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속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러보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항상 바쁘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보통의 현대인이라지만 그 시간을 쪼개보면 인생의 틈이 있기 마련인데 그 소중한 시간을 코미디 프로와 웹서핑에 할애하는걸 당연시 여기는 일개의 사람이 되어버리다니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내 모습은 이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아무 의미없이 버려지는 여가시간을 조금만 활용해도 코미디와 잠과는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을 빨리 찾아내는게 모두의 숙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예로 저는 요즘 삼성 이북 SNE-60/60k과 함께 하면서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덜었는데 짜투리 시간을
전부 할애하진 못하더라도 그 시간의 반만 이라도 활용해 좋아하는 추리소설 시리즈를 보는 낙으로 살고 있답니다. 여가 시간을
누구보다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 하신는 분들은 연이의 삼성 이북을 통한 전자책 구매하는 방법, 책 즐겁고 편하게 읽기, MP3와 이미지
그림 사용기를 눈여겨 보시며 여가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덜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삼성 이북 은 와이파이가 내장되 있어서 PC연결없이도 무선 네트워크 연결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북스토어에 접속을 해 교보문고를 터치하고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누르면 연결되었다는 메세지가 뜨면 성공.
간혹 가다 엑세스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는 메세지가 뜨곤 하는데 그럴땐 삼성 이북 단말기 전원을 껐다 켜주면 연결이 된답니다.
eBook으로 접속한 모습인데 온라인과 별반 다를바 없죠? 상단 메뉴바의 소설정액제는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은 코너인것 같고, 틈나는 시간을 활용하여 짬짬이 한권두권 읽어내려가실 분들은 전자책 코너에서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온라인과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고 e북 쇼핑에 나서볼게요.
분야별 보기, 금주 신간, 금주 베스트까지 인터넷 교보문고 못지 않게 구성이 잘 되있는데 분야별 보기의 장르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장르별로 세분화가 안되있어서 저는 검색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추리소설책을 찾아보았어요. 그 이름도 너무나도 유명한 뤼팽 ~
뤼팽으로 검색을 했더니 다양한 출판사와 뤼팽과 관련된 추리소설책이 검색이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황금가지 출판사의 아르센 리팽 전집 2권을 선택을 해보았어요.
책 소개페이지 아래부분을 보시면 연관되는 시리즈와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까지 인터넷 못지 않게 꼼꼼히 소개를 하고 있는데
아르센 뤼팽처럼 저자소개랑 목차는 빠진책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전자책이 활성화되려면 이런 부분은 꼼꼼히 채워져야 할것 같아요.
아르센 뤼팽 전집 2권을 장바구니에 넣고 온라인 서점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마일리지를 선택해 결제를 한후
아래보이는 내서재에 가서 PDF , ePub파일중 원하는 파일을 다운받으면 구매완료!
책 메뉴에 들어가면 읽은순 구매순 제목 작가순 정렬을 통해 리스트를 관리할 수 있고 위 사진과 같은 리스트 보기와 아이콘만 보는 미리
보기 설정도 가능하고 책 양이 많아지면 일일이 페이지 넘기면서 찾기 힘들것을 대비해 메뉴에 검색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내장 2GB
메모리에 1.200권의 책(1M ePub 포맷 기준) 또는 24.0000장 이상의 메모를 저장할 수 있는 놀라운 저장성을 자랑하는지라
검색 기능은 필수라 할 수 있겠죠.
지금부턴 아르센 뤼팽 전집 2권과 함께 삼성 이북을 통한 내 눈에 맞는 편안한 책보기 기능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아날로그적인 종이책도 좋지만 디지털 전자책도 이래서 좋구나 라는걸 함께 느껴보아요~
워낙에 삼성 이북 자체가 심플한 구성을 갖추었기에 책읽는 즐거움과 편리함을 주는 메뉴구성 자체도
상당히 단순한 편이에요. 우리가 종이책을 읽으면서 책갈피도 껴넣고, 독후감도 쓰고, 좋은 구절에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해놓고 하는 감성적인 부분들을 모두 갖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위에서 잠깐 설명드린 삼성 이북 SNE-60/60k은 ePUB,PDF,TXT형식의 파일을 지원해 다양한 파일을 지원해 보고 싶은 파일을 변환없이
감상할수 있어요. 그중 생소한 ePub과 PDF파일을 사진으로 비교 해보면 일단은 똑같은 전자책임에도 페이지 분량부터 많은
차이가 나고 페이지를 펼쳤을때 ePub은 종이책처럼 꽉찬 느낌이라 읽기도 편하고 글자 크기도 조절할 수 있는 반면
PDF는 깨알같은 글씨이고 확대/축소가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ePUB 글자크기를 조절한 비교사진을 먼저 보시면 글자만 페이지에 맞게 커지고 작아져서 필요한 편하게 읽어내려갈수 있고,
PDF파일의 경우는 확대를 하면 페이지 전체가 확대가 되서 아래 화살표 보이시죠? 짤린 부분은 화살표를 눌러 이동을 해서 봐야한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뭐가 더 편한고 좋은건지 감이 잡히시죠? ePub은 글로벌 표준 포맷이라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eBook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제가 특정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교보문고에서 ePub파일은 많이 찾아볼수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ePub파일이 책을 볼때 편하다지만 PDF파일도 삼성 이북 내의 자르기 실행을 이용하면 페이지 전체가 아닌 글자만 확대해서
편하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답니다. 위아래 대각선 끝에 구분선 안쪽으로 점을 두개 찍어주면 돋보기처럼 점을 찍어준 부분만 확대가
되어 글씨만 확대대서 책 읽기 편하더라구요. 확대 기능처럼 화살표를 넘겨가며 보지 않고 필요한 부위만 확대해서 보니 좋아요.
목차를 통해 책의 전반적인 내용도 짐작해볼 수 있고 한번 읽었던 책이나 짧은 단편 소설일 경우 읽고 싶은 부분으로 빠른 페이지 이동을
할 수도있어 편리하더군요. 페이지를 나타내는 부분을 터치하면 직접 페이지를 지정해서 이동도 가능한데 누가 페이지 외우고 책 보나요..
전자책을 보다 중요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가 있다면 책갈피도 적용하고, 간단한 메모도 덧붙여 기록을 할 수 있어요. 한페이지당
메모와 책갈피는 한개씩만 적용이 된다는것과 책갈피와 메모의 기록이 있는 페이지일 경우 위처럼 양쪽에 책갈피, 메모 아이콘이 뜨고
책갈피 & 노트 메뉴에 들어가면 아르센 뤼팽 전집 2권에 제가 기록한 모든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책 본문에 그림과 글씨도 쓸수 있고 형광펜 긋듯이 줄을 그으면 하이라이트 기능도 등장합니다. 거멓게 줄 그어진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하이라이트를 삭제 할 수 있답니다. 이 두가지다 위의 책갈피 & 노트 메뉴에 들어가면 기록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한가지, 전자책을 읽다 글씨에 스타일러스 펜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전자사전의 역할까지 하는 똑똑이 삼성 이북 SNE-60/60k.
책을 쭉 읽어내려가면서 다시 확인하고 싶거나 어떤 구절을 봤는데 다시 보고 싶다, 그런데 몇페이지에 있는지 몰라 책을 빠르게 넘겨본
경험들이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것 같아요. 이런 고민은 디지털 e북의 똑똑한 검색 기능을 통해 찾고 싶은 키워드만 알면 쉽게 찾아낼 수
있지만 윌슨의 도둑, 윌슨 도둑 같이 단어가 연결이 되면 검색이 되질 않아서 세부적인 빠른 검색은 불가해요.
전자책 기본페이지는 왼쪽과 같은데 전체화면 기능을 사용하면 아래 메뉴바가 사라져 보다 깔끔하게 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다시 메뉴바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글씨만 피해 빈공간을 터치하면 메뉴바가 짜잔~ 하고 나타난다는거~~
전자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수있는 메뉴도 따로 있는데 레이아웃 패턴을 이용해 공책처럼 줄그어지게
연출해 이쁘게 글씨를 써 독후감을 작성할 수 있어요. 독후감은 저와는 거리가 먼지라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흐흐,,,
eBook 을 사용하면서 가장 놀라워했던 부분인 바로 TTS 책읽어주기 기능 ↑
오디오북이 아닌 일반 전자책도 TTS 엔진이 탑재되 있어 정확한 발음으로 책을 읽어줘서 책을 눈으로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어폰 꽂고 사용하면 좋긴 한데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더라구요. 우리가 눈으로
책 읽을때의 속도처럼 더 빨라지면 좋을것 같고 반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재생지 질감의 종이처럼 단말기 화면의 색감 자체가 눈에 편해서 책 한권 다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페이지 넘어갈때만
까맣게 깜박 거리는 잉크가 뿌려져 배터리 소모도 적어서 4시간 정도 완충하면 몇일 가더라구요.
전용펜으로 터치만 하면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e북! 휴대폰처럼 손으로 터치가 안된다고 해서 상당히 불편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전용펜을 사용하면서 은근히 손이 화면에 많이 닿아서 오히려 손 터치는 안되는게 다행인것 같더라구요
전원을 켜면 상단화면에 책 이어보기를 설정해놔서 터치만 하면 바로 책을 이어서 볼수 있어요.
지금까지 책을 편하게 읽고 즐길수 있는 기능들을 전부 소개해드렸는데 제가 시간 쪼개가며 추리, 공포, 살인, 범죄 등과
관련된 책들을 앞으로도 쭉 읽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교보문고의 업데이트가 시급한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선택의
폭도 너무 좁고 없는 책이 더 많아서 책 구매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그밖에 자체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똑똑한 제품 같단 생각입니다. 내 소중한 여가시간을 할애할만한 가치가 있는 녀석이에요.
전자책의 기능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의 기능도 있는데 그것중 하나가 mp3플레이어 기능인 것이지요. 전면 스피커 홀과
슬라이드 뒷면의 스테레오 스피커(0.3W+0.3W)를 통해 빵빵하진 않더라도 보통의?!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수 있답니다.
예전에 외출할때면 mp3 따로, 종이책 따로 가지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삼성 이북 하나로 해결~
이런게 진정 디지털 eBook의 편리함인것이죠~
사과같이 이쁜?! 내얼굴도 이미지에 저장을 해놓고 시간날때마다 들여다보며 크게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속 내 모습이야 말로 삶의 활력소라지요.
신랑이 요렇게 장난을 쳐놨네요. 어우!!!!!!!!!! 그렇지만 메뉴에 낙서숨기기를 이용하면 낙서는 사라지고 다시 본연의 사과같은 얼굴만 짠~
선명한 컬러 사진으로 볼때보다 오래된 흑백 사진의 느낌이 연출되는 삼성 이북 이미지를 통해 사진을 보니 정말 색다르네요.
단말기 자체가 멋진 액자 역할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사진과 어울리는 이쁜 메세지를 한번 남겨보아야 겠어요. 내용은 비밀!~
심장 콩닥거리며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와 무료함을 달래줄 음악과 즐거운 이미지까지 더해져 저의 여가시간이 참으로 풍요로워
진것 같아요.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똑같이 내게 주어질 소중한 시간을 짜릿한 추리소설과 함께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내야 겠어요.
이상~ 내용이 너무 길어져 이만 줄이고, 다음편 퍼플연이의 일상과 관련된 리뷰에서 다양한 기능들 소개와 더불어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