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있는 놋그릇(유기)과 오래된 식기의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우선 놋그릇(유기)입니다.

밥 그릇, 국 그릇, 수저와 수저 받침입니다.
반찬 놋그릇들과 다른 놋그릇들도 많은데 창고 깊숙히 있어서 귀차니즘으로 인해 찬장에 있는 것만 촬영했어요.

밥 그릇입니다.
뚜껑에 삼족오가 그려져 있는데 고구려나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그릇은 절대 아닙니다.

한알못이라 제대로는 모르지만 유기 무형문화재 분이 만드셨다는 그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수저와 받침입니다.
젓가락은 던지면 나무에는 충분히 박힐거 같은 약간의 뾰족함과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이상(?)하지만 놋그릇이 여기 올린 그릇들 중에 가장 최근(약 5년전) 제품이네요.
* 놋그릇의 장점
1. 구리와 주석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전통 식기이며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무독, 무공해라네요.
2. 살균 소독 효과가 있다네요.
3. 독성 물질이 닿으면 검게 변해서 독살의 위협에 놓인 분들은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놋그릇의 단점
1. 우선 관리가 힘들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이 진하게 변한걸 볼 수 있습니다.
2. 무겁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왼손엔 밥그릇, 오른손엔 국그릇을 들면 무기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무게와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ㅋㅋ
3. 비쌉니다.
그 외 조금 오래된 식기들입니다.


어머니가 시집 올때 해온 그 당시 유행했다던 40년이 넘은 스테인리스 그릇들입니다.
저 당시만 해도 밥을 많이 먹던 시절이여서 그런지 뒷쪽의 밥그릇은 요즘 밥그릇으로 2~3 공기는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ㅋㅋ
아직도 잘 사용 중이며 관리하기도 편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께서 쓰셨다던 사기 그릇들입니다.
할머니께서 190x년 출생이시니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족히 6~80년은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음 같아선 조선시대 백자이길 바래봅니다. ㅋㅋ
그릇들 받침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이상 놋그릇과 조금 오래된 그릇들의 사용기였습니다.




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