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5 크롬북, 웹 & 앱으로 즐기자!"。
지난 시간 빼~꼼히 얼굴만 내밀고 사용기편을 기약했던 우리의 크로미~삼성크롬북의 사용기편이 드디어, 두둥~!! 이번 포스팅을 통해선 삼성크롬북의 부팅 부터 시작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앱의 소개 및 사용, 그리고 웹 스토어(앱 스토어 아니죠~) 에서 입 맛대로 앱들을 찾아 설치해 보면서 이야기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쭈~욱 사용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선 할 수 있는거라돈 기본적으로 설치해 둔 게임 이외엔... 다들 클라우딩 컴퓨팅 시스템으로 동기화 및 온라인 상황에서 작업이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일단 푸념은 나중으로 미루고, 첫 포스팅에서 못다한 아니 시작도 하지 않은 삼성크롬북의 사용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으히 |
기존 윈도우 OS가 아닌 크롬OS의 가벼운 몸놀림에 SSD의 속도까지 등에 업었습니다. 때문에 그 부팅 속도는 여느 노트북 보다 빠르며, 구동 시 소음도 상당히 적은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크롬OS를 처음 접하면 찾아오는 어색함과... 뭐 부터 해야 할지 모를 막막함이... 일단 아래의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삼성크롬북의 부팅 속도 한번 확인해 보시도록 할께요. |
<부팅 동영상 화면>
약 8~9초 정도 걸리는 부팅 시간은 사용자가 어디서든 아주 잠깐을 사용하더라도 전원을 On/Off 함에 있어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네요.(참! 삼성크롬북은 모니터만 열고 닫기만 해도 자동으로 On/Off 가 된다는 사실!) 먼저 사용자 언어 설정 부터 시작해 네트워크 선택 >> 서비스 약관 동의 >> 로그인 >>계정 프로필 등록 순으로 진행 되겠습니다. 물론 사용 전 주변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AP와 구글의 G-Mail 계정이 있어야 하겠죠?! |
<언어 선택>
<약관 동의 후, 자동 최신화 과정>
<계정 프로필 만들기>
<첫 부팅 시 터치패드 익히기 화면>
삼성크롬북은 초기 사용자가 터치패드의 명령을 직접 따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마치 게임의 Practice Mode와 같이 직접 이리저리 움직이며 미션 클리어 후, 다른 동작을 할 수 있죠. 터치패드론 거의 모든 명령 사용이 가능한데요, 패드를 위한 클릭은 초기 설정엔 꾹 눌러줘야 실행이 되는데, 계정 로그인 이후 크롬 설정에서 터치로 체크를 해 놔야지만 이 후 터치패드를 꾸~욱 누르지 않고 클릭 명령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중에 설정 파트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설정 단계 완성>
<웹 스토어 화면>
상단 이미지와 같이 웹 스토어에 들어가게 되면 일반 PC에서와 같이 크롬의 테마 및 각종 필요한 앱 설치가 가능해 집니다. 휴대성은 살리고 앱도 쓰고~ 사실 가격대와 앱의 사용을 따지면 터블릿 PC도 생각이 날 법한데요, 이는 차차 사용해 보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제 계정 로그인 마쳤는데, 아직 서두르면 안되겠죠~그쵸?!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인터넷을 통한 결제나 금융서비스는 이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국내 액티브 X 의 장벽에... 그래도 IE 탭 이란 확장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이는 나중에 시도를 해보기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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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성크롬북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단축키를 알고 넘어가면 편리 할 듯 합니다. 별도의 기능키가 제공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운영체제 자체가 저희가 늘 사용해 오던 윈도우완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삼성크롬북 만의 단축키가 따로 존재하고 있거든요. 일단 앱 소개 및 사용에 앞서 단축키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한번 콕! 집고 넘어갈께요. |
<Ctrl, Alt, Shift 에 따른 단축키 화면>
작은 덩치에도 생각보다 많은 단축키들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주먹구구식으로 이를 다 외우기 보단, 단축키를 불러들이는 또 다른 단축키를 이용해서(Ctrl+Alt+/) 언제든 꺼내 보면 상황에 맞는 단축키를 사용하시길 추천해드리구요, 이어서 크롬 개인 설정화면도 곧바로 이어가겠습니다. 빨리 앱 써보고 싶은데... 이러다 날 새겠습니다;; 그래도 첫 사용이니 만큼 설레이는 마음을 부둥켜 않고~! |
크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본설정", "환경설정", "고급설정" 이외에 삼성크롬북에선 "시스템", "인터넷", "사용자"라는 항목이 추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Wi-Fi AP를 검색하거나, 터치패드 및 계정 설정을 할 수 있죠. |
<Setting 화면>
그림 상단 우측 파란 동그라미에 있는 시스템 란을 보시면 "터치패드" 가 보이시죠?! 그 항목의 문구 중에 "두드려서 클릭" 은 원래 체크가 없습니다. 때문에 터치만으로 클릭을 실행하시기 위해선 이 부분을 체크 하신 다음 사용하시기 바라구요, 대체적으로 어려분 설정 부분은 없기 때문에 홈 버튼 및 북마크 설정만 해 줘도 사용엔 무리 없으실 거예요. |
드디어 웹 & 앱에 대한 소개 단계로 넘어왔습니다~짝짝짝!! 이것 저것 설치 후, 구동해 보고 싶은 마음에 닥치는 데로 깔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느낀 점은... 그래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녀석들 보다 막강한 앱들은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 그래도 IE 탭은 완소하니 예외로 쳐두죠. 일단 삼성크롬북은 구동 후, 확인해 보면 기본적으로 총 9가지의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You Tube", "Entanglement", "Google Talk Laun", "Google 문서도구", "Gmail", "Scrachpad", "웹 스토어", "Google 캘린더", "File Manager" 가 있으며 웹스토어 쇼핑을 떠나가 전 몇가지 대표 기본 앱들 부터 먼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 화면>
첫 번째 주자로 선택한 "YouTube". 데스크탑에서 실행 할 때완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 싶을 정도로 빠른 실행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360p로 실행했던 영상을 720p로 바꾸는 순간 어느 정도 딜레이는 예상했지만, 꽤나 오랜 시간 멈춰있는 모습이었습니다. SSD 및 내장 그래픽 카드는 실행엔 문제 없는 듯 하나 확실히 네트워크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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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ntanglement"와 같이 한번 설치 후 인터넷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후에 만나 보실 앵그리 버드 역시 설치만 해두면 인터넷 사용의 무유를 떠나 언제든 게임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녀석... 은근 중독성이..;; |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해야할까요, 바로 Google 문서 인데요, 여타 소프트웨어를 깔지 않고 네트워크만 되는 상태에선 어디서든 문서작성 및 수정 그리고 저장이 가능합니다. 워드 기능 뿐만 아니라 위에보시는 것과 같이 파워포인트 및 엑셀의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죠. 하지만, 역시나 그 힘의 원천인 네트워크가 끊긴 상태에선 오로지 문서 보기 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 참고해 두시구요. |
크롬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G-mail. 접근성도 편리한 부분이 있지만, 연동도 쉬워 자주 찾게 됩니다. 특히 호주에서 생활 할땐 거의 대부분을 G-mail로 등록을 했었죠. 크롬북에선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여러 국가의 언어 지원이 가능하며 기본 값으론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변경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에효... 스팸 드럽게 많이 오네요..- _- 항공사 메일 볼 때마다 여행의 충동이 꿈틀...) |
스크레치패드는 웹 서핑을 하다가 필요한 메모나 중요한 일등을 그때 그때 불러와 작성해 둘 수 있는 작은 메모장 같은 기능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윈도우 사용 시나 블로그 글 작성 시 메모장 활용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스크레치패드가 이와 유사해서 사용 빈도도 높을 듯 싶네요. 하지만, 쉽게 저장 공간을 활용하기가 윈도우 처럼 쉽지 않다는 게 아쉬울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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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웹 스토어 이야기네요. 쇼핑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거늘~흐흐 일단 웹 스토어는 무료라는거~!! 그리고 발품을 파는 만큼 재미난 앱들을 찾을 수 있다는거~!! 역시 이것은 진리더군요. 일단 제가 SNS의 활로를 뚫기(?) 위해 평소 사용 중인 "TweetDeck" 을 설치해 보기위해 Serch~Serch~!! 오호.. 역시 예상했던 데로 있었습니다. 일단 바로 설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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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 전 좌측에 제공되는 YouTube 영상을 통해서 어떻게 구동되고 어떤 기능을 하는 앱인지 미리 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클릭만으로 단번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여타 다른 설명도 필요가 없죠. 위 사진대로 애플리케이션 란에 TweetDeck 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이처럼 한번 설치 된 앱은 언제든 삭제 및 재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제대로 실행이 되는지 확인 해 본 후 다른 앱들을 설치해서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민 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앵그리 버드 역시 무리 없이 설치 및 구동 되는 모습입니다. Wi-Fi AP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도 앵그리버드는 구동이 되기 때문에 언제든 즐길 수 있죠. 하지만, 약간의 끊김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게임 진행에 약간은 어색함이 들었습니다. 스무스한 스마트폰에서의 앵그리버드를 원하셨다면 다소 실망하실지도... 다른 게임 앱들 또한 마찬가지구요... 일단 위에서 소개된 앱들과 웹 스토어 사용을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녹음도 함께 진행해 소음이라던지, 속도라던지, 여러측면에서 사진과 글을 바탕으로 영상을 감상하신다면 더 빠른 이해를 돕지 않을까란 생각이네요. |
<크롬북 사용 영상>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크롬에 대한 낮설움과 엑티브엑스의 장벽으로 인한 국내에서의 에로점들로 인해 익스프로러보단 인기가 없는건 사실입니다.(유독 한국만!) 그리고 "일반 노트북에 크롬을 깔아서 사용하면 삼성의 크롬북과 같지 않느냐~ 더많은 기능들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난 그냥 노트북이 좋다!" 라고 하시는 분들의 말씀은 사실 어느정돈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사용하면서 느낀 것들이지만, 삼성크롬북은 매니아적인 향기를 물씬 풍기는 녀석이고, 사용 할 수 있는 것들도 Wi-Fi란 무대를 내려오게 되면 지극히 제한적이니 말이죠. 그리고 가격 자체도 일반 터블릿PC와 비슷하기 때문에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크롬을 이용해 가벼운 웹 서핑만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삼성 크롬북은 괜찮은 파트너일지도 모르겠네요. |
이제 웹 스토어 사용기를 마치면서 너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져 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려니... 일단 웹 스토어에서의 사용기는 이 포스팅으로 끝내구요, 다음 포스팅에선 본격적으로 Twitter, Facebook 그리고 블로그 운영 등 SNS 요소들에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한번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All is wel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