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소리를 찾아라
CARAT-RUBY2 Custom
스타일오디오 Hi-Fi/PC-Fi 오디오 DAC
안녕하세요 백두산입니다.
오늘은 최근 3주간 체험하게 된 CARAT-RUBY2 Custom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음향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DAC에 해박하겠지만, 생소하신 분이 더 많으시리라 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내가 가지고 있는 PC나 헤드폰으로 '지금의 음질 보다 더 깨끗하게 들을수 없을까' 고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싶은데요, 스타일오디오에서 개발한 CARAT-RUBY2는 DAC Digital to Analog 라 해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PC나 헤드폰이 고사양의 아이템이라 해도 소위 2%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죠. 왜 부족함을 느낄까요? 우리가 보통 듣는 음악은 파일 형식의 mp3입니다. 음악을 담을때 생생하게 담기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신호로 입력을 요하지만,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신호로 바꿀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음원의 손실이 생기게 되는데요, 동영상도 원본은 쨍한데 이걸 랜더나 업로드 과정에서 열화현상이 생기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서두부터 자꾸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결론적으로 DAC는 그나마 2%(사실 더 심하죠) 부족해진 음질, 해상도를 바로 잡아주는데 큰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DAC는 모든 기기들이 종류에 따라 등급이 있듯이, 몇백씩하는 고급이 있기도 하고 CARAT-RUBY2와 같이 20만원대의 보급형이 있지요.
이번에 이 CARAT-RUBY2 Custom 모델을 리뷰하기 위해 헤드폰 앰프 컨셉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헤드폰을 불가피하게 동생이 서울로 들고 가버버려 PC-Fi로 세팅해봤습니다. 장치는 맥북프로 레티나에 USB를 꽂아 줬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음질의 차이를 한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 재생되는 음질이 CARAT-RUBY2를 통해서 출력이 되고 있고, 다음으로 맥북프로 레티나를 통해서 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DAC를 처음 사용 해봐서 그런가 쇼킹하더군요. 단지 DAC를 통해서 흘러 나올뿐인데, 디테일함이랄까요 평소 안들리던 음이 나타나고, 저음부가 부각되고, 소리의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게 음악이 이전과 다르게 다가옵니다. 솔직히 CARAT-RUBY2를 사용해보기 전에는 내장스피커의 출력음이 그렇게 귀에 거슬린다 못느꼈는데, 이렇게 DAC에 물려 놓고 들으니까 제 귀 버릇이 나빠졌습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좋은 옷 한번 입고 나면, 그보다 하위모델의 옷은 눈에 안들어 오기 마련입니다. 딱 그렇게 귀가 버릇 없어 졌네요ㅎ
▼ CARAT-RUBY2를 통한 음질비교
(처음 나오는 음질은 CARAT-RUBY2를 통해서)
위의 영상만으로 캐럿루비2를 표현해 드리기에 턱없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센스 있는 분이라면 이정도로도 감을 잡으실거라 믿습니다^^* 캐럿루비2와 맥북프로 레티나를 연결하는데는 어려운점이 전혀 없는데요, 그 특징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USB케이블를 꽂고 맥에서 사운드 세팅만 잡아 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 CARAT-RUBY2를 통한 음질비교
그럼 리뷰의 기본 개봉 부터 보시겠습니다.
CARAT-RUBY2를 담고 있는 박스.
심플!
충격에 대비한 스펀지와 각종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보증서)가 자리 하고 있네요.
우선 설명서(보증서)를 한번 볼까요.
스타일오디오 Hi-FI AUDIO DAC & H.PHONE AMP
설명서를 열어보면 스타일오디오 캐럿루비2의 관리방법과 기본적인 사용설명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물론 품질보증서와 함께 첨부 되어 있습니다.
CARAT-RUBY2 본체 상단면의 모습.
영문으로 사용자에게 짤막한 편지글(?)과 같이 캐럿루비2에 관련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캐럿루비2 커스텀은 풀알루미늄 케이스에 2중구조의 황동 스파이크를 장착한 24K 금도금 회로, TCXO 1PPM, 토시바의 옵티컬 단자, 볼륨가변저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부속들도 산요오스콘, 위미, 비샤이데일, 실버마이카, tdk, 나이스 등 유명 오디오 부품을 사용해 보급형의 가격이지만, 업체의 자부심이 대단한 모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캐럿루비2의 경우는 그간 캐럿 시리즈 중 최신 모델이기 때문에 자체 심혈을 많이 기울였는데요, 스타일오디오에 따르면 캐럿루비2 커스텀은 캐럿시리즈의 대표모델로, 그간의 루비들을 운용한 오디오 애호가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서 개발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 위에 보시는 사진은 정면이 되겠습니다.
좌측부터 헤드폰 단자로 사이즈 5.5파이만 가능합니다. 물론 3.5파이 헤드폰을 사용한다면 5.5파이 ->3.5파이 변환잭을 별도 구매하면 사용 가능하겠죠. 그리고 그 옆에는 전원부로서 중간은 OFF. 헤드폰과 아웃풋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OPT를 선택할 경우 뒷면에 옵티컬 단자에 입력신호 음향을 출력하게 되며, PC-Fi를 이용할 경우는 USB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체 볼륨조절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후면에는 앰프나 스피커와 연결할수 있는 아웃풋 단자가 있고, 그 옆에는 dc6v 아답터 연결단자 입니다.
USB를 통해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USB IN 에 케이블을 연결 시켜 주면 됩니다. 맥OS에서는 "CARAT-RUBY2:CUSTOM"
으로 인식합니다. OPT IN은 DVD, CDP등으로 부터 옵티컬 신호를 입력하는 단자 입니다.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임을 확인.
캐럿루비2의 구성품은 DAC본체, 설명서, 파워아답터, USB케이블, 파워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한손으로 쥘수 있을정도
디자인이 은빛 풀알루미늄 커버에 세세한 모양새가 제 맥북프로 레티나와 상당한 매칭율을 보여주네요.
노트북 옆에 항상 멋진 스피커와 DAC가 있다면 음향에 대해서 전혀 걱정 없을겁니다.
맥북프로 레티나에 USB를 꽂아 줍니다.
후면에는 스피커와 연결되는 케이블을 아웃풋 단자에 꽂아 주고, 차례로 전원케이블, USB를 연결합니다.
맥OS 유저 분들은 소리로 가셔서 출력장비를 따로 선택지정 해줘야 합니다.
DAC는 음의 해상도와 질을 높여주는 도구 입니다. 요즘 처럼 압축음원 파일(MP3,WAV 등)의 디지털 음원 사용이 활발함에 따라 동시에 필요성을 느끼게 아이템으로 지금 보신 캐럿루비2 커스텀은 상당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또는 많은 오디오 사용자들로부터 검증받은 제품입니다. 특히 캐럿루비2 커스텀을 출시한 스타일오디오는 외장 USB DAC를 최초로 생산한것으로 아는데 그만큼 기술의 축척이 잘 다져 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캐럿루비2 커스텀을 사용하면서 느낀바로는 소리가 깨끗하면서 훨씬 고급스러웠습니다. 스펙과 사용된 부품을 고려한다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입문자나 범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리라 봅니다.
이상 스타일오디오 CARAT-RUBY2 CUSTOM Hi-Fi AUDIO DAC 에 대한 포스팅을 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사용기는 다나와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다나와 또는 스타일오디오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 다나와 www.danawa.com
§ 스타일오디오 www.styleaudi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