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F200EXR을 들고 4월4일 롯데개막전을 보기위해 부산으로 갔습니다.
때문에 아쉽게도 체험단 출사를 못갔네요 ㅜ.ㅡ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간 부산의 날씨가 너무 좋고 따뜻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두시가 되자 개막식과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8mm ISO 400 F9 1/1000'
우선 푸르른 하늘과 탁트인 전경이 매력인 부산사직구장을 28mm 광각으로 담았습니다.
첫 경기부터 구장을 꽉채운 열성팬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40mm ISO 100 F5.1 1/320'
같은 자리에서 최대 만원인 140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선수의 긴장한 모습을 담아내기엔 너무 먼 거리였습니다. ㅜ.ㅡ
140mm ISO 100 F13 1/80'
가르시아 선수입니다.
열광적인 롯데팬들의 가르시아~ 가르시아~ 응원가가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롯데 응원도구 중 하나인 '마' 장갑입니다.
정확한 뜻은 모르겠고 '~~하지마' 요런 뜻인 것 같습니다.
재치있는 말빨과 멋진동작을 보여주신 롯데의 응원단장입니다.
롯데치어리더입니다.
멋진 응원으로 분위기 UP!
부산은 '참이슬'을 싫어하나 봅니다.
처음보는 광경이라 어리둥절했던 봉다리 응원.
경기 끝나고 저 붉은 봉다리에 쓰레기를 담아서 나갑니다.
응원과 쓰레기수거의 1석2조의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기회가 되서 경기장 안에서 사진도 한장찍었습니다.
좀 더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왠지 안될꺼 같아서 깊이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4월5일 아침에 커피샵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입니다.
야경도 이쁘지만 아침에 보는 것도 멋지네요.
주차되어있는 렉서스를 5배 줌으로 당겨 찍어보았습니다.
제 차는 아닙니다.
부산의 새로운 명물 센텀시티입니다.
아시아 최대크기의 백화점이라는데 진짜 크긴크네요.
서울 신세계본점보다 3-4배는 큰듯합니다.
백화점내 A#에서 판매중인 IPOD 스피커 B&W zepplin입니다.
실물은 처음봤는데 상당이 이쁩니다.
하지만 B&W 명성답게 가격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음질과 디자인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백화점내 디스플레이 하나하나 이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봄의 느낌이 느껴지네요.
그 외 건물자체도 상당히 멋집니다.
놀러가서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틀동안 대략 550여장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항상 손떨림보정을 사용했고 옵션으로 AF스피드업을 사용하였습니다.
실내외 촬영시 손떨림없는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두개의 베터리로는 사용시간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멋진 사진을 뽑아준 F200EXR의 성능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