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람주의 신모델 파로 오로라 8K 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람주에서 쏜 이후에 선보이는 비대칭 쉘 모델인 파로 오로라는 둥글둥글한 람주와 다르게
샤프한 모습의 매력이 있는데요.
리뷰를 통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람주 마우스의 패키지는 블랙과 다크 그레이 톤으로 제품의 이미지와 모델명 그리고 제품의
다양한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픽셀아트 3950 센서를 사용한 제품답게 최대 30,000 DPI
지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간략한 제품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픽셀아트 3950 센서와 노르 52840 MCU 그리고 30,000 DPI 지원과 48g의 초경량 무게 그리고
Omron 광 스위치 및 RAESHA 광 엔코더를 사용한 게 특징이네요
람주는 언박싱의 재미를 제공하는데 양쪽으로 펼쳐진 패키지 내부에 왼쪽에는 피트와
그립 테이프가 개별 포장된 비닐 그리고 케이블과 동글 익스텐드가 포함된 파우치가 담겨있으며
오른쪽에는 마우스와 1K 동글이 담겨있습니다.
제품은 파로 마우스 본체, 1K 동글, 동글 익스텐, USB-C to A 케이블, 파우치, 사용설명서 그리고
그립 테이프와 마우스 피트가 담긴 별도의 비닐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립 테이프와 2세트 구성의 마우스 피트 모습.
제품 살펴보기
람주 파로 오로라는 120 X 60 X 40mm 크기의 비대칭 마우스로 매트한 느낌의 코팅이 깔끔한
제품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바닥면에는 센서 좌우로 전원 On/Off 버튼과 DPI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우스 피트는
부착되지 않아 상판 쉘을 고정하는 나사가 모두 노출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트가 없는 상태의 무게는 약 4.78g, 미트를 모두 부착 시 약 50.8g 무게를 보여주네요.
특히 피트는 가운데는 피트 사용 중 중앙 부분이 꺼지지 않게 디자인되어 피트를 제공하고 있어
오랜 사용에도 안정적인 글라이딩을 지원합니다.
람주 파로 오로라 모습은 전형적인 비대칭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샤프한 느낌을 주며 사이드
버튼이 넓은 편이라 사용하는데 편리하며 휠 다이얼은 투명 실리콘 소재가 사용되어 휠을 굴릴 때
접지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제품 좌측 측면에 인쇄된 람주 로고 모습.
마우스 전면에는 충전과 유선 연결이 가능한 USB-C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DPI LED는 마우스 마우스 상단의 버튼부와 하우징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DPI 변경 시
잠깐 LED로 표현해 주네요.
8K 동글 페어링
8K 동글은 마우스에 동봉되지 않고 별로 제공되기에 페어링 작업이 필요한데요.
소프트웨어의 페어링 기능을 먼저 실행하고 마우스 좌우 버튼 + 휠 버튼을 3초간 누른 상태에서
8K 동글을 연결하면 페어링 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 빌드
마우스 리뷰 시 내부 구조를 다루진 않는데 하우징 결합 나사가 오픈되어 있어서 호기심에
오픈을 해보았습니다.
최근 경량화 트렌드에 맞게 출시되는 대부분의 마우스는 하우징 상판에 부착되는 사이드 버튼
PCB 크기를 줄이고 PCB의 빈 공간을 타공 처리하여 무게를 줄이는데 일조하는 특징을 살펴볼 수 있고요.
하판의 경우도 작은 사이즈의 메인 PCB와 배터리 위치는 밸런스 있게 배치하고 있습니다.
람주 파로는 옴론 광 스위치 그리고 레이샤 광 휠 인코더를 사용하고 있어 기계식의 고질적인
더블 클릭이나 휠 튐을 최소화하는 내구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30,0000 DPI와 0.7/1/2mm LOD를 지원하는 픽셀아트 3950 센서와 Nordic 52840 MCU 모습도
확인할 수 있네요.
작동 소음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옴론 광 스위치는 로지텍을 비롯한 다양한 마우스 제품에 들어가는 스위치라 높은 클릭압과
클릭 시 고유의 스프링 튕기는 소리가 들리는 게 특징인데 마우스 그립 시 손가락 위치에 따라
람주 파로 오로라 제품에서는 생각보다 클릭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팜 그립 또는 클로 그립 시 손가락 파지 위치가 버튼 앞쪽에 위치한다면 약간 구분감이 있는
클릭 느낌이며 레이샤의 광 휠 인코더의 경우 휠이 돌아갈떄 약간씩 걸리는 구분감이 있으며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긴 상태에서 굴러가는 자동차 느낌으로 살짝 저항이 있는 회전이 느껴집니다.
모든 제품은 직접 만져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약간의 참고는 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웨어
웹 브라우저와 설치용 소프트웨어 모두 동일한 화면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람주 파로 오로라는
마우스의 연결 상태에 따라 유선과 무선 표시를 아이콘으로 보여주어 연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우스를 클릭하여 메뉴로 접속 시 가장 왼쪽에는 매크로 메뉴 가운데에는 마우스
버튼 기능 및 모션 싱크, 고속모드, 디바운스 타임, 페어링, 공장 초기화 그리고
가장 오른쪽 메뉴에는 DPI 설정, 폴링 레이트, LOD, 절전모드 시간, 앵글 스냅핑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는 최대 30,000 DPI, USB 폴링 레이트는 500 / 1000 / 2000 / 4000 / 8000Hz,
LOD는 0.7 / 1 / 2mm, 절전모드 시간 10초 / 30초 / 1분 / 5분 / 10분 / 30분,
앵글 스냅핑 -30~ 30도 각도 내에서 조절 등을 지원하고요.
추가로 3개의 프로파일, DPI 단계는 5단게 그리고 컬러는 핑크(400) / 블루(800) / 그린(1600)
/ 화이트(3200) / 옐로우(6400) 순으로 기본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맞게
DPI 컬러 변경도 가능하며 LED 인디케이터는 충전 시 마젠터 컬러 점멸 그리고 완충 시
현재 사용 중이 DPI 컬러가 점등으로 유지됩니다.
디바운스 타입의 경우 광 스위치기에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지만 0 ~ 16ms를 지원하며 버튼 기능
설정 시 X 클릭 기능은 카운터 횟수와 인터벌 수치, 디바운스 타임의 경우 2~4mm 권장하는
메시지, 매크로 및 키보드 기능에서는 Ctrl, Alt, Shift, Win 조합의 모디키 단축키 지정이 가능합니다.
사용 느낌
람주 쏜과 람푸 파로는 대략적으로 비슷한 크기지만 마우스 뒤쪽 부분의 경사도가 람주에 비해
급격히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팜 그립 또는 클로 그립 시 손바닥이 마우스 하우징 뒤쪽에
착 달라붙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FPS 게임을 주로 하다 보니 빠른 클릭을 위해 클로 그립을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빠른 클릭 시 스위치의 반발력과 구분감이 약간 느껴지는 편입니다.
X-raypad ACE CONTROL 마우스패드에 람주 파로 오로라 1K / 900 DPI 설정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2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비대칭이지만 편안한 그립과 초경량 무게로 인한 손목 부담 없는 무빙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반발력이 좋아서 그런지 빠른 연속 격발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LAMZU 람주 파로 오로라 PARO AURORA 8K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48g의 초경량 설계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PixArt 3950 센서와
8K 폴링 레이트 지원을 통해 뛰어난 게이밍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또한 옵티컬 스위치와 옵티컬
휠 인코더가 적용되어 기존 기계식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 문제를 개선,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모델입니다.
람주는 아틀란티스, 마야, 쏜, 잉카, 파로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손 크기나 그립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점도 장점이며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분들께 LAMZU PARO AURORA 8K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판매처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ypgaminggear/products/11863025904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2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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