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씨를 잠깐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번 완구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전동RC 우드락전동비행기 다빈치전동 플라잉버드 입니다.
방과후교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 딸리 이걸 보더니 사달라고 해서
얼마전에 주문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시면 17000원~18000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포장케이스가 없어서 다른 박스에 담겨왔습니다.

우드락 기체 구성품과 설명서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조금 복잡할 수 있긴한데 초등생들도 충분히 천천히 보고 조립을 따라하면
만들 수 있을거라 봅니다.

기체 바디와 부품을 탑재하고 외부에 보강할 흰색 우드락이 제단되어 있습니다.


작은 콘덴서를 이용해서 5초 충전을 통해서 1분이상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영향을 잘만 타준다면 그 이상도 되겠죠..

미니모터와 기어부분입니다.

바디 우드락에 콘덴서 전원부를 넣고 테이프로 고정을 단단히 해줍니다.

기어와 모터앗세이를 그림과 같이 넣고 테이프로 잘 고정해줍니다.

바디 중심을 따라 기어대를 중심에 두고 잘 고정해줍니다. 아직까지는 테이핑으로만 고정해줘도 됩니다.



우드락 본드를 이용해서 흰색 우드락 에 전체적으로 도포해줍니다. 도포 1분 후에 부착해주시면 됩니다.


파랑 우드락 과 흰색 우드락 닿는 부분에 우드락본드를 양쪽 모두 발라서 충분히 말린다음
부착해도 됩니다.

이제는 날개 비닐을 뒤에서부터 끼운다음 앞에 끼워주면 됩니다,


그림과 같이 앞 뒤 모두 고정을 해주고 날개 카본대를 앞에 구멍에 끼워주면 조립이 완성됩니다.


파손을 위해서 필라멘트테이프로 앞쪽을 살짝 보강해줍니다.

일반 건전지 3알을 넣어서 충전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18650배터리가 있어서 그냥
이것으로 사용했습니다.

전동버드 완성된 모습입니다. ^^


아래 충전 단자에 이렇게 꼽아서 5초만 충전해서 날려주시면 됩니다.
그 이상할경우 콘덴서 이상이나 과충전으로 망가질 수 있습니다.

충전을 해서 날개를 파닥거리는 모습~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군요.. 아직 혼자 직접 만들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 가지고 노는정도만 해도 아주 즐겁게 놀 수 있는 전동 버드 입니다.
캠핑갈때 넓은 들판에서 아이들과 같이 날려주면 아주 신나합니다.
가격대비 아이들 흥미와 재미를 본다면 아깝지 않을 정도 입니다.
단점이라면 우드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조심히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이구요.
벽이나 이런데 세게 부딧히면 머리 부분이 찌그러져서 내구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바람이 많이 안부는날 날려주시면 되구요 심한 바람이 부는날 날리면 저멀리 빠이빠이 할
확률 100% 입니다.
마무리
가격대비 아빠랑 같이 만드는 재미와 날려보는 재미를 따진다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비행의 원리도 배울 수 있고 바람을 타고 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들어서 날리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구요.. 잠시나마 아빠는 RC의 숨어있던 뽐뿌질이 생길 수도 있고. 전동버드로 짧은 손맛 정도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것~ ㅎㅎ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같이 만들어서 날려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