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디자인에 TV수신까지 되는 LED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를 XL2370HD를 소개합니다.
저는 가끔 주말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게 취미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으로 영화를 재생시켜 놓고 침대에서 볼려고 하면 화면이 너무 작은 단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좋아하는 영화를 힘들게 의자에서 조그만 노트북 화면으로 영화를 즐겼습니다.
고생스러워서 모니터를 하나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첨엔 모니터만 사서 노트북과 연결을 할려고 했지만,
집에 TV도 없기 때문에, 모니터에서 TV수신까지 되는 제품으로 결정 하였습니다..
27인치는 책상에 놓고 사용하기엔 조금 크다는 의견을 보고서 결정한 제품은 23인치의 XL2370HD이었습니다.
구입할려고 마음을 먹고 중소기업제품 아무거나 살려고 했지만, 막상 사려고 비교를 해보다 보니
아무래도 중소기업 제품은 디자인이 끌리지 않아서 이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보통 서비스를 보고 삼성제품을 고르시던데 저는 디자인을 보고 골랐습니다.
(서비스는 받을때도 있고 안받을때도 있잔아요^^)
물론 구입후에 서비스가 잘되는것도 이제품의 최대의 장점이구요. ^^
디자인과 서비스, 그리고 요즘 친환경 녹색성장이 대새라서 LED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LED는 전기세가 적게나온다는 장점이 있는반면에 조금 어두울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으나,
막상 대리점에가서 비교해보니 괜히 LED광고 하는게 아닐정도로 풍부한 색감과 칼같은 채도를 가졌더군요.
5000000:1 의 동적명암비라 그런지 화질부분에선 정말 만족합니다.
노트북을 한3년정도 써서 그런지 화면이 어두운데 XL2370HD는 너무 밝아서,
모니터 화면을 한번 보고나면 다시 노트북 화면을 보기가 싫어질 정도가 되어버리네요ㅋㅋ
제품의 상세 스팩 입니다.
백라이트를 LED를 사용해서 그런지 TV가 나오는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소비전력이 40W가 안됩니다.
보통 모니터들이 60W정도 사용하는데 비하면, 일반모니터에 비하여 LED 모니터는 33%정도의 전기세가 절약됩니다.
본격적인 사용기를 시작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과 연결한 모습입니다.
윈도우7에서는 노트북에 맞는 작은 이미지로 배경화면을 설정하면,
노트북에 연결한 모니터 배경화면 이미지 주위에 검은테두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1920x1080 사이즈 이미지를 배경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이기로 설정을 합니다.
그러면 모니터는 꽉찬 배경화면으로 나오고, 노트북에서는 자동으로 배경화면 크기가 축소됩니다.
배경화면 정말 깨끗하고 맘에 드네요 ^^
전원을 켤때 정전기로 켜지기 때문에 손만 대면 전원이 켜지고 설정을 할수있습니다.
(오른쪽아래 하얀버튼 입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모니터의 디자인이 너무 화려해서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합니다.
(가끔 집에 놀러와서 영화나 티비를 보거든요 ^^)
공짜로 삼성 모니터 광고 해주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제품을 보고 자신들이 판단하는 것이기에 좋은 제품은 스스로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좋은제품이 역시나 가격이 좀 더 비싸다는것 이겠지만요.
모니터 뒷면모습입니다.
정말 많은 입출력단자가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제 저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하는 D-SUB 단자와, 케이블 티브이, 스피커 입력과 출력을 연결해 놓았습니다.
노트북이 구형이라서 HDMI단자가 없어서 모니터와 연결시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기분이 들지만
영화를 볼때는 못느낄 정도라서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음성쪽으로는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리가 모니터를 거쳐서 스피커로 가게 해놓았습니다.
[노트북] ---------- 사운드 입력 [ 모니터 ] 사운드 출력 ---------- [스피커]
모니터와 텔레비젼이 동시화면이 안되므로 노트북과 모니터(텔레비젼)을 동시에 들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트북과 연결되어서 모니터로 사용시에 그냥 스피커로 나와야 할 소리가 모니터를 통해서 스피커로 나옵니다.
장점은 누워서 영화를 시청할때 리모컨으로 음량조절이 가능한점 입니다.
기능상으로도 똑같고 편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는데 만족을 느낍니다.
혹시나 스피커가 정전기로 우~웅~ 하는 소리가 있어도 이렇게 설정을 하면 치유가 될것 같습니다.
왼쪽으로는 전원을 연결하였구요.
어댑터가 내장되어서 열이 좀 나기 때문에 티브이 기능이 있는부분과 멀리 설치된것 같습니다.
어댑터 뿐아니라, 티브이 튜너에서 열이나기 때문에 윗부분엔 열 배출구멍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 부분으로 먼지가 조금씩 들어갈테지만 열배출이 제품수명에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모니터 뒷면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하이그로시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듭니다.
리모컨키 한번 누르면 화면 왼쪽처럼 셋업 화면이 나오고 텔레비전 으로 바로 전환이 됩니다.
(19금) 동영상을 보다가 누가 들어오면 휙~! 하고 바꾸는데 쓰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잦은 시청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ㅋ)
1920 x1080의 거대한 화면은 풀HD를 지원합니다.
익스플로러 창을 두개 띄우고 작업해도 불편함이 없네요.
노트북만쓰다가 이렇게 큰 화면을 써보니 적응이 안될 정도 입니다.
풀HD 티브이 화면으로 보는 HDTV는 정말 좋습니다.
디지털이 왜 디지털인지 느낄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XL2370HD는 LED기술로 정말 깨끗한 화면이 나옵니다.
아참 그리고 이제품은 매직앵글이 있다고 해서 무심코 해봤습니다.
TN패널은 하단 시야각이 무척 좋지 않은데 거의다 모니터가 그 패널이어서
약간 아쉬었으나 삼성 제품은 매직앵글로 많이 좋아 졌습니다.
시야각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사진으로는 이렇게 나왔지만 너무 밝습니다)
글씨가 않읽힐 정도 입니다.
중앙에서 본 모습
(책상에 놓고 사용했을때 딱 좋은 각도 입니다)
텔레비전이 나오긴 하는 모델이지만 우선 태생이 모니터 이므로 책상위치에 맞추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본 모습
(모니터 윗부분부터 어둑어둑 한게 느껴집니다.)
책상에 놓고 방바닥에 누우면 검은 화면만 보입니다.
TN 패널의 문제점 이지요.
그럼 매직앵글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간편메뉴에 있으므로 리모컨 두세번만 누르면 간단히 적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에 있는 영화 720p 화질 영상을 재생해서 일시정지 하였습니다)
매직앵글은 초기엔 꺼진상태로 되어있습니다.
TN패널 정말 욕나올 정도로 아래 시야각이 형편없지요.
검정 화면은 더 검정이 되어서 안보일 지경입니다.
매직앵글을 켜보았습니다.
누워보기1 로 했습니다. 한번 더누르면 누워보기2도 있고 옆에서 보기도 있습니다.
정말 확연하게 좋아집니다.
신기하였습니다.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잘 표현이 안되지만 일반적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누워보기2로 하면 더 밝아집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찍었는데 누워보기2로 하면 누워서 시청도 가능할 정도로 밝아집니다.
한가지 부작용은 일어서서 보면 너무 밝아서 거슬린다는점 임니다.
하지만 누워서 작업할일은 없고 보통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시청한다고 생각할때
누워서 리모컨 까딱까딱 몇번 해준것 치고는 많은 만족을 줍니다.
강추!!! 하는 기능입니다.
HDTV 방송 화질 입니다. ^^
일반케이블이라서 지상파 4개채널밖에 HDTV로 나오질 않습니다.
케이블채널은 일반화질로 나옵니다. 좀 별로입니다.
셋탑박스 달고 디지털 HDTV로 갈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듭니다. 시간 있으면 바꿔야 겠습니다.
아참 구성품도 충실합니다.
구입만 하면 아무것도 필요없고 구성품으로 충분히 바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미 설치를 하고 사용중이라서 구성품 이미지는 다나와에서 가져왔습니다 ^^)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조금 아쉬운것은
앞으로 숙여지는 틸트각이 안됩니다. (매직앵글 때문인가?)
뒤로는 20도 굽혀지는데 앞으로는 안굽혀 지네요.
또 TV와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PIP가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혼자 사는데 집에와서 적막하던 분위기도 텔레비전을 틀어놓으면 활발해집니다.
그리고 주말에 편히 쉬면서 누워서 영화를 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참 그리고 모니터를 켜놓고 주무셔도 걱정이 없습니다.
LED로 전기도 덜먹는 게 일정시간 지나면 알아서 꺼지기 까지 합니다.
정말 친환경 적이라 할수 있겠네요.(전기만 덜먹어도 친환경 이잔아요. 전기 생산할려고 석유 태우닝깐요)
애프터 서비스또한 삼성이 최고입니다. (서비스 교육을 받는듯)
예전에 모니터에 불량화소를 발견해서 서비스를 받으러 서비스센터에 들고 찾아간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전화 한통만 하면 바로 그날 기사가 갈건데 왜 찾아왔느냐고 하더군요.
오히려 센터에서 처리하면 수리후에 다시 찾으러 와야하고 그동안 사용도 못한다고 해서
다시 들고 집으로 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사가 쫓아와서 집에서 문제증상을 접수했습니다.
패널 부품이 없어서 일주일정도 걸릴거라길래 좀 짜증을 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전화를 한통화 하더니 그냥 환불을 해준다는 것 이었습니다.
6개월 정도 사용했던 모니터인데 구입한 가격에 그냥 환불을 해주더군요.
눈물나는 감동이었습니다.
삼성 XL2370HD 구입은 후회없는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