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커브드 QHD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에브니아 32M2N890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며칠 사용해 본 소감입니다. HDR 동영상 시청과 FPS,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일단 화질은 이전 모니터와 단순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QD-OLED 패널의 뛰어난 검은색 표현 덕분인지 HDR 영상에서 느껴지는 입체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체감이 컸습니다. 각종 아날로그 계기들이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명료하게 보이고, 작은 글자나 눈금도 판독하기 편해졌습니다. 배틀필드 6 역시 게임의 화질과 색감이 이전 모니터와는 상당히 달라서 처음에는 마치 다른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사용 편의성도 마음에 듭니다. 이전 모니터는 설정을 변경할 때 조작 스위치에 적응하기까지 꽤 불편했는데, 에브니아 8900은 별도의 모니터 앱을 통해 마우스로 대부분의 설정을 편하게 변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탠드는 바닥이 V자 모양이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잘 잡아 주는 느낌이며 기둥과 힌지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틸트 나 스위블 조작시 튼튼함이 느껴졌습니다
맥북도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KVM 기능도 굉장히 편리 할것같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앰비글로우 기능도 막상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네요.
아직 며칠 사용한 정도라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