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영화를 좋아해서 집에 빔프로젝터 스크린을 늘 대기해 놓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터를 사용해 보았지만 뷰소닉의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 이번에도 뷰소닉 LX60HD 이라는 제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약 30만원대의 제품인데.. 같은 시기에 다나와에서 100만원 짜리 제품도 리뷰 가능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가격대의 성능을 한번 체험해 보고 싶어서 입니다.
늘 4K 빔프로젝터는 너무 많이 사용해 봤고 100만원이 넘는 제품은 당연히 좋습니다. 해상력, 선명도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죠. 그러나 30만원대의 제품은 과연 뷰소닉에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의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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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LX60HD 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사각형 형태를 띄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외모를 가졌습니다. 일단 어디 들고 다니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겠더라구요. 디자인이 딱 정사각형 형태라서 말이죠.
그리고 뒤에 단자는 HDMI 를 지원하고 USB 단자 2개를 지원합니다. 오디오 아웃풋도 있어서 외장 스피커를 연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전원 ON/OFF 버튼이 이렇게 뒤에 달려 있습니다.
아래는 4개의 다리가 있구요. 앞쪽의 중간에 돌리면 키를 맞출 수 있는 높이 맞추기용 드라이버 같은게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지칭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또한 딱 정 중앙에는 삼각대를 설치할 수 있는 홈이 있는데요. 뷰소닉에서 이 제품에 맞는 별매품 받침대도 함께 출시를 했더라구요.
지금 구입하시게 되면 이 받침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던데요. 이건 아마 지금 시일이 지나면 따로 구입을 하셔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늦기 전에 구입하시게 되면 이 받침대 까지 받으실 수 있어요. 어디서 확인 할 수 있냐구요? 바로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받침대가 은근히 요긴하게 사용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합니다. 자체 스피커도 내장이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30만원대 빔프로젝터의 스피커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운드가 꽤나 괜찮아서 놀랬습니다.
만약 늦음 밤 혼자 영화를 보고 싶다~~ 하시면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으셔도 됩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거실에 120인치 스크린을 이렇게 설치해 두었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는 돌돌 말려서 올라가 있구요. 영화 볼때만 이렇게 내립니다. 자동은 아니고 수동 제품인데.. 꽤 쓸만합니다.
이제 제품 설치를 하고 기동을 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이 자체적으로 8GB 정도의 자체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구글TV 는 자체적으로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시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내 Account 는 있어여 되겠죠?)
외부 동글이 없이 자체적으로 이런 인터넷 연결이 되면 가능한 OTT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 같은데 가서 사용하기 용의 하겠더라구요.
설정도 리모톤 하나로 할 수 있어서 꽤나 편리했구요. 특히 자체적으로 맞추어지는 오토포커스와 오토 스크린팟이 있어서 내가 막 좌우 정렬 이런걸 안 해도 됩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오토 스크린팟이 작동하여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스크린을 만들더군요. (요런건 뷰소닉 기술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자~~ 이게 뭔가 하나를 보려고 합니다. 거실에 책들이 좀 쌓여 있는데.. 요즘 책장 정리 한다고 책을 거실에 좀 쌓아 두었습니다. 이런건 양해 좀 해 주세요. 아들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서 방 정리 좀 하느라. ㅎㅎ
일단 자체적으로 되는 넷플릭스나 구글TV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이 다 소개를 하고 리뷰를 하실 것 같아서 저는 플레이스테이션5 를 연결해서 주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구글TV빔프로젝터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소스가 있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함이라고 할까? 그런걸 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 로그인도 따로 안 해도 되고 말이죠. ㅎㅎ (이게 요즘 OTT 계정 관리가 심하여 다른데서 로그인 하면 뭐가 좀 복잡해서.. ㅠ.ㅠ )
플레이스테이션5를 왜 고려를 하였냐고 한다면 PS5 가 아무리 발전을 해도 모니터 해상도는 1920 * 1080 입니다. 이 빔프로젝터의 해상도와 일치하는데요. 그래서 과연 PS5 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 를 저는 궁금했습니다.
일단 유튜브 시청하는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 하였지만 5W 짜리 스피커가 듀얼로 두개 달려 있는데.. 이 사운드가 제법 크고 좋아서 딴 외장 스피커를 굳이 안 달아도 되겠다...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이런게 해결되고 나미 괜히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마도 가장 시청을 많이 할 것 같은 넷플렉스 입니다. 이건 뭐 아마 빔프로젝터 구입 하시는 분들 중 80% 이상이 넷플릭스로 집에서 영화를 보기 위하여 구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색감이나 느낌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크린과 빔프로젝터간의 거리가 얼마나 되나? 를 먼저 알고 생각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120인치를 띄우는데.. 약3m 정도의 거리가 필요했습니다. 100인치는 2.6m 라고 하는데.. 그래서 자신의 집의 거리를 먼저 재 보시고 프로젝터 구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랍니다.
다시 돌아와서... 영화보기 나름 나쁘지 않네요. 물론 4K 해상도를 가진 제품과 비슷하다 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당연히 4K 해상도 제품이 더 선명하고 해상력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30만원대 제품입니다. 그런걸 고려한다면 FHD에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내 줄것인가? 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애들 만화영화 같은걸 보여줄때 아주 눈이 편안하더라구요. ㅎㅎ 만약 뷰소닉 LX60HD를 영화보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나름 괜찮은 제품이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물론 이렇게 플스5 를 연결해서 보았지만 구글TV빔프로젝터 답게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연결해서 보아도 같은 해상도와 선명도는 유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2.35 :1 의 스크린을 가진 대작 영화들도 보았는데요. 영화 극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영화 보는 맛이 아주 출중합니다. 오랜만에 반지의제왕을 다시 보았네요.
이제 게임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한창 하고 있는 검은신화오공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평소 작는 화면에서 하다가 120인치 화면에서 하나 박진감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안타깝게 플레이 하는 장면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혼자 리뷰를 하다 보니 제가 플레이 하면서 제가 못 찍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트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뷰소닉 LX60HD 빔프로젝터로 게임을 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시죠.
영상 보니 해상도 나름 괜찮하죠? ㅎㅎㅎ 이제 다른 게임도 좀 해 보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피파 25 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넓은 스크린에서 하면 유리한데요. 다만 인풋렉이 많이 걸리면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축구게임은 인풋렉 테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 해 보니 딱히 인풋렉이 불편하다는 점은 잘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평상시 모니터 하고 비슷한 것 같네요. 일단 선수들이 크게 나오니 패스 길도 잘 보이고 좋네요. 빔프로젝터로 게임 하는 것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FHD 해상도를 가진 빔프로젝터라고 하더라도 일상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하기에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만약 예산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다면 중국산 저가 제품 보다는 뷰소닉 LX60HD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100만원 200만원 짜리 4K 제품과 비교는 하시면 안 됩니다. 이 제품은 이 가격대에서 다른 제품에 비하여 얼마나 가성비가 좋냐? 를 평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게임 그리고 구글TV빔프로젝터 까지 혼자서 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TV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나름 매력적인 듯 합니다. ^^ 여름이 되면 캠핌용 프로젝터로 인기 좀 끌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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