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3.0후기, 명품디자인 LG+PRADA(LG-SU5400)
명품의 대중화라는 취지로 캐치프레일로 출신된 LG 프라다폰3.0, 확실히 이전 스마트폰들과는 뭐가 달라도 다른 프라다폰입니다. 제법 인기도 높은 편인데요. 직접 구매한분들의 말씀을 가끔 듣는데요. 이렇게 리뷰나 매체를 통해 본것보다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뭐 디자인만 만족스럽다고 그런말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니 제품의 최적화도 매우 잘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자인도 매우 빼어나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제품을 받았을때 박스안에 박스...다소 큰 박스이지만 프라다폰3.0 캐치플레이처럼 명품의 대중화라 제품 페키지가 다소 대중적이다기보단 어 뭐지? 하며 의아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박스 무게는 다소 무거웠지요. 개봉씰을 자르고 보니 박스안에 박스더군요..ㅎㅎ
역시 기대를 져버리진 않더라구요. 이전 제품인 옵티머스LTE 페키지가 좀더 커진 형태인듯 싶으며. 요거요거 다른 용도로 쓰임이 많을듯 싶어요. 완소아이템을 넣어두어야겠습니다..ㅎㅎ
프라다폰3.0의 첫느낌은 뭐랄까 두께 8.5mm가 증명하듯 슬림했으며,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LG의 플로팅매스 기술로 더욱더 슬림해보였습니다. UI쪽은 다음 프라다폰3.0 후기에서 다루겠지만 독특하고 시인성도 좋았습니다. 컬러만 보다 모노톤의 UI가 색다르면서 신선하게도 다가왔습니다.
8.5mm 두께를 가진 프라다폰3.0의 슬림한 옆면입니다. LG 프라다폰3.0에 돌출된 버튼은 총 3개입니다. 측면에 보이는 볼륨버튼 2개와 상단면의 전원 및 디스플레이 ON/OFF 버튼뿐입니다.
상단 측면부입니다. DMB안테나, 전원 및 디스플레이 ON/OFF버튼, USB 충전 및 싱크단자부가 미닫이형태로 매우 미려합니다. 그리고 우측 끝부분에 3.5파이 이어폰슬롯이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LG의 플로팅매스 기술로 더 슬림해보입니다. 약간 떠있는것 같죠? 별거아닌듯하지만 기기를 더 슬림하게 보여주게 만들고 디자인적으로도 완성도도 높더라구요.
DMB안테나가 살포시 숨겨져 있습니다. 첨엔 DMB가 없는모델인가 내가 잘못알았나 싶었는데 살짝 잡아빼주면 주우욱~~. 보통 스마트폰의 가격적인 측면이나 필요없다고 하시는분들도 더러있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에 DMB가 있고 없고에 따라 선호도도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오죽하면 DMB가 장착되지 않는 아이폰의 경우 별도 DMB수신장치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암튼간 저는 DMB선호주의 입니다. 누가 뭐래든 내 스마트폰에 DMB가 의무화입니다.ㅋㅋ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덮개가 미닫이식인데 매우 디자인과 절묘하게 매치되고 이쁘네요. 옆의 전원버튼과도 매치가 되고 말이죠. 다만 이어폰슬롯의 경우도 USB슬롯 덮개와 같이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듯 싶네요. 웬지 막아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이어폰 슬롯 구멍으로 먼지유입이 상당하거든요. 이건 프라다폰3.0 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이 갖추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라다폰3.0이 얇기도 얇은편이라 DMB안테나도 매우 얇더라구요. 너무 갸냘퍼 보이지만 길이는 약 19cm에 달하더라구요. DMB수신도 양호하네요.
프라다폰3.0의 하단부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LG플로팅메스 기술덕에 실제적으로 더 얇아 보입니다. 꼭 하단에 스피커나 에어홀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라다폰3.0은 출고시 액정필름, 각 측면부에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전에는 제거하지 않을생각입니다. 제 스마트폰은 소중하니깐요..ㅎㅎ
가죽느낌을 나게하면서 프라다의 사피아노 문양이 프라다폰3.0 후면을 장식합니다. 가죽이 아닌 프라스틱이지만 일반적인 패턴형 제품과는 엄연히 틀리더라구요. 이게 프라다의 사피아노패턴인거죠. 사실 가죽이라면 프라다폰3.0의 슬림함을 지켜내진 못하겠지요. 거기다 사용하면서 은근 부작용도 있을테니깐요. 암튼 매우 만족스러운 후면이네요. 프라다의 명품디자인이 제 스마트폰에 들어있으니 말이죠..ㅎㅎ 보통은 제조사나 통신사 로고가 부각되는 로고에 비해 프라다폰3.0은 PRADA 로고가 전면과 마찬가지로 확 들어오네요.
후면 카메라부의 경우 돌출형태가 아닌 매립형의 800만화소에 플레시가 배치되어있고 디자인상인지 한쪽 측면으로 배치를 했고 마찬가지로 스피커도 같은쪽 방향으로 배치를 했네요.
전면의 경우 물리적인 버튼은 없고 오로지 3터치버튼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메뉴/홈/취소 형태의 구성입니다.
*프라다폰3.0 스팩*
MODEL NAME : LG-SU540
CPU : Ti OMAP 4430 1.0GHz 듀얼코어/듀얼채널 프로세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진져브레드 2.3.7
디스플레이 : 4.3인치 WVGA(800X480, 800nit 노바 디스플레이
메모리 : 16GB내장메모리, MicroSD지원
카메라 : 후면 800만화소 AF카메라, 전면130만화소 카메라
배터리 : 1,540mAh
사이즈 : 127.5 X 69 X 8.5(mm)
기타 : DMB내장, Dual-Band WiFi 802.11 a/b/g/n, 블루투스 3.0/OTA Sync ...
출시가격 : 899,000원
이번 프라다폰3.0 스펙에 대해 다소 의견이 분분한데 욕먹는 스냅드래곤 CPU에 비해 성능좋고 빠르기로 소문난 TI OMAP CPU채용을 했으며, 내장메모리 16GB에 마이크로SD카드 지원, 모노톤UI에 밝은 800니트 디스플레이 밝기가 더 뛰어나며, 듀얼채널 와이파이로 기존 2.4GHz 와이파이의 속도에 좀더빠른 5GHz 와이파이도 지원함에 따라 치대 70~80mbps의 와이파이 속도를 사용할수있으며, 3G를 사용하는 점과 최적화에 의해 1,540mAh용량의 배터리로도 충분히 배터리 성능을 커버합니다. 이전 LG폰 하면 헬적화다 조루배터리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 프라다폰을 계기로 많은 부분 LG폰의 인상이 바뀔듯도 보입니다.
와이파이나 3G를 통해 쉽게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제품 모델명은 LG-SU540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2.37로 진저브레드운영체제를 사용중이며, 향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 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해주겠죠. 뭐^^
옵티머스LTE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옵티머스LTE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프라다와 비교해보니 웬지 비교되보이네요. 옵티머스LTE의 경우 SK용과 LG용으로 출시되었는데 SK용의 라운드형태가 맘에들었는데, 프라다3.0폰과 너무 대비가 되는걸요. 두께까지도 말이죠.
옵티머스LTE와 프라다폰3.0의 측면 두께 비교입니다. 사진이 찍힌게 좀 그렇긴 한데. 옵티머스LTE의 겨우 스펙상 10.4mm이고 프라다폰3.0의 경우 8.5mm입니다. 1.9mm의 차이이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듯 합니다. 옵티머스LTE의 카메라 돌출부와 프라다폰3.0의 경우 카메라부분이 매립형태인데다 상부 측면이 플로팅매스 디자인으로 실제비교시 그 차이가 더 나보이더라구요.
프라다폰3.0의 경우 디자인적인 부분을 이번 후기에서 부각을 했지만 이전 LG폰의 경우와는 다르게 최적화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사용하면서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 빠른 반응속도 및 원할한 구현동작, 깔끔한 모노톤UI..여로모로 스마트폰으로써 추천해드려도 될만큼 디자인이나 최적화성능이 뛰어납니다. 다음 프라다폰3.0 후기에서도 프라다폰3.0만의 느낄수 있는 부분에 대해 리뷰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