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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브 트루 아이로 11년동안 렌즈 사용한 눈에는 괜찮을까>>>>

L10 아리마팡팡 13.09.01.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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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이야기 들고 왔습니다. 짝짝짝!!^^

11년 전에 저의 렌즈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 당시에는 원데이나 2주짜리 렌즈같은 개념보다는 렌즈 착용이라는 개념 자체도 생소하다고 해야 할까..그래도 꽃다운 19살에 대학생 아주 그냥 미쳐서 날뒤때였습니다.

세상 무서울것도 없고 누가 뭐라고 하든..그냥 하는거 바로 무조건 고우를 외치던 시키였습니다.

참 그때는 그렇게 렌즈 연속 이틀도 끼고 그냥 자고 일어나서 다시 식염수 넣고 인공 눈물이라는 개념조차도 그때는 ㅎㅎ 그래서 눈이 많이 망가지긴 했습니다만 아큐브에서 효주님 ^_____________^ 이 새로운 렌즈 들고 나오더군요...트루아이라고 아큐브의 시험 착용 제도가 잘되어 있어서 트루아이 시험 착용과 구매 동시에 진행하면서 렌즈에 대한 내용 풀어 보겠습니다.

이게 2002년도 당시에 렌즈 착용할때의 사진 입니다. 그래도 사진찍는다고 별이별 짓을 다하고 다니던 시기입니다.

맑다 맑어 ^^ 힌자 주변에 렌즈 테두리가 보이는 것이 확인이 가능하죠 자세히 확대하면은 카메라 렌즈가 눈에 반사가 되기도 합니다. 예전 렌즈들의 개념은 산소투과율이이나 UV차단같은 기능성 개념보다는 안경을 대처한다는 목적이 강했고 요즘 처럼 렌즈에 푸른색 색상도 아닌 투명한 고무 재질같은 느낌 제품들이 다였습니다.

국내에는 몇개의 콘택트 렌즈 브랜드가 있을까요 브랜드 파워로 따진다고 한다면 아큐브가 단연 독보적이긴 합니다. 일회용 및 2주 착용 렌즈 기준으로 보았을때 시바 비전을 비롯한 몇개의 렌즈 업체가 일회용 렌즈 + 미용 렌즈 시장에서 나름의 장점과 가격을 무기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선도기업이라는 측면과 브랜드 파워에서는 아큐브가 당연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군대 가기전과 군대 복무 기간동안에는 2주착용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미용적인것보다는 안경쓴 불편함이 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군생활 중 렌즈 사용하면서 가장 에피소드는 전방에서 근무나가는 한겨울에 눈 깜박 거렸는데 렌즈가 얼어서 바닥에 떨어져 버린 점 ㅎㅎ 사실 눈이 그래도 작은 편은 아니라서 안구가 금방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렌즈 선택에 있어서 민감하게 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구요^^

군 복무 기간과 전역 이후에는 아큐브 어드밴스 제품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첫번째로 원데이 제품보다는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아마 2만원 시절부터 제가 구매했던것으로 생각하는데 몇번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개선을 통해서 어드밴스 + 땡땡이라는 이름등으로 제품리뉴얼이 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2주 착용 렌즈 사용하다가 분실도 잦고 결정적으로 눈이 견디지를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주착용 렌즈까지 저녁 6시만 되면은 눈이 저절로 감기는 극 피로감이 몰려오는 상황이 된것이죠..그래서 결정 원데이로 가자.^^

그리고 사용한 것이 원데이 아큐브 렌즈 아 이때부터 조금 살만 했는데 아마 한팩에 3만원인가 3만5천원 할때 사용했던것으로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도 제품이 생산되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아마도 없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이후에 아큐브 모이스트까지 최근에까지 사용한 제품이 아큐브 원데이 모이스트였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비싸서 시바 비전같은 타 업체의 일회용 렌즈 사용하다가 정확히 말하자면 데이고 나서 다시 아큐브로 돌아온 상황입니다.

렌즈를 오래오래 사용한 유저들은 렌즈를 껴보는 순간부터 이 렌즈가 좋은지 나쁜지를 바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이건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제 눈이 그러거든요 ㅎㅎ

앞서 말한 11년동안의 렌즈 생활의 또 다른 시작이겠죠....트루아이 ^^

아 렌즈 브랜드를 많이 써보니까 렌즈 착용전에 좋은 렌즈인지 나쁜 렌즈 구별법이 있습니다. 렌즈를 손가락에 올려놓고 렌즈 중앙부 기준으로 눌리는 제품이 좋은 제품입니다. 이유는 우선 렌즈를 얇게 만드는 것이 기술인데다가 산소투과율이 높아지면서도 렌즈 면적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의 착용성과 기술력을 의미합니다.

무료시험 착용 콘택트 렌즈 신청은 패키지에도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

저도 테스트를 한번 하고 구매한 것이라서...트루아이 제품에 대한 리바이벌 형식의 글입니다.

옵틱은 2.0 보통 좌우가 짝눈이라서 1.75 / 2.0을 사용하는데 보통 렌즈가 눈에 적응하는 기간을 이주정도를 보기 때문에 렌즈 적응과 계속 사용 여부 결정을 위해서 한팩 우선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큐브 트루아이 제품의 특징 1 ( 하이드클리어1 기술)

안구 건조증때문에 고생하는 유저들을 위한 습윤인자를 렌즈에 머물게 했다는 것입니다. 눈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산소 투과율을 높이는 것이 눈의 피로를 결정하는 큰 요소입니다. 렌즈 착용의 편안함이 여기서 결정되는 것이죠

아큐브 트루아이 제품의 특징 2 (실리콘 하이드로젤)

산소 투과율을 높이기 위한 우수한 실리콘이라고 하는데 이전부터 사용했던 기술로써 이번 트루아이 제품에서도 그대로 이어받은 소재입니다.

아큐브 트루아이 제품의 특징 3 (자외선 차단)

UVB99%와 UVA 90% 이상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UVA 차단율이 90%이상으로 올라갔군요..이전세대보다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이 조금 오바스럽기는 하다.^^

흑 이 한팩에 45000원이다. 계속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머여...신제품인건 좋지만 가격은 이전 세대 가격으로 맞추어주면 안되나.......한달내내 렌즈 착용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 ㅠ.ㅠ.

아큐브 트루 아이는 무료 착용 신청시에 예전에는 2알만 주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4알 착용 렌즈를 주고 있습니다. 항상 신제품 아큐브 렌즈 나올때마다 시험 착용하고 구매를 했었고 아큐브 멤버쉽이랑 고정적으로 가는 안경원에서 꾸준히 구매해서 그런지 거부감이 큰 것은 아니네요

똑같네 뭐 패키지도

혹시 앞서 말한 이야기 기억 하나요? 좋은 렌즈와 나쁜 렌즈는 처음 개봉할시에 중앙부가 얼마나 많이 찌그러지는가가 렌즈 품질의 첫번째라고 50% 이상은 중앙부로 내려 앉은듯 하네요 습기를 잘 머금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단 트루아이 제품과 이전 세대 제품간의 차이점은 외관상으로는 크게 확인할 길은 없는것 같습니다.

안경 쓸때와 안쓸때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서 ㅠ.ㅠ....방법이 없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나 사업 성과 발표할때는 안경을 쓰고 하면은 꼬옥 잘 안 풀리더라구요 ㅠ.ㅠ...ㅎㅎ 징크스인가...짝꿍은 눈상태가 더 안 좋아서 하드렌즈까지 갔다가 더이상 눈이 안될것 같아 라식을 해버리더군요 ㅠ.ㅠ..나도해야 하나...

요즘 CF에서 디파인은 한효주로 트루아이는 송중기로 가는군요 ^^

군대에서 렌즈 끼면은 안될텐데 ㅎㅎㅎ 어찌되었든 이번 트루아 무료 시험 착용을 비롯해서 구매후 일주일째 사용해본 결과로는 이전 세대 제품 대비 개선된 점은 맞습니다. 더 오래시간 착용해도 되고 그 전날에 무리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렌즈 착용후에도 눈이 빨갛게 되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큐브 트루아이 시험 착용를 비롯해서 디파인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합니다. ^^

자신의 눈에 맞게 스타일에 맞게 시험 착용후 사용을 권장합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 렌즈를 장기간 사용한 사용자이면 사용자일수록 아큐브 사용을 권합니다. 처음 렌즈 사용자들한테는 눈이 렌즈에 민감하지 않아서 차이점을 느낄수 없지만 장기간 사용자일 수록 브랜드나 렌즈 종류가 바뀌면 눈이 바로 반응한다는 점은 공용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