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멤브레인 키보드에 이중사출 키캡이라니...
그런데 재미있게도 멤브레인 키보드에 키캡은 이중사출이다.
(이중/이색 사출 동일한 더블샷 키 캡 제조방식입니다.)
KEYCAP
타이탄 제품이 기타 멤브레인과 다른 큰 부분은 키캡의 제조방식에 있다. ABS 재질로 영문의 경우 절대 지워지지 않는 이중사출로 제작되었다.



PACKAGE



DESIGN







FUNCTION


INSIDE
타이탄 키보드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뒷면의 봉인씰과 상품의 정보가 표기된 레이블 안쪽에 숨겨진 나사를 제거해야 한다. 레이블과 봉인씰이 훼손되면 AS를 받을 수 없으니 본 리뷰에서 대리 만족하시길 바란다.
멤브레인 키보드의 구성은 보통 키캡 - 러버둠 - 회로필름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형은 회로필름 뒤에 철제 보강판이 삽입되어 있다. STORMX TITAN의 경우 철제 보강판이 삽입된 고급형으로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터 회로 패턴 필름지와 철제 보강판 사이에 칩 LED 가 삽입된 백라이트 반사판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혹시나 키보드 청소를 목적으로 키캡을 빼낸다면 스페이스 바 분리는 피하도록 하자.



제품 분해를 통해서 느낀 것은 갈수록 출시되는 제품들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으며, 점차 분해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다.
제닉스 STORMX TITAN 역시 분해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제품으로 합성 알루미늄과 러버둠을 눌러 접점을 일으키는 슬라이더의 이탈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커버 결착에 별 렌치가 사용되어 쉽사리 분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TEST



CONCLUSION
멤브레인 키보드에 이중사출 키캡이라니...
이색사출 키캡 / 비키 스타일 / 합성 알루미늄 적용 / 7컬러 LED 백라이트 / 불륨 조절 / 평균 5~7 키 동시입력 등등 장점을 가진 타이탄의 판매 가격은 구입해볼 만한 수준(39,000~42,000원)으로 책정되었고, 제품의 해당 옵션과 기능으로 봤을 때 유저들에게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다.
Ps. 화이트 키캡이 적용된 타이탄을 베이스로 그레이 컬러 타이탄의 일부 키캡을 적용해서 투톤 키캡 타이탄을 만들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