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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특화 메쉬 PC케이스! 마이크로닉스 COOLMAX 스테디 케이스

L4 컴디 25.04.17.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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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디입니다!

요즘에는 어항케이스가 많이 유행하고 있지만 예로부터 메쉬케이스는 항상 대세였습니다. 전면이 풀메쉬로 된 형태는 케이스 내부 열기 배출에 용이하기 때문에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전면에서 공기를 흡기로 유입시키고 후면으로 공기를 배출시키는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케이스 공기흐름 구조이기 때문이죠.

마이크로닉스에서 판매중인 COOLMAX 스테디 케이스는 LED 쿨링팬을 6개 제공하는 훌륭한 가성비의 케이스입니다. 6개의 팬 + 전면 메쉬의 형태는 COOLMAX라는 이름처럼 뛰어난 쿨링력을 보여줍니다. 케이스의 외관 및 성능은 어떨지 한번 꼼꼼하게 알아보고, 테스트를 통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제품 외관 및 사양

팬은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상단에 2개 총 6개의 LED팬이 기본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 구매시 상단 LED팬은 제공되지 않아서 컴퓨터를 조립 완성하고도 상단부가 허전한 경우가 많았는데, 쿨맥스 스테디 제품은 팬을 꽉꽉 채워줍니다. 디자인과 쿨링력을 동시에 잡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USB 2.0포트 2개 / USB 3.2 Gen1 포트 1개 / USB 3.2 Gen2 Type-C 포트 1개까지 총 4개의 포트를 제공하며 LED를 ON/OFF 할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4만원대 케이스에서 포트를 4개까지 제공하는 편의성은 동급 라인업에서 따라올 제품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상하단 모두 먼지필터가 있으며, 상단은 마그네틱방식입니다.

측면 강화유리 패널은 탈착 방식으로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 편리합니다.

수냉쿨러는 상단에 최대 280mm 전면에 최대 360mm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저는 공랭쿨러를 사용해서 빌드했는데 공랭쿨러는 높이 165mm 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HDD는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하고 SSD는 케이스 우측면에 3개, 하드 베이 상단에 1개 총 4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실조립기

내부공간 특히 상단부 공간이 넉넉해서 조립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식 제원상 그래픽카드가 355mm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는 되어 있으나 335mm 짜리 RTX3070Ti 슈프림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데 그냥 들어가지가 않아서 사선으로 잘 끼워넣어야 했습니다. *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이점을 꼭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슬아슬한 사이즈

우측면 선정리는 쉬운편입니다. 적절하게 홀이 잘 뚫려있고 공간도 넉넉하게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선정리를 하지 않아도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듀얼타워 공랭쿨러를 이용해서 총 8개의 팬으로 쿨링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6개의 팬이 한번에 돌아가고 팬 또한 rpm이 좀 있는 편이라 약간의 풍절음이 있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벤치마크 테스트

저는 케이스도 벤치마크 테스트를 하는 편입니다. 특히 이번 케이스는 쿨링력을 내세우는 케이스인데 벤치테스트를 안해볼 수 없겠죠? 옆면 강화유리패널을 탈거전 후로 2번 테스트하고 내부온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첫 테스트 후 휴지기를 약 5분 정도 가진 뒤 2번째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