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과'는 거두지 못한 듯합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남ㆍ북 관계는.. 비록 이명박ㆍ박근혜가 말아먹었지만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님 때 다져놨던 기틀이 있기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몇 번으로 판문점 선언 등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었지요.
그러나 북ㆍ미 관계는 이제 막 삽을 뜬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제 막 2차가 끝났죠. 평창 올림픽 끝난지 이제 1년되었죠. 몇 번의 대화가 더 필요할거라 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눈으로 보이는 좋은 성과가 나타나려면요.
그나마 최근에서야 북ㆍ미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는 점은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대화의 장으로 나와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그 둘 사이에 가교가 되어 준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해야 되겠네요.
다음엔 관계에 더 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