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용기는 얼티메이크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entaWave Z06D CPU 쿨러는 대장급 성능에 가격은 착한 수준의 공냉식 쿨러로 하드웨어 커뮤니티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1티어급 성능을 확인한 쿨러이다. 270W TDP로 강력한 냉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120mm 듀얼 쿨링팬과 듀얼 히트싱크 디자인으로 냉각 면적이 2배로 증가한 만큼 고발열, 고성능 CPU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듀얼 히트싱크에는 6mm 히트파이프 6개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화이트 컬러의 114개 핀으로 설계되어 빠르게 열을 전달하여 강력한 발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특이 사항은 2023년 6월 출고 제품부터 AMD 무뽑기 방지 키트 제공되는 것과 동시에 24년 12월부로 LGA 1851 소켓까지 지원하여 최신 CPU에 모두 장착할 수 있다.
화이트 감성을 좋아하는 사용자를 위하여 화이트 색상도 출시되어 있으며, 상단 커버 및 로고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시스템 통일성을 기할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이다.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공냉쿨러 중에서도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부분이 될 것이며, 듀얼 히트싱크에 듀얼 팬을 장착으로 강력한 풍량을 생성, CPU 쿨링 성능을 극대화하였다.
AMD AM5, 인텔 LGA 1700 & 1851 최신 소켓을 지원하는 공냉식 CPU 쿨러로 수랭 쿨러와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지금부터 어떤 특장점을 가진 쿨러인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패키지 내의 내용물은 크게 CPU 쿨러 본체, 각종 부속품을 담은 비닐뭉치, 그리고 설치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메뉴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 구성품은 CPU 쿨러, 120mm 팬 2개, 인텔 & AMD 공용 유니버셜 브라켓, 냉각팬 고정핀 4개, INTEL 백플레이트 2개, INTEL 스탠드오프 4개, AMD5/AM4 고정나사 4개, AMD 스탠드오프 4개, AMD 브라켓, 써멀 컴파운드 등 인텔, AMD CPU에 맞게 명확하게 나뉘어 제공한다.
분실하지 않게 비슷한 구성품은 비닐에 포장하여 제공하므로 분실 위험은 없다.
PentaWave Z06D 쿨러에는 고성능 써멀 컴파운드가 주사기 형태로 제공되는데, 열저항을 최소화한 고급 써멀 컴파운드로 2~3회 정도 도포할 수 있다.
발열량이 높은 고성능 PC에서 CPU 성능을 원활하게 이끌어내고,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이를 받쳐줄 수 있는 CPU 쿨러가 아주 중요하다.
고성능 CPU 쿨러를 선택할 때는 냉각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살펴야 하며, 냉각팬 기반의 TDP를 확인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PentaWave Z06D의 TDP는 270W로 최상급 공랭 CPU 쿨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고품질의 화이트 도금된 6개의 화이트 히트파이프와 최적으로 설계되어 CPU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CPU 쿨러 설치 높이는 공랭식 듀얼타워 CPU 중 평균에 해당하는 158mm 높이의 제품으로 미들 타워에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높이이다. 쿨러 사이즈는 125mm x 113mm x 158mm(LxWxH)로 듀얼타워 공냉 쿨러 중 크기는 적당한 편으로 미들타워 케이스라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한 iTX 케이스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쿨러이다.
CPU 쿨러 본체는 빠른 열 전달을 위한 6개의 히트파이프와 니켈 도금된 구리 소재의 방열판 베이스에 뛰어난 열 전달력의 알루미늄 히트 싱크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CPU와 직접 밀착된 6개의 히트파이프가 듀얼 타워형 알루미늄 히트싱크에 빠르게 열을 전달하는 효율적인 구조이며,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듀얼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를 접합식의 솔더링 구조로 설계하여 높은 열전도율을 보장한다.
팬은 앞, 뒤로 2개가 들어간다. MFDB(유체+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120mm 쿨링팬 2개가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쿨러를 설치한 후에 팬도 직접 설치해야 한다. 대용량 듀얼타워 히트싱크와 화이트 블레이드를 적용한 고성능 냉각팬 2개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풍량이 더해져 프로세서에서 발생한 발열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쿨러이다.
이는 고성능 CPU에 맞춰 방열 면적 및 냉각 효율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으로 듀얼 팬과 히트파이프로 더욱 강력해진 쿨링 성능이 예상된다.
고성능 저소음 120mm 쿨링팬은 메인보드의 CPU 커넥터 연결 시 자동으로 구동되며, 4핀 PWM(펄스 폭 변조) 전원 커넥터로 연결되어 프로세서의 발열량에 따라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 팬 속도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 최대 팬소음 32.6dBA
▶ 최대 풍량 86.5CFM
▶ 최대 풍압 2.21mmH2O
▶ 팬 속도 600 ~ 1950RPM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Soft Start PWM 타입으로 초기 구동 시 모터 파워 출력 25%로 제한하여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기준으로 좌우에 설치할 수 있는 2개의 저소음 120mm 듀얼팬은 화이트 색상으로 화사한 느낌을 준다. 팬 사각 모서리에 있는 진동방지 고무 댐퍼에 걸어 히트싱크에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MFDB 방식으로 설계되어 마찰과 오일 쏠림 현상을 최소화, 정숙함과 함께 높은 내구성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히트파이프와 일체화되어 있는 대형 베이스는 니켈 도금하여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냉각 성능 또한 뛰어나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는 작업에서도 걱정이 없다. 베이스 전체를 매끄럽게 가공하여 CPU와 빈틈없이 밀착되는 베이스 표면으로 보면 볼수록 놀라우며, 열 전달 및 분산에 있어 최상의 퍼포먼스로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준다.
공용 브라켓에서는 CPU 쿨러를 고정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쿨러 하단에 장착된 나사를 조여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요즘 공랭식 CPU 쿨러는 거의 모두 이런 방식이다.
- 인텔 소켓 : LGA1851/ 1700 / 1200 / 115X
- AMD 소켓 : AM5 / AM 4
메인보드에 설치하기 전에 120mm 냉각팬 2개를 장착, 분리할 수 있으며 흡기와 배기 방식에 따라 팬 방향을 맞춰 줘야 한다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인텔, AMD CPU에 설치하는데 필요한 구성품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시간도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PentaWave Z06D 쿨러를 설치할 CPU는 최신 소켓인 LGA 1851의 인텔 265K이다. 위에 보이는 구성품으로 설치가 가능한데, 인텔 CPU는 백플레이트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쿨러를 고정하는 나사는 일체화된 나사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그 어느 쿨러보다 빠르게 장착 작업이 가능하다.
백플레이트는 인텔 LGA 1851 소켓 타입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메인보드 후면으로 넣어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플레이트 위에 스탠드오프 4개를 각각 꽂아주고, 유니버셜 브라켓을 그 위에 올린 후에 4개의 나사로 고정하면 깔끔하게 브라켓을 고정할 수 있다.
이어서 CPU 쿨러를 올려 나사로 고정해야 하므로 CPU에 써멀구리스를 고르게 발라준다.
CPU 쿨러에 통합되어 있는 나사 2개로 고정한 후에 냉각팬 2개를 장착한다. 냉각팬 2개는 스플리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전원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하기 편하며, 4핀 커넥터를 CPU 팬 헤더에 연결해 주면 쿨러 정착은 쉽게 끝낼 수 있다.
DDR5 메모리는 높이에 따라 간섭 없이 장착도 가능하다. RAM 높이가 52mm 이하인 메모리는 1번 슬롯에 장착할 수 있고, 높이가 44mm 이하인 메모리는 4개의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방열판이 장착된 램의 경우에는 모든 램과 호환성을 제공하지 않으며, RGB 효과까지 들어간 방열판의 경우에는 높이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미리 높이를 맞춰 봐야 한다.
PentaWave Z06D는 158mm라는 적당한 높이의 CPU 쿨러라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무난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부피가 좀 큰 편이라 수랭 쿨러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공간을 차지한다. 부팅 시작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탑 커버가 눈에 들어오고 120mm 냉각팬에는 RGB LED가 들어오지 않는 non-LED 쿨러라 더 깔끔하게 PC를 구성할 수 있다.
CPU 쿨러 PentaWave Z06D에 장착된 K12 팬에는 Soft Start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모터의 파워 출력을 25%에서 100%로 올려주며, 6~7초 대의 구간이 존재하므로 PC 부팅 시 초기에 발생되는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메인보드는 팬의 100% PWM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PC 케이스에 완전히 조립한 상태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CPU를 장착, PentaWave Z06D 쿨러가 냉각시키고 있는 CPU 온도를 측정해 보면 유휴 상태에서는 36도였던 온도가 100% 구동 시에는 96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타워 및 듀얼팬을 장착한 CPU 쿨러라 어느 정도 덩치가 있어 공간을 차지하지만 그만큼 쿨링 성능이 좋아 고성능 CPU에서도 뛰어난 냉각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CPU-Z에서 벤치마크를 해보면 싱글 스레드 868.0, 멀티 스레드 15600.5로 충분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PentaWave Z06D 쿨러는 CPU 온도에 따라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PWM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PC 구동 중에도 알아서 적당한 온도를 관리해 준다. 평균 팬 속도는 1597RPM으로 작동하며, 시스템을 100%로 구동하면 2개의 팬이 구동하기 때문에 소음이 조금씩 증가한다.
하지만 소음도는 크지 않으며, PC 케이스 내의 냉각팬과 그래픽 카드 냉각팬들과 같이 작동하는지라 단독으로는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유후 상태에서는 505 RPM으로 떨어지며 폴로드 일 때의 최고 속도는 순간적으로 1821RPM으로 CPU의 발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RPM을 조절해 주니 발열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살펴보면 대장급 쿨링 성능에 가격은 착한 듀얼타워 공냉식 CPU 쿨러 PentaWave Z06D는 어려면에서 놀라운 제품이다. 6~7만 원대의 가격이면서 공냉식으로 작동하는 쿨러 중 이런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하는 쿨러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수냉 쿨러가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극가성비는 아니지만 중간 정도의 가성비 제품으로 쿨링 성능도 뛰어나고, 소음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낮아도 고성능 게이밍 PC 구축에도 부족함이 없는 쿨러라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무상 보증 기간도 팬을 포함 최대 5년을 제공하는 만큼 얼티메이크의 서비스를 신뢰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듀얼타워 쿨러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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