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이 청년당원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평일 오후2시
백수들이나 오라는 깊은 뜻이었을 겁니다
일하는 사람들 오면 비난만 쏟아 낼것이 뻔하니 꼼수를 쓴 겁니다
백수들만 불러 모아야 밥이라도 한끼 사 먹이면
아부성 발언을 쏟아 내 줄 것이라 기대 했겠지요
그런데 젊은 청년들이 할 말들을 쏟아 냅니다
듣다가 그 청년들에게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냥 민주당 입당하면 될 것 같은 청년들이 벽창호같이
해봐야 허공에 날릴 이야기들을 왜 저기서 하고 있을까?
듣고 보면 당연히 맞는 말인것 같은데
청년들 말을 들어 주면 틀딱들에게 맞아 죽을 것만 같았겠지요
기득권 보호가 유일한 목표인 정당에 대고 개혁을 하자니?
아마도 그들은 정당 해산을 하겠다 할 것입니다
청년과의 대화는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에게는
절망만 확인 시켜 주었을 뿐 입니다
이쪽도 저쪽도 할수 없는 것들만 요구를 합니다
황교안이 아니라 누구를 가져다 앉혀도 같은 결과이겠지요
거기에 내란혐의가 드러나기 시작하니
죽을일만 남은 겁니다
틀딱 편을 들면 청년에게 버림받을 것이고
청년편을 들면 틀딱들에게 맞아 죽게 생겼습니다
거기에 자신이 몸 담았던 검찰도 택일만 남았을 뿐
칼들고 달려들게 생겼습니다
이래저래 죽을일 밖에 안남은 황교안이
굶어 죽겠다 선택한 것일 뿐입니다
큰 의미가 없어요..
지금 그가 할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그런데 죽는 것도 곱게 못 죽고 문재인을 걸고 넘어 진것 뿐 입니다
선거제가 어떻게 바뀌든
국민들 마음만 잡으면 이기는 것이 선거인데
굶을 일이 아니지요
지소미아 미군철수 가지고 나라 망할것 같이 이야기 하는데
미군 지지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 같아도
가장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자주국방은 동맹이 있는 것과는 상관이 없지요
동맹은 동맹일 뿐 언젠가는 떠나갑니다
인류의 역사에 되풀이 되어 온 사실들 입니다
자주국방을 하려다 보니 잡음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국민들이 할 일은 조용히 지켜봐 주는 것이지요
그걸 나라 먹을일 처럼 몰아 부치는 자들이
진짜 간첩이고 역적들입니다
황교안의 단식은 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옵니다
그가 단식을 하던 말던 국민들 아무도 관심도 없습니다
그가 더 혐오스러운 것은 이제 남은 것이 사이비 목사 밖에 없어
마지막까지 전광훈에 매달리는 모양세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종교의 정치 관여를 싫어 하는것이 아니라 혐오합니다
그런데 그의 마지막 수가 거기에 매달리는 모양세를 취했다는 것이지요
그것만으로도 그의 단식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사이비 목사에 매달려 구걸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이 정당이라면 그를 내쫒아 버려야 정상일 겁니다
자존심이 뭔지도 모르는 집단이니 그런일은 안 일어나겠지요
사이비 목사에 빌붙는 정당이라는 딱지는
두고두고 역사책에 남겠지요
정치 감각 1도 없는 황교안의 모습이
진시황의 아들 호해처럼 보이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