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겉면에 아이티컴파스의 정품스티커와 내용물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되어있습니다.
위아래 스티로폼으로 둘러쌓여있는 박스포장은 왠만한 충격에는 끄떡없어보입니다.
박스안에는 스피커 한세트, 양쪽스피커를 이어주는 4m짜리 바나나플러그, 약 1.8m의 RCA to 3.5mm 스테레오 케이블, 리모컨과 CR2025전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처음 구입하시면 그릴을 살짝 벗겨서 트위터 보호 커버를 떼고 사용하시면됩니다.
전면부는 전형적인 북쉘프 스피커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좌측 스피커엔 피터라센의 T9 설계가되었다는 스피커가 붙어있습니다.
후면부는 RCA방식의 입력단자 2개와, 마이크로랩 국내 정품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RAC케이블엔 microlab사의 로고가 보이네요.
우측 스피커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볼륨및 중고음 조절 노브.


별도의 아날로그 출력이 없고, 헤드폰단자만 있는 LG 55인치 TV에 연결하여, 플레이스테이션4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지난 9월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있는 형제모델인 캔스톤사의 LX-6000 (해외에서는 SOLO 6C 모델)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공간적인 면은 가로 1260mm의 보통의 컴퓨터 책상위에 27인치 모니터와 함께 두었을때 lx-6000은 책상위를 거의 가득채우고있고, SOLO 5C는 훨씬여유가 있습니다. LX-6000은 책상위에 두면 둘수는 있지만 다소 부담스런 크기란 느낌이 지워지지않네요.


5만원짜리 지폐와 크기비교.

이렇게 연결해도 소리가!? 납니다.
최근 10만원대의 질좋은 스피커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있는데, SOLO 5C 모델은 그중 단연 돋보이는 PC 스피커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큰 스피커나 2.1채널의 번거로움이 싫고, 보통의 컴퓨터 책상을 가진 유저들이 선택할수 있는 최선의 2채널 스피커가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