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체험단

Wraith Ace, 핑크 감성에 성능 한 스푼

L3 남맹진 25.04.24.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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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존슨게이밍기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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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기기 리뷰어 러비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선보일 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Wraith Ace Serenity - Pink (레이스 에이스 - 세레니티 핑크) 모델입니다.

Storm은 단단하고 빠른 표면을, Serenity와 Sunset은 더 부드럽고 쿠션감 있는 느낌을 제공하며, Sunset은 컨트롤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raith는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마우스패드, 멋진 디자인의 유리패드들과 나름 합리적인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이번 Ace 시리즈는 특히 성능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Serenity Pink' 에디션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테스트 기간

약 7

테스트 환경:

온도 : 18도~22도
습도 : 37 ~ 42%

테스트에 사용한 마우스

Beast X (BlackFOX DOT skate)(배치 : 상2 / 하2)
Pulsar X2 Crazylight (Pulsar UHMW-PE 6.6mm DOT skate) (배치 : 상4 / 하4)
VAXEE XE-S ( VX 04 SPEED V2)
Harpe ACE mini 4k ( BlackFOX skate)

마우스패드의 사양 및 제품 가격

제품 명: Wraith Ace Series Mousepad - Serenity - Pink
제품 가격 : 59,900원
표면 재질 : 천
베이스 : 포론
크기 : 500 x 500 x 3.5mm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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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펴져서 배송되며, 뒷면에는 스펙이 나와있으며 박스 내에는 레이스 에이스 시리즈 특유의 태양을 형상화 한듯한 이미지가 포장안에도 그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드러움 속의 정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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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의 표면은 개인적으로는 특정 성향에 치우치지 않은 슬라이딩 계열 밸런스에 가까운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교적 적응 기간이 짧았습니다. 다양한 게임 장르나 마우스 감도 설정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드의 마찰력 체감 수치(최대 5점)는 정적 마찰 약 2점, 동적 마찰 약 4.3점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정지된 상태로 트래킹 되는 저항감이 적어, 주변시에 있는 상대를 빠르게 쫒아가는 과정에서 확실히 더 빠르게 에임 서칭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론을 사용한 표면의 느낌으로 인해서 동적 마찰의 체감 수치가 올라 에임을 마무리 짓는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정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느낌이 플릭 성향의 플레이나, 트래킹 위주의 플레이 모두에게 잘어울리기에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딱 적합한 느낌이였습니다.

이를 통해 공식홈페이지 기준 세레니티는 스피드라고 작성되어있지만 전체적인 성향을 따져보았을 때에 슬라이딩 계열의 밸런스패드라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트래킹을 할 때에 마우스에 수직적인 힘을 주면서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으 실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글라이딩 느낌은 아티산 제로와 흡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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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는 기본적으로 포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트피트를 사용했을 때에 마우스에 수직으로 힘이 들어가게 된다면 마우스 바닥면이 긁혀 일반적인 상황에서 도트피트를 사용하는 마우스는 해당 마우스패드에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블랙폭스 피트와 조합하여 사용했을 때에 개인적으로는 완전 밸런스한 느낌을 받았으며 사용했던 조합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팔토시 상성의 경우 NrV 팔토시와, Pulsar 화이트롱 제품은 저항이 크게 없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Pulsar 핑거팁 롱 버전 팔토시는 결에 걸리는 느낌이 들어 사용하기에 힘들었습니다.

Pulsar 화이트 롱 제품이 무탠다드 팔토시와 비슷한 결 방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무탠다드 제품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소한 단점 일 수 있지만 표면에 물이 묻으면 빠르게 흡수되는 편에 속하기에 레이스 에이스 패드를 사용하는 중에는 주변에 액체류를 두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스, 두께, 그리고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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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에이스 시리즈는 포론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론의 재질 출처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포론들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게 올라왔기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습니다.

레이스의 표면 밀착성은 역시나 매우 뛰어났으며, 게임을 하는 중에 밀리는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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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론의 두께는 3.5mm를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패드들에서 흔하게 이야기하는 소프트 정도의 경도를 가지는 두께입니다.

하지만 레이스 에이스의 경도 느낌은 미드와 소프트 중에서 소프트에 조금 더 치우쳐진 느낌이였으며 한국제 포론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단단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푹 꺼지는 느낌보다는 사용할때에는 눌리는 느낌은 거의 없었으며, 정지하는 상황에서는 경도의 힘으로 쉽게 정지할 수 있는 견고한 지지력과 편안한 사용감이 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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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칭의 경우 매우 촘촘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마감부분 또한 오버로크가 두꺼워지거나 울룩불룩해지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티칭의 엣지 부분이 너무 높거나 거칠지 않아, 마우스를 패드 가장자리까지 움직였을 때 걸리적거리거는 느낌 또한 없었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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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마우스패드는 레이스에서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색깔과 디자인, 그리고 좋은 성능으로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특히 세레니티의 표면이 슬라이딩과 트래킹 모두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밸런스 잡힌 패드라는 점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익숙한 맛의 패드이기에 적응 기간이 짧아 FPS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분들에게 추천하기에도 딱 적합한 범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표면에 물이 묻으면 흡수가 빠르기에 사용 시 액체류 주의는 필요하다는 점 한번 더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Serenity Pink’ 에디션은 깔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Wraith Ace’ 시리즈가 추구하는 ‘성능에 집중한 게이밍 패드’라는 컨셉이 잘 반영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컬러와 라인업이 기대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상 러비의 레이스 세레니티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