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를 보면 포세이돈의 복수가 시작된 느낌 입니다
바다는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만큼의 구름을 만들어
사람이 사는 곳으로 보냅니다
그것도 바다에 못된 짓을 한 곳만 골라서 보내는 느낌 입니다
그동안 중국이 바다에 버린 쓰레기에 이자를 더해
비를 보낸 것은 아닌지?
물고기를 싹쓸이 해대던 선단을 운영하던 그들에게
그 이상의 비를 보내 물속에게 살아보게 만들려
작정한 것 같아 보입니다
바람 좋아하는 일본에는 바람을 보냅니다
열도의 아래부터 위까지 관통해 지나가고
중앙을 지나며 열도를 갈라 놓습니다
일본이 극우가 지배하는 지역과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는 예시인지?
일본과 중국의 재난을 보면서 열돔이 만드는
찜통 더위의 고통이 오히려 축복처럼 느껴 집니다
그나마 태양광을 많이 늘려 놓으니
블랙아웃 걱정없이 에어컨을 틀고 삽니다
일부 아파트들의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저압을 쓰는 일반 가정도 문제가 없는데
고압을 쓰는 아파트 단지 위주로 문제가 생깁니다
주로 변압기 문제인데
불량시공이나 관리미숙이 주 원인으로 보여 집니다
원인을 찾아 다른 곳의 피해를 미리 예방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이니
한두개 이상 오게 되겠지요
한시간에 200미리 하루에 600미리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지방 자치단체들은 비상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나중에 우리나라는 안 그럴줄 알았다는
미련한 소리하다 더 욕 먹지 말고
100미리 200미리 300미리의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확실한 비상 대책 마련 해야 합니다
손 볼곳을 손봐도 피해는 생길 겁니다
그러나 사람을 미리 피신 시킬 계획은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참 좋은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에는
수박 화채라도 만들어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싶어 집니다
아직 그런적은 없지만 나같은 민원인이 그런생각이 드는 걸 보면
요즘 공무원들 정말 수고 하십니다..
이 더위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