI 기능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NPU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창작 작업부터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하며,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위한 강력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능테스트 시스템 구성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Arrow Lake 프로세서는 새롭게 출시된 800 시리즈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 가능한데요 인텔 800 시리즈 메인보드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PCIe 5.0 슬롯을 지원하며, 높은 클럭과 대역폭의 DDR5 메모리,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4 포트와 Thunderbolt 4를 지원하여 외부 장치 연결 시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인텔 코어 Ultra 7 265k의 작업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시스템 구성

CPU : 인텔 코어 Ultra 7 265k

MB : ASROCK Z890 PRO- A

RAM :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Pro White 16GB x 2ea

VGA : NVIDIA RTX 4070ti

SDD : Lexar NM790 2TB

CASE : NZXT H6 Flow RGB

COOLER : 존스보 CR-3000E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전용 소켓 규격이 LGA 1851로 변경되었는데요 다행이 기존 LGA 1700 소켓을 지원하는 쿨러와 호환됩니다.

SSD는 순차 읽기 7200MHz의 Lexar NM790 2TB를 사용하였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7 265k와 Z890 칩셋의 메인보드는 최신 PCIe5.0 방식의 고속 SSD를 지원해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성능테스트

인텔 코어 Ultra 7 265k의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벤치마킹 프로그램과 어도비 포토샵, 프리미어 테스트를 포함했습니다.

CPU-Z Benchmark

테스트에 앞서 CPU-Z를 실행 후 CPU와 메인보드, 램클럭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의 CPU-Z 벤치 테스트 결과입니다. 싱글 스레드 875.5점, 멀티 스레드는 15,627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전세대인 14700K와 비교했을때 소폭 상승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NEBENCH R23

시네벤치 R23 테스트결과 싱글코어는 2293점, 멀티코어 점수는 약 35,711점이 마크되었습니다. 앞선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코어 i7-14700K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지만 렌더링시에도 전력효율이 좋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것이 특징입니다.

BLENDER 3.5

블렌더를 이용해 Cosmos Laundromat를 렌더링하였습니다. 렌더링 소요시간은 약 6분 18초이며, 렌더링중 CPU의 온도는 평균 70도가 측정되었습니다.

3DMARK Timespy & FireStrike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의 3DMARK TIMESPY 테스트 결과는 CPU스코어 18,308점이 마크되었습니다.

3DMARK FireStrike 테스트 결과 Physics 스코어는 49,941점, Combined Score는 20,068점이 마크되었습니다.

3DMARK CPU Profile

CPU의 다양한 성능 지표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3DMark CPU Profile 테스트 결과입니다. 3DMark CPU Profile은 멀티코어와 싱글코어 성능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CPU가 다양한 워크 로드에서 어떻게 성능을 발휘하는지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쓰레드를 최대로 사용했을 때 16,655점이 마크되었습니다.

PCMARK 10

이제부터는 앞서 벤치마킹과 달리 실제 PC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을때 전반적인 성능을 나타낼수 있는 툴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컴퓨터나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을 벤치마킹하는 툴인 PCMARK10 테스트 결과입니다. 컴퓨터 주요 사용 성능 점수인 Essentials는 11401점, 생산성은 11255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18736점이 마크되었습니다.

CROSSMARK 1.0.1

PC 및 모바일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도구인 CROSSMARK는 생산성, 창의성, 반응 속도를 중점적으로 테스트하며 플랫폼 간 성능 비교와 직관적인 결과를 제공합니다.

Puget Systems Bench

Puget Systems에서 개발한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인 Puget Bench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Puget 벤치마킹은 실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성능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 분들은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AI성능 테스트

인텔 코어 울트라 265K는 NPU를 탑재하여 AI 기반 작업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NPU는 어도비 포토샵, Stable Diffusion과 같은 AI 도구에서 그래픽카드가 없는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중 ComfyUI는 Stable Diffusion 기반의 이미지 생성 인터페이스로, GPU가 아닌 CPU로만 구동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이미지 크기(512px), Steps(20), cfg(8.0)으로 설정하고 간단한 프롬포트를 작성해 이미지를 생성했는데요 생성시간은 약 46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다음 동일한 조건으로 이미지 크기를 1024px로 키우고 이미지를 생성했더니 약 9분 34초가 소요되었습니다.

게임성능 테스트

인텔 코어 울트라 265K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과입니다. 함께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NVIDIA RTX 4070 TI이며 FHD해상도에 그래픽옵션은 최상으로 설정후 평균프레임과 1% 프레임을 측정하였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8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 총 20스레드로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며, 5.5GHz의 최대 클럭 속도로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NPU와 인텔 딥 러닝 부스트는 AI 기반 작업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PCIe 5.0과 DDR5 메모리 지원으로 확장성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약 30% 감소한 전력 소비와 향상된 발열 관리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게이머, 크리에이터, AI 및 데이터 분석, 그리고 멀티태스킹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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