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메가사이즈 RX-78-2 퍼스트건담 리뷰
오늘 리뷰할 건프라는 건담 메가사이즈 RX-78-2 퍼스트건담입니다.
현재 출시된 5종류의 메가사이즈는 조립 난이도도 높지않고,
만들고 나서 보는 멋이 남달라 많은 분들이 찾는 킷들인데요.
오늘은 건담 메가사이즈 RX-78-2 퍼스트건담을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건담 메가사이즈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된 RX-78-2 퍼스트 건담.
이 킷의 출시가는 7,800엔입니다.
1. 박스아트 및 부품
건프라 오프라인 매장에 가보신 분들은 자주 보셨음직한 박스인데요.
1/48 스케일이긴 하지만, MG 사자비 박스 정도입니다.
박스를 개봉해서 모든 부품을 펼쳐놓았습니다.
굉장히 조촐하죠? ㅎㅎ
조립 난이도가 HG 수준인데다 가동성도 그닥 좋지 않은 킷이
건담 메가사이즈입니다.
2. 조립
전체 파츠수는 그닥 많지 않지만, 워낙이 부품들이 커서
쌓아두면 수북해집니다 ^^
발바닥 조립입니다.
옆에 있는 니퍼를 보시면~ 발바닥 크기를 어느 정도 가늠하실 수 있으시겠죠?
(정.말.커.요.)
굳이 니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손으로 모든 파츠가 다 분리될 정도로
조립은 간단합니다.
심플한 외형의 다리.
그래도 몰딩 처리도 꽤나 디테일하게 되어있습니다.
무릎과 각 파츠의 몰딩 처리도 꽤나 디테일하게 되어있습니다.
퍼스트건담의 외형은 원래 꽤 심플한 편이어서
메가사이즈 건담과 잘 어울리는 킷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곳곳에 몰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도색하거나
먹선 등을 넣어주면 디테일이 확 살아날 것 같은 그런 킷입니다.
상, 하체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메가사이즈 퍼스트건담 RX-78-2입니다.
마지막으로 팔 부분 조립인데요.
구조가 정말 간단하죠?..
건프라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킷이 바로 건담 메가사이즈입니다 ^^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쉴드.
무장류는 라이플과 빔샤벨 한 쌍이 제공됩니다.
한마디로 '심플'합니다. ^^
3. 소체 보기
조립을 완료했는데요.
소체의 면면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정면샷입니다.
뒷모습인데요. 퍼스트 건담 자체가 심플한 면이 있어서
메가사이즈 건담에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가동수준은 구형 HG급이어서 다양한 액션포즈를 취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워낙이 떡대가 큰 녀석이라
평범한 자세로 장식용으로 두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건담 메가사이즈 RX-78-2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자잘한 킷들 만드는데 지치신 분들께 추천해봄직한 킷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려 전고 37.5cm에 달하는 대형킷으로
조립난이도도 HG 수준으로 만들기에 어렵지 않고
만들어놓고 장식해놓으면 왠지 무게감이 있어보이는
건담 메가사이즈 RX-78-2.
도색을 안해줘도 퍼스트 건담 특유의 멋이 느껴지는 킷인듯 합니다.
위 영상은 건담 메가사이즈 RX-78-2 퍼스트건담 도색한 사진들 영상으로 엮은 것입니다.
3월을 메가사이즈 건프라를 만들고 도색하면서 지낸 것 같네요. ^^
어찌보면 대장정이었던 것도 같았던 메가사이즈 건담 작업.
이제... 또다른 작업에 돌입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