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춘이 제대로 된 언론이 되겠다 작정 했나 봅니다
대구 마봉춘이 대구 사람들에게 욕 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
보수의 섬이란 다큐멘터리를 만듭니다
대구는 생각해 보면 광주만큼이나 가슴 아픈 도시 입니다
내가 대구를 볼 때마다 이해가 힘든 것은
그들은 왜 자유한국당을 박정희와 동일시 하는지 입니다
박정희를 추존하는 건 이해가 됩니다
과도 있지만 분명히 공으로 판단 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 경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대한민국 다른 어느 지역이 경제가 안 좋으면
정부를 탓해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대구는 절대 아닙니다
경제개발이 시작되고 박정희가 죽는 날까지
남들이 보면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다 생각할 정도로
오랫동안 많은 투자가 집중된 지역이 대구 입니다
그래서 TK는 IMF때도 불황이 없었던 유일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들은 정권이 바뀌어 대구가 어려워 졌다 하지만
진짜 원인은 다른곳에 있습니다
대구의 사회지도층들은 대구를 이용해 돈을 벌어
외지로 빼 돌리기에 바빴습니다
그 결과 대구의 자본은 서울을 비롯한 외지의 부동산에
다 잠겨 사라집니다
그 자본들을 외지의 부동산이 아닌
대구의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만드는데 썼다면
대구는 대한민국 최대의 도시가 되고도 남았겠지요
적어도 앞으로도 20년은 불황이 없는 도시로
성장을 거듭했을 겁니다
대구 팔아 출세하고 대구 팔아 돈을 번자들중에
낙향해 지역 사회에 봉사 하는자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들이 말년을 낙향해 마누라 손 잡고
하루 한끼 국밥 먹으러만 다녀도 아직도 대구는
살만한 도시일 겁니다
그렇게 고향 팔아 돈 챙겨 튄놈들만 있는 자들이
그들이 아직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보수라는 집단 입니다
대구 팔아 정치하고 고관 대작하고 돈 많이 번 기업가들만
외지의 부동산 팔아 대구로 돌아 가더라도
대구는 10년은 불황 없이 살만한 도시가 되겠지요
그런데 진보에서도 3번의 대통령을 내다 보니
광주에서도 그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제 지표들이 그런 내용을 드러 냅니다
성수동에 대한민국의 손 꼽게 비싼 아파트가 지어집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면 서울 말을 듣기가 힘들답니다
사투리도 너무 심해서 모르는 척 할수가 없을 정도 랍니다
인건비 오른다고 공장 들고 외국으로 튀신분들
국내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 나갔다 더 한 문제점들에 봉착해
거덜나고 오시는 분들 많다는 군요
인건비 감당이 안되 국내에서 자동화에 나선 분들은
지금은 새로운 기회 더 큰 사업의 기회로 바쁘답니다
인건비 싼 지역보다 자동화가 더 경쟁력을 만든 겁니다
인건비 아무리 싸도 로봇만큼 싸게 만들수는 없지요
문제는 부딛쳐 해결해야지
도망다니겠다 생각하면 평생 도망자로 살아야 합니다
적어도 고향 팔아 잘 먹고 잘 산 놈들은
적당히 했으면 낙향해 고향에 봉사는 하는 삶을 살아 보는건 어떨런지?
그들의 논리대로 라면 고향은 벌때나 파는 거지
벌어서 내 주머니에 들어 왔으면 내껀데 지켜야
자유 시장경제고 자본주의라 하겠지요
그래서 죽을 때 내 자식만 잘먹고 배터지게 물려주면 된다고
그것이 권리라고 우기겠지요
그것이 박정희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지금 보수들의 주장이라는 걸 왜 모를까?
고향 팔아 먹으며 산 놈들만 번 돈 들고 낙향을 해도
대구와 광주는 중앙 정부가 안 도와줘도 살만할 것이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