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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조명 고민 끝 엘레센스 2in1 모니터 라이트바 E1132 무드등이 하나로

L8 야콤 25.08.20. 2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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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조명 고민 끝 엘레센스 2in1 모니터 라이트바 E1132 무드등이 하나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이 눈 피로입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강한 빛과 주변의 어두운 환경이 대비를 만들면서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눈에 부담을 주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조명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엘레센스 2in1 모니터 라이트바 E1132는 일방적인 라이트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반 조명이 단순히 책상을 비추는 데 집중한다면, 이 제품은 모니터와 주변 환경을 함께 고려해 설계된 모니터라이트바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의 첫 인상은 군더더기 없는 구성품이었습니다.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본체 라이트바와 고정 클립, 전원 케이블과 설명서로 심플하게 들어 있었고, 설치 과정에서 불필요한 단계가 없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알루미늄 소재 특유의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데, 과하게 화려하지 않고 모니터 상단에 얹어두면 마치 원래 세트로 함께 나온 듯한 자연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모니터조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책상과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인데,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설치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클립을 모니터 상단에 걸고 라이트바를 맞춰 끼우기만 하면 되었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었습니다. 두께가 최대 6.5cm까지 호환된다고 되어 있어 대부분의 모니터에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전원은 USB만 연결하면 되는데,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에 USB포트가 있다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엘레센스 2in1 모니터 라이트바 E1132는 아날로그 디밍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깜빡임조차 없는 조명을 제공합니다. 흔히 저가형 모니터라이트바에서 사용되는 PWM 방식은 육안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아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피로가 쌓이는데, 벤큐와 같은 상위 브랜드에서 채택하는 아날로그 디밍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신뢰감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후면 백라이트입니다. 단순히 모니터 앞만 밝히는 것이 아니라 뒤쪽 벽을 은은하게 비춰 화면과 주변 공간의 밝기 차이를 줄여주는데, 덕분에 눈이편한조명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야간에 불을 끄고 사용할 때 이 차이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전면 조명, 후면 조명, 전후면 동시 모드까지 세 가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었고, 밝기와 색온도 역시 손쉽게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터치방식의 컨트롤과 다이얼 방식이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따로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쉽게 다룰 수 있었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느낌이었습니다.

빛의 질도 중요한 부분인데, 책상 위에 고르게 퍼지는 조명이었고 빛반사나 번짐 현상이 없어 실제로 책을 읽거나 필기를 할 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모니터조명은 화면에 반사가 생기면 오히려 눈을 더 피로하게 만들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잘 해결된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밝기 세기는 최대 700lux로 충분히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었고, 색 재현성도 높아서 그림 작업이나 영상 편집처럼 색감이 중요한 작업에서도 왜곡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용 작업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수준의 모니터라이트바였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를 말하자면 저는 오랫동안 모니터조명으로 라이트바를 사용 해 왔는데, 장시간 문서 작업을 할 때 방의 불을 켜는 것 보다 모니터라이트바를 이용하는게 눈이 확실히 덜 피곤하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플리커가 없는 눈이편한조명을 써야하는 이유는 이전과는 다른 집중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할 때도 주변이 적당히 밝혀져 있어서 몰입감이 유지되면서도 후면 백라이트 덕분에 어두운 방에서도 편안하게 화면을 바라볼 수 있는건 물론이고 손톱을 깍는다거나, 조립을 해야할 때 조명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니터조명을 활용하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원이 꺼졌다 켜져도 마지막으로 설정한 밝기와 색온도를 그대로 기억해주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매번 다시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실사용에서 편리했습니다. 작은 차이 같지만 매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꽤 크게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가격대는 고급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고, 2년 품질 보증까지 제공되어 장기간 사용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야간작업을 자주 하시는분, 데스크테리어를 꾸미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니터라이트바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