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스를 열면 부직포에 쌓인 키보드가 보입니다. 저가 제품들은 일반 비닐로만 포장하는데 부직포를 사용했네요. 좋습니다.
남에게 선물할때도 뭔가 더 있어보여서 좋겠네요.

▲ 부직포를 제거하면 하이그로시코팅된 부분에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택배박스안에서 굴러다녀도 코팅된 부분에 흠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 키보드 윗부분의 높이는 보조 받침사용시 약 4cm 입니다. 받침제거시에는 약 3cm입니다.
아랫부분은 1cm 입니다. 일반적인 M○사의 인텔리 키보드와 비슷한 높이입니다.

▲ 가로로 가장 긴 부분의 길이는 약 47cm 입니다.일반 키보드보다 약 2cm정도 더 큰 사이즈입니다.
멀티키가 들어갔어도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 세로의 가장 긴 길이부분은 약 21.5cm입니다.
하단의 곡면 부분(손목 받침)으로 인해 일반 키보드보다 3~4cm 정도 더 깁니다.
▶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조금 놀랐습니다. 저가 제품치고 키보드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따로 보강판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은데, 싸구려 얇은 플라스틱이 아닌 두꺼운 플라스틱을 사용한 느낌입니다. 휠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키보드는 흡사 M※사의 인텔리키보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적당한 높이로 손목이 상당히 편합니다.
▶ 시타 느낌은 일반 적인 멤브레인 키보드와 같은 느낌입니다만, 저가형과 같은 뻑뻑한 느낌은 나지 않으며,
가볍고, 부드럽게 잘 눌립니다. 손가락이 피로 하지 않겠네요.
▶ 고속 타이핑시 키 밀림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키의 알부분이 타 제품들보다 약간 작지만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단의 펑션키는 타 키보드 대비 20~30%정도 작은데...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불편을 느끼실 수 있겠네요.
일반 유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 키이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 멀티미디어 키의 경우 일반적인 키보드의 느낌이 아닌 마우스의 클릭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만, 좌우 균일하지는 않네요.
▶ 멀티미디어 키는 Windows7 기준 USB연결만 한다면 모두 정상 작동합니다. 좌측의 인터넷 멀티키는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등 다양한 브라우져에서 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우측 상단의 볼륨키는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총평
1만원초반대의 저가형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마도 초반에는 2만원 중반쯤에 나오지 않았을지 생각해봅니다.
현재 1만원의 저가에서 가장 뛰어나 멀티미디어 키보드 라고 생각됩니다.
오픈 마켓등에서 1만1,2천원이면 구입가능한 제품으로 앞으로 컴퓨터 조립해 줄때 이 제품을 추천해주려고 합니다.
포장부터 키감까지 어느것 하나 불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