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PIP 기능때문에요.
이게 보니까 꽤 쓸만하겠더라구요.
모니터 하나에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는 기능인데
PC로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겠더라구요.
TV도 동시에 보는거죠.

오른쪽 위에 화면이 하나 더 보이죠? 저게 PIP입니다.
같은 PC에서 창 하나 열어서 재생한 것이 아니라... PC 하나를 더 연결해서 동영상을 재생했어요~
아니면 두 대의 PC가 있는 경우 이 또한 동시에 볼 수 있고요.
3개나 되는 HDMI랑 DP에 뭘 연결하느냐에 따라 PIP는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니터가 해상도가 UHD니까... 작은 화면이 하나 더 있다한들
전체적인 작업 공간이 줄어들거나 하는 느낌은 거의 없네요.
무지 넓은 UHD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하는 듯 합니다.

PIP 메뉴입니다.

작은 화면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네요.
또 화면을 좌우로 반씩 잘라 보여줄 수도 있네요(다만 이 경우 화면 비율이 깨지는 ㅠㅠ)

작은 화면의 입력 소스를 정할 수 있고요.
어떤 화면을 보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화면의 크기도 여기서 고르면 됩니당~~~
그때는 모니터 해상도 때문에 작은 화면을 켜 놓으면 익스플로러나 엑셀 화면 등을 가리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영화를 동시에 조거나 등등이 좀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이건 해상도가 3840*2160이나 되니까 작은 화면을 켜 놔도
가리는게 없어 참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써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