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니터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PC를 연결한 다음 모니터 전원을 켰습니다.
어쨋든 화면이 무지무지 넓어 보입니다. 그래서 uhd 해상도에 대해 칭찬하나 봅니다.
화면이 참 넓긴 넓어요.
네이버 하나 띄웠는데.. 빈자리가 텅텅 남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웹브라우저 4개 띄워도 충분하고. 아래 부분까지 활용하면 8개는 거뜬히 띄워도 될 공간이네요.

아래는 OSD 메뉴 촬영한겁니다. 다른 모니터랑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고급 설정에는 뭔가 잘 모르는 메뉴가 있더라능... 그리고 PIP 기능 땜에 부화면 및 입력설정 메뉴가 따로 있네요.

우선 UHD 해상도 잘 나오는지 화면 정보부터 들여다봤습니다.
DP로 연결했을 때에는 뭐 당연하게 60Hz 잘 나오구요.
요즘 UHD 모니터..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가 이슈라죠? 그래서 인터넷에서 체크하는 이미지 찾아 띄워봤습니다. 문자 일그러지는거 없이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LG IPS 패널 써서 그런지 화면이 쨍하니 좋아요. 스펙에는 400cd라고 되어 있던데.. 암튼 전반적으로 꽤 밝아요.
당연히 사야각은 광시야각이죠? 측면이나 위아래에서 봐도 색 왜곡 없고, 밝기도 그대로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UHD 동영상도 구해 돌려봤습니다. 햐~~ 실물을 보는 것 같아요. 쩅한화면에 해상도도 높으니... 영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왜 UHD UHD 하는지 알겠어요.
모니터 테스트로 명암비도 봤는데 문제 없어보이네요.

아! 이 모니터에는 PIP라는 기능이 잇습니다. 서로 다른 포트에 연결된 영상을 한 화면에 두 개 이상 보여주는 것인데요.

위 사진처럼 PIP를 비롯해 모두 4개의 메뉴가 있네요. PIP는 화면 속에 또 다른 화면이, PBP SBS는 화면을 반으로 나눠 좌우에 띄우는 모드, 트리플은 동시에 화면 3개를, 쿼드는 동시에 화면 4개를 띄우는 모드입니다.

부화면의 크기도 세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PBP SBS.

아.. 그리고 팁 같지 않은 팁...
요즘 그래픽카드에 HDMI랑 DP 모두 달려 있자나요.
HDMI랑 DP를 모두 동시에 모니터에 연결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듀얼 모니터로 인식해요.
그래서 PIP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모니터 한 대로 듀얼 모니터로도 쓸 수 있어요.
괜찮죠? ㅋㅋ
아.. 그리고.. 이 제품도 프리싱크 지원합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라서 당장 써먹을데는 없지만.. 이 기능 땜에 담에는 AMD로 그래픽카드 바꿀까봐요. ㅋㅋ
위 사진처럼 OSD에 프리싱크 ON/OFF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