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이것저것 겸용으로 넷북이 필요했던 나는 MSI U270 E350 GENIUS 모델을 발견했고 내가 찾던 모델이다 싶어 바로 지르게 되었다.
그리고 여타 사용자들을 위해 허접하고도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본다.
U270의 외적인 부분은 많이들 아실꺼라 생각하기 때문에 리뷰는 실사용기 위주로 작성하였다.
테스트 환경: Windows 7 Ultimate K SP1, S-Bar 가동상태로 테스트
사진촬영은 iPHONE 3GS 사용
U270의 박스
별것 없다.
U270의 모습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화질이 별로 좋진 않다.
U270 부팅시 MSI 로고
깔끔하고 이쁘다.
(화면 뒤로 비치는 필자의 모습은 신경쓰지 마시길..)
CPU-Z로 본격 CPU성능을 확인
MSI의 S-Bar 에코시스템으로 평소에는 약 800MHz의 클럭으로 작동하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본 클럭인 1.6GHz로 올라간다.
RAM
제조사가 삼성일줄 알았는데 ASint Technology라는 회사의 제품이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려했지만 짧은 지식으로 알아낸것은 SiS사에서 메모리 사업을 위해 독립시킨 DRAM 제조사라고 하는것뿐.
그리고 보통 램은 DDR3 PC3-10600 이였던것 같은데 PC3-10700이다. (이건 뭐지??)
HD6310
GPU-Z에서는 시스템 메모리 공유량이 나와있지 않은데 여기에 나와있다.
384MB의 메모리를 점유하는듯.
GPU-Z로 보는 HD6310
이부분은 그냥 보고 넘어가는걸로 PASS~
HD TUNE TEST
히타치 하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5400RPM이다.
여타 노트북하드를 써보지 않아서 성능이 준수한것인지는 모르겠다.
3D MARK 06 Bench
점수가 생각보다는 낮다.
1080P 영상 구동
코덱 설정은 MSI 네이버 카페 finalization 님의 1080P 구동 팁을 보고 설정 http://cafe.naver.com/msinotebook/23902
플레이어: 다음 팟 플레이어
CPU 점유율 25~30% 내외로 원활하게 구동할수 있다.
PES2011 구동 영상
옵션은 1280x720에 Medium 으로 설정했다.
영상을 보면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가는것을 알수있다.
리플레이시에는 프레임 저하가 뚜렷하다.
게임에는 별 지장이 없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Sudden Attack
Street Fighter 4
GRID
배터리: 약 70% 정도의 밝기로 한글2010, 네이트온, 익스플로러 창 3개 정도를 띄워놓고 3시간 동안 사용해보니 배터리가 약 35%남았다. 즉 이 정도의 작업 수준으로는 약 5시간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발열: 우려와는 달리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한 작업의 수준으로 왼쪽 손목이 조금 따뜻해지는 정도?
소음: 도서관에서도 만족스러울 정도의 정숙함이 있다.(개인차가 있음을 염두하자)
무선랜: 주변 신호를 상당히 잘 잡아낸다.
키보드: 치클릿 키보드를 사용하여 키감이 괜찮은 편이다. 오른쪽 쉬프트와 엔터키가 작은것은 단점.
액정: 한스타 패널을 사용하는듯. 색감 표현에서는 조금 불만족스럽다.
결론
AMD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브라조스 플랫폼과 APU의 성능을 일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내가 원하던 다용도에 딱 들어 맞는 제품인것 같다.
원활한 1080P 영상의 구동으로 HDMI를 통해 대화면으로 감상도 가능하고, 왠만한 게임 성능도 받쳐준다. 배터리의 사용시간도 무난한 편이다.
가격만 55만원 정도선까지 내려간다면 다나와 판매 1위를 장기간 고수할수있는 다용도의 뛰어난 넷북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