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Razer Viper v4 Pro White의 정보입니다!
- 모델명 : RZ01-0563
- 판매점 : 아이티블루(레이저 공식 인증 판매점)
- 스펙 : 8k Hz 폴링레이트 / Focus Pro 50K 센서 / 무게 50g / 전용동글 / 50000DPI / 가속도 90G / 내장배터리 / 2년보증
드디어 몇 년 동안 굴리던 바얼(바이퍼 얼티메이트)을 보내주고 바이퍼 V4 Pro 화이트로 졸업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돈값 제대로 하네요.



가장 먼저 체감되는 건 역시 압도적인 무게입니다. 솔직히 바얼도 무겁다고 생각 안 하고 썼는데, 바브포 만져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 49g이라는 수치가 숫자로만 볼 땐 감이 안 왔는데, 손에 쥐고 움직여보니 바얼에 비해 진짜 가볍습니다. 손목 피로도 자체가 다르고 역체감이 너무 심해서 이제 예전 마우스는 무거워서 쳐다도 못 볼 것 같네요. 화이트 색상 쉘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빠졌고, 얼티메이트랑 그립감도 같아서 데스크 세팅용으로도 이쁘고 만족스럽습니다.
클릭감이랑 휠 퀄리티도 급이 달라졌습니다. 새로 들어간 4세대 광학 스위치 덕분인지 클릭 소리가 먹먹함 없이 엄청 경쾌하고 쫀득하게 떨어집니다. 특히 예전 바얼 쓸 때 은근히 거슬렸던 휠!(내려도 잘 안내려가고 고장나서 마우스 바꾼거이기도 합니다) 이번 V4 Pro는 휠 인코더까지 광학식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더니, 굴릴 때의 구분감이나 조작감이 바얼에 비해 훨씬 고급진 느낌이 듭니다. 고질병이었던 휠 튕김 잔고장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게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박스에 동봉된 기본 그립 테이프,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원래 마우스에 뭐 붙여서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순정 상태로 쓰는 편인데, 이번 건 질감이 너무 좋아서 한번 붙여보니 손가락에 촥 감기고 쫀쫀하니 그립감이 미쳤습니다. 따로 비싼 사제 그립 테이프 안 알아봐도 될 것 같네요.
현존 최강이라는 Focus Pro 50K 센서 샀으니 성능 뽕 뽑으려고 세팅도 빡세게 맞췄습니다. 윈도우 제어판 마우스 속도는 1로 최하단으로 확 내리고, 대신 레이저 시냅스에서 DPI는 20,000으로 팍 올렸습니다. 여기에 대망의 무선 폴링레이트 8,000Hz까지 딱 먹여주니까, 이터널 리턴이나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겜 할 때 마우스가 그냥 내 손목이랑 물아일체가 된 것처럼 미친 듯이 빠릿하게 따라오네요.



시냅스 키니까 펌웨어 업데이트 떠서 바로 해주고 바로 사용합니다.
통장 잔고는 좀 털렸지만 성능 체감 확실하고 감성까지 다 챙겨서 대만족입니다. 이제 세팅도 끝났으니 바로 실전 돌리러 갑니다. 즐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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