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L62M 7RE-i5
올해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GTX 10 시리즈를 장착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적절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으로 구입하기 적당한 모델들은 GTX 1050, GTX 1050Ti 를 탑재된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MSI에서 출시한 가성비 위주로 구성된 게이밍 노트북 MSI GL62M 7RE로,
이 제품은 GTX 1050Ti와 i5-7300HQ를 탑재한 제품이지요.
i7-7700HQ과 GTX 1050Ti의 조합인 MSI GL62M 7RE-i7 제품도 있지만,약간의 가격적인 차이와 활용 정도에 따라 i5-7300HQ와 i7-7700HQ의 선택을 나뉘겠지요.
오늘은, i5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사용할만한 MSI GL62M 7RE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히, MSI만의 특징인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하여 시스템의 모니터링과 튜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MSI DRAGON CENTER와 연동해서 모바일 기기에서 시스템의 모니터링과 튜닝을 관리할 수 있는 MSI DRAGON DASHBOARD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며, 게이밍 노트북의 실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게임 진행 중의 프레임 체크도 함께 다뤄보려 합니다.
처음 소개 글에 링크로 올린 글과 위에 간략하게 뽑아본 제원의 경우에는 인텔 7세대 i5-7300HQ (2.5GHz/3.5GHz, 4x 256kB L2, 6MB L3), GTX 1050 Ti 4GB GDDR5가 탑재되고, 대신에 윈도우 OS 미포함, SSD 미포함인 기본 제품입니다만...
제가 이 글에서 살펴볼 제품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동일한 라인업의 기본 제품에서 TOSHIBA M.2 SSD 256GB와 윈도우 10 64bit HOME 버전이 추가로 설치된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1TB의 HDD만 탑재된 상태에서는 속도에 있어서 불편함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128GB SSD로는 윈도우와 프로그램 몇 가지 설치하면 용량이 꽉 차는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물론 사용자의 사용 내용이나 활용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을 몇 가지 이상 설치하시려면 최소 256GB 이상의 SSD는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제품은 HDMI와 mini DP가 적용되어 노트북 화면을 제외하고도 2개의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는 Matrix Display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총 4개의 USB 포트 중에는 USB 2.0 x1개, USB 3.0 x2개, USB 3.0 type C x1개도 포함되어 있고, 해당 USB 포트들의 경우 MSI에서 제공하는 App인 MSI Dragon Center 설치 시에 USB X Boost 기능도 제공하고 있는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 제품 박스는 기본적으로 박스 내부에 용가리 문양이 생긴 손잡이가 달린 전용 박스가 있으며,
해당 박스를 뒷면에는 해당 노트북의 가장 특징적인 애용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오픈하면 내부에 충격 흡수 보호재에 감싸져 있는 노트북과 함께 각각의 공간에 기타 구성품들이 포장된 상태로 제공됩니다.
▲ 기본 구성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트북 본체, 어댑터, 어댑터 연결 케이블, 노트북 매뉴얼, 퀵 설치 가이드, 제품 보증서와 F3 핫키를 활용한 리커버리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한 매뉴얼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도 한글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결국 메인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 및 어댑터 연결 케이블이 되겠지요.
어댑터의 경우 실측 크기가 약 165 x 79 x 25 mm 정도로 측정이 되는데, 아쉽게도 최근에 출시된 노트북 치고는 그냥 평범하면서도 특별함이 없이 사이즈가 제법 큰 어댑터라서 조금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 실제 무게를 측정한 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트북 본체 : 2250g
어댑터 무게 : 595g
연결 케이블 무게 : 127g
전체 무게 : 2972g
결국 어댑터와 연결 케이블까지 노트북과 함께 가방에 넣고 소지한 채로 다닌다면, 가방에 약 3kg의 무게가 추가된다고 봐야 할 겁니다.
▲ 노트북의 전체 크기는 약 383 x 260 x 29 mm입니다.
기본 블랙 바탕에 일부 공간에 레드 색상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노트북 상판에는 MSI 로고와 용가리 GAMING G Series 마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의 전체 재질은 플라스틱류에 해당하며, 힌지 부근에 위치한 공기 배출구는 그 크기가 빈약한 편이고, 대신에, 아래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제품 바닥면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제품에서 마음에 드는 요소는 바닥 공간을 활용해서 열기를 배출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바닥의 지지대로 바닥면 열기 배출에 있어서 타사 제품들에 비해서 훨씬 좋은 성능 보여줍니다.
후면부의 힌지 부위 쪽에 자리 잡은 작은 공간의 통풍구 안쪽에는 내부의 히트싱크도 보이는군요.
너무 간격이 큰 통풍구는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먼지나 물기로부터 조심해야 할 것이고, 반대로 통풍 환경에서는 장점이 되기도 할 겁니다.
▲ 노트북 상판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두께감은 평범한 축에 속하며, 검은색 무광 스타일에 부드러운 질감이기 때문에 기름진 손으로 만진다면 손자국이 남습니다.
노트북을 닫힌 상태에서 상판보다 하판이 느끼기 힘들 정도로 미묘하게 더 돌출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사용 초기에 오픈할 때마다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대부분 다 비슷비슷한 HD 웹캠입니다.
해당 제품도 딱히 다를 바 없으며 마이크 역시 웹캠 양 사이드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한가지, MSI GL62M 7RE-i5 제품에서 아쉬운 점으로 생각되는 것이... 얇은 힌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사의 일반 게이밍 노트북들에 비해서 힌지의 두께가 너무 얇은 편이며 야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가방에 넣고 다닌다면 특히나 파손에 대한 위험을 고려해서 신경을 조금은 더 써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굳이 15.6인치 노트북의 힌지 부분을 이렇게 불안한 두께로 설계한 이유를 모르겠군요...
▲ MSI GL62M 7RE-i5 제품은 좌측면에 포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딱히, 나쁠 것은 없지만, 많은 포트들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한쪽으로 몰려 있는 포트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DMI 포트 아래에 mini DP 포트가 함께 제공되며, USB 3.0 type C가 기본 제공되며, 마이크 단자와 헤드셋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는 것도 MSI GL62M 7RE-i5 제품의 특징입니다.
▲ CAPS LOCK 옆에 위치한 홀은 CAPS LOCK LED 인디케이터입니다.
▲ MSI의 게이밍 노트북들의 경우 덴마크의 유명 게이밍 기어 업체인스틸시리즈와 콜라보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상급의 라인업 제품들은 LED 백라이트 기능이나 RGB LED 백라이트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GL시리즈 제품군은 LED 백라이트 기능이 없는 제품들이며, 폰트의 인쇄가 실크 인쇄 방식이기에 최소 노트북을 구매하면 2~3년 이상 사용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벗겨짐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실크 인쇄 방식은 호불호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슨 이유로 스페이스바 옆에 역슬러쉬(\)를 배치했는지는 도통 알 길이 없습니다.
윈도우키야 게이밍 노트북에 어울리게 좌측키보다 우측키에 있는 게 게임 도중 윈도우키를 눌러서 당황스런 경혐을 겪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이미 엔터키 위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역슬러쉬(\)를 왜 또 스페이스바 옆에 배치시켜서 한/영 전환키를 누른다는 느낌으로 타건하다가 계속 역슬러쉬(\)를 눌러서 스트레스를 받게 만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페이스바 바로 옆에 위치한 한/영 전환키의 사용빈도가 무척이나 높은 국내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부적절한 느낌입니다.
▲ 전원 버튼 좌측에 위치한 두 개의 키는 좌측에서부터 '쿨러 부스터' 버튼과 'MSI DRAGON CENTER' APP 을 호출하는 버튼입니다.
그리고, PGDN 위에 보이는 홀은 Number Lock 키에 대한 LED 인디케이터입니다.
▲ 좌측면에 비해서 상당히 널널한 우측면이지요.
전원 포트, 카드 리더, USB 2.0이 전부이며, 그 아래에는 좌측과 비대칭형으로 슬림하게 빠져 있습니다.
▲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MSI GL62M 7RE-i5 제품의 힌지 각도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80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힌지 자체가 얇기 때문에 과격하게 움직이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제품의 바닥면을 살펴보면, 직사각형 형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두툼하게 부착되어 어느 정도 높이감을 확보하고 있는 바닥 지지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닥면이 막혀서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환경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지포스 GTX 스티커 옆에 보이는 네모난 부분은 우퍼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 공간이지만, 아쉽게도, MSI GL62M 제품에 우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전면의 바닥 쪽에 위치한 LED 인디케이터 뒤에는 배터리 리셋 홀이 존재합니다.
▲ 좌측부터 WLAN(WiFi), 배터리 상태, 드라이브 작동 표시를 나타내며, 배터리가 방전되면 황색으로 표시등이 점멸합니다. 이때는 새 배터리로 교체하거나 충전을 해야합니다.
하나 더...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 보이는군요.
그것은 해당 위치에 존재하는 LED 인디케이터의 위치 선정에 대한 문제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인디케이터의 위치는 바닥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가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LED 인디케이터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지 사용자가 알아보기 무척 어려운 구조입니다.
LED 인디케이터의 현재 상황이 궁금하다고 일일이 노트북을 들어 올려서 LED 인디케이터를 살펴볼 리도 만무하고, 바닥면에 LED가 비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실사용 해보면 유리 바닥면이 아닌 나무 책상 위에서는 LED 인디케이터 반사광 자체를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즉, 애초에 인디케이터의 위치는 해당 인디케이터가 무엇인지 표기한 아이콘의 자리에 위치해야지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LED 인디케이터의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설계된 디자인은 개선되어야 할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SI GL62M 7RE-i5를 바닥면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노트북 후면에 위치한 나사를 풀 드라이버와 손상이 가지 않게 분리할 수 있도록 헤라 1개 정도 있으면
무난하게 커버 분리가 가능합니다.
▲ CPU와 GPU는 구리 히트 파이프가 부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열기의 배출은 양 사이드에 위치한 2개의 팬을 통해서 힌지 구조물과 인접해 있던 통풍구를 통해서 배출됩니다.
▲ 인텔 듀얼 밴드 Wireless-AC 3168와 좌측면에 위치한 각종 포트 단자들이 보입니다.
▲ 스피커의 경우, 전면 하단부에 경사진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2W 스피커가 양쪽에 2개씩 자리 잡고 있으며, MSI에서 제공되는 Nahimic 2를 통해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제가 TEST한 제품은 기본 제품과 달리 TOSHIBA THNSNJ256G8NY (256GB, SATA600, M.2, SSD)가
장착된 제품이며, 2개의 램 슬롯은 최대 32MB까지 지원하며, 기본 장착된 램은 Hynix DDR4 PC4-19200 DDR4-2400 8GB의 단일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우측 바닥면의 공간에도 좌측면과 동일한 2x 2W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HGST HTS721010A9E630 (1TB, SATA600, 2.5", 7200rpm, 32MB Cache) 제품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의 커버를 분리하고 보이는 각종 케이블과 테이핑 처리된 모습들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 패널의 크기는 15.6인치이며, AUO社의 au Optronics B156HAN04.4 제품입니다.
수평 동기 주파수는 30 - 83 kHz, 수직 동기 주파수 56- 75 Hz, 최대 해상도1920 x 1080, 화소밀도는 142 ppi, 감마 2.20 입니다.
시야각
▲ 15.6인치의 IPS 패널이며, 178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감 및 화질
가독성
▲ 패널의 크기는 15.6인치이며, 화소밀도는 142 ppi, 감마 2.20... 특징은 가진 제품으로 최대 해상도는 1920 x 1080의 가독성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MSI GL62M 7RE-i5" 노트북의 경우...MSI SIZING OPTIONS을 통해서 전체 스케일의 크기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APP을 제공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적당한 크기로 화면안의 각종 텍스트와 아이템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4k 영상 TEST
3D 설정 관리(옵티머스 기능 해제)
전원 관리(옵티머스 기능 해제)
SiSoftware Sandra : Detail Information
AIDA64 Extreme
AIDA64 Extreme : CPUID
AIDA64 Extreme : Cache & Memory Benchmark
AIDA64 Extreme Memory Benchmark
CPU-Z
GPU-Z
CINEBENCH R15
PCMARK 8
3D Mark 11
CrystalDiskInfo
CrystalDiskMark
HD Tune Pro
부팅 속도
▲ 전원 버튼 클릭은 영상 재생시간의 약 2.2초 경에 진행되며, 바탕화면의 전환은 영상 재생시간의 약 18.37초에 이루어집니다. 대략적인 부팅시간은 16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만, 내부에 제법 무거운 프로그램이 깔려 있는 상황임을 생각하면 양호한 편입니다.
다운로드 속도
▲ 스팀에서 히트맨을 다운로드할 때 최고 속도 11.5MB/s로, 블리자드 오버워치 다룬로드는 10.71 MB/s) 정도로 측정이 되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회선의 최대치에 해당하는 내용을 노트북에서 별다른 조항 없이 활용 가능한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소음 체크 + CLOOER BOOST 4
▲ GTX 10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제품들을 구입한 사용자라면 시끄러운 소음은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용 소감으로는 의외였던 것이..."MSI GL62M 7RE-i5"의 경우 1050Ti가 탑재되었슴에도, 사용자에게 체감되는 부분은 타 제품들에 비해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버튼 클릭을 통해서 쿨링팬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내부 열기를 배출하는 COOLER BOOST 4는 제법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발열 체크
▲ 이번에는 노트북에서 발열이 발생하는 부위에 RED 색상을 칠해서 살펴봤습니다.
키패드 전체에 걸쳐서 열기가 느껴지며, 일부 공간을 제외하면 열기는 넓게 퍼져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게임할 때 좌측의 WASD키를 사용하면서 맞닿게 되는 부분들도 어느 정도는 발열이 있는 편이라
키패드 상판으로 전달되는 열기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오버워치 '빠른 대전'을 2시간 진행하고 나서 윈도우창으로 변환한 상태에서 HWMonitor를 사용해서
온도를 체크해봤습니다.
CPU : 77~79도
GPU : 65도
SSD : 49도
HDD : 36도
COOLER BOOST 4를 통해서 소음은 어느 정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소음을 잡은 만큼 열기에 대한 부분은 조금 아쉽게도 열기들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다만, CPU에 비해서 GPU의 온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키패드의 구성
▲ MSI GL62M 7RE-i5 노트북의 키패드 구성은 위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앞서 스페이스바 옆에 추가로 위치한 역슬러쉬(\)의 불편함은 언급했으니 제외하고 나면 나머지 구간의 키패드 구성은 게이밍 노트북에 잘 어울리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키가 우측으로 이동해 있어서 게임중에 윈도우키를 실수로 누를 일도 방지할 수 있고, 숫자 키패드도 함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엑셀과 같은 수치입력 작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요.
기능키
Fn + F2 = 디스플레이 출력 모드 전환
Fn + F3 = 터치 패드 기능 (활성화/비활성화)
Fn + F4 = 사용자 정의 프로그램을 실행
Fn + F5 = ECO Mode 로 전환 (절전 모드는 Shift 기능에 의해 제공)
Fn + F6 = 웹캠 (활성화/비활성화)
Fn + F7 = Shift 모드 변경 (Sport Mode/ Comfort Mode/ ECO Mode/ Power Options 모드 中 선택)
위의 이미지가 "Fn + F7"을 실행시켰을 때 노트북의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이며, Sport Mode/ Comfort Mode 모드는 AC 전원이 연결됐을 때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Power options을 선택하면 윈도우의 전원설정이 오픈됩니다.
Fn + F10 = 비행기 모드 (활성화 /비활성화)
Fn + F12 = 대기 모드 전환
Fn + 방향키 위 = 화면 밝기 증가
Fn + 방향키 아래 = 화면 밝기 감소
Fn + 방향키 우 = 볼륨 증가
Fn + 방향키 좌 = 볼륨 감소
Fn + 0(숫자키패드) = 음소거
Win + P = 사용자가 노트북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시스템은 자동으로 연결된 외부 모니터를 감지하며
이때, 사용자는 해당 단축키를 통해서 프로젝트 대화창을 불러오게 되며, 이를 활용하여 PC screen only(PC 스크린),
Duplicate(중복), Extend(확장) 및 Second screen only(외부 모니터) 네가지 모드중에서 사용에 필요한 모드를 선택합니다.
▲ 숫자 입력이 많은 사용자에게 숫자 키패드의 유무는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노트북 구입 기준의 하나에 포함되기도 하지요.
일반 104키 이상의 키보드에 구성되어 있는 숫자 키패드와 비슷하지만 방향키가 왜곡되지 않도록 설계되면서 숫자 키패드의 0은 숫자 2 아래 위치하면서 그 크기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사용상에 문제는 없습니다.
터치패드
▲ 터치패드의 경우, 적절한 마찰력으로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에 튀는 현상이나 멈춤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손에 땀이나 기름기 등이 묻어 있다고 해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고 인식율도 좋았습니다.
USB 3.0 type C + AUDIO BOOST
▲ 새로운 규격으로 앞으로 활용성이 높아질 USB 3.0 type C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마이크 단자와 헤드셋 단자는 노이즈 감소를 위해서 금도금 처리되어 보다 뛰어난 사운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블루투스 4.2
▲ 기존의 블루투스보다 더욱 끊김현상이 줄어든 블루투스 4.2가 채택되었으며,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키보드, 마우스 등과 동시에 연결하여 코드프리 입력 장치의 사용을 간편하게 도와줍니다.
HD 웹캠
HD 웹캠의 성능 자체는 보편적인 평균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단한 화상 프로그램의 활용에 사용하는 정도로 무난합니다.
MATRIX DISPLAY
▲ 이왕 게임을 즐길려면 넓은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는게 훨씬더 감동을 키워주겠죠.
HDMI와 mini DP를 사용하여 최대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추가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탑재된 HDMI의 경우, 4k 영상의 최대 출력은 30Hz를 지원합니다.)
▲ 위의 사진들은 각각 대형 TV와 모니터에 MSI GL62M 7RE-i5 노트북의 HDMI왕 연결하여 실제 게임을 플레이한 장면들입니다.
HDMI로 큰 화면을 통해서 게임을 즐기더라도 프레임 드랍없이 즐길 수 있으니 이왕이면 큰 화면과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것을 추천드립니다.
MSI Dragon Center
▲ MSI Dragon Center의 경우 MSI에서 제공하는 App은 물론이고, exe 파일 등록을 통해서
노트북에 설치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등록시켜 사용할 수 있는 포털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기본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단순 클릭만으로 각종 시스템의 내용을 튜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센터와 Dragon Dashboard를 통해서 앱과 연동하여 모바일 기기에서 일부 기능을 컨트롤하거나
도구 및 도움말 탭에 있는 시스템 백업 도구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정보와 제품 지원을 간단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매력적인 App입니다.
▲ MSI SCM은 기본 단축키로 제공되는 항목들의 내용들에 대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해당 내용에 대한 활성화/비활성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는 웹캠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볼륨이 전체 100중에 20으로 설정되어 있고, 발기는 100%로 설정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Nahimic 2
▲ MSI GL62M 7RE-i5 노트북은 2W의 스피커가 전면 바닥의 좌우에 각각 2개씩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트북들에 비해서 사운드를 좀 더 풍성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이런 스피커 환경을 완성시켜 주는 것이 바로 Nahimic 2입니다.
위의 움직이는 파일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듯이.. 오디오 항목에서는 게이밍과 멀티미디어로 나뉘고 해당 분류는 다시 하위 항목으로 나뉘어서 게임과 멀티미디어의 종류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세팅된 설정값을 제공하며, 이를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항목별 세팅을 추가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 항목에서는 배틀필드나 오버워치 등의 FPS 게임 등을 즐기면서 팀 보이스를 활용할 경우,
사용자의 목소리를 팀원들에게 보다 크고 선명하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HD 오이도 레코더2 항목에서는 레코딩의 시작을 탐지하여 Nahimic 2의 오디오 효과와 마이크 효과를
레코딩 또는 스트리밍 할 때 오디오 실행 패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효과음을 입힐 수 있습니다.
사운드 트래커의 경우 FPS 종류의 게임을 즐길 때 가장 강한 사운드에 대한 시각적인 표시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 사운드 트래커 항목에서는 호환되는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클릭해서 살펴보면 위에 해당하는 게임들은 호환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튜너
▲ MSI DRAGON CENTER의 시스템 튜너 항목은 프로필 설정과 관리에서부터 X Boost, SHIFT, 팬 속도,
Nahimic, RGB, DPI 등의 항목들을 단순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고급 탭에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원하는 환경 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은 내용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MSI GL62M 7RE-i5과 같은 GL 시리즈의 노트북의 경우 RGB 모드를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RGB 영역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SHIFT
▲ MSI DRAGON CENTER의 시스템 튜너 항목에서는 SHIFT라는 항목이 존재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Fn + F7을 눌렀을 때 단축키 형태로 화면에 출력되는 내용이며 그만큼 활용도가 뛰어난 항목으로, 온도와 소음 사이에서 최적의 설정을 단순한 클릭만으로 선택하고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유용한 App입니다.
SPORT MODE : CPU와 GPU를 한계까지 가속하여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
COMPORT MODE : GPU 온도를 89도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클럭을 Level 1로 제한
ECO MODE : CPU와 GPU의 온도를 85도 미만으로 관리하며 클럭을 Level 2로 제한
POWER OPTIONS : 윈도우 전원 및 절전 설정 항목을 불러들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도록 지원
※ 위의 이미지가 "Fn + F7"을 실행시켰을 때 노트북의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이며, Sport Mode/ Comfort Mode 모드는 AC 전원이 연결됐을 때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Power options을 선택하면 윈도우의 전원 설정이 오픈됩니다.
모바일 센터 + MSI Dragon Dashboard
▲ MSI DRAGON CENTER에 보이는 모바일 센터 항목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노트북의 시스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노트북의 LED 효과를 변경하거나 일부 시스템의 항목들을 튜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항목입니다.
실제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SI DRAGON CENTER] - [모바일 센터] 항목을 클릭
2. 우측 편에 보이는 화살표 항목을 클릭해서 QR코드를 활성화하여 MSI Dragon Dashboard를 설치
(안드로이드의 경우를 설명하면 직접 Play 스토어를 방문하여 검색 창에서 "MSI" 를 입력하고 나온
제일 첫 결과물에 보이는 'MSI Dragon Dashboard'를 직접 설치하면 됩니다.)
3. [모바일 센터]-[모바일 연결] 항목 클릭
4. Window 방화벽에서 DRAGON CENTER의 통신을 허용하기 위해서 [액세스 허용] 클릭
(이때,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선택하고 [액세스 허용]을 클릭한다)
5. 방화벽의 액세스 허용이 완료되면 [연결 상태] 항목은 '연결 중'으로 변경된다.
6. 설치한 'MSI Dragon Dashboard'를 실행시켜서 [장치 검색]을 시도한다.
7. [장치 검색]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내 PC를 찾을 수 없음" 항목을 선택하여 노트북의 MSI DRAGON CENTER이 모바일 센터 항목에서 보이는 IP 주소 값을 수동으로 입력한다.
이렇게 했는데도 노트북의 검색에 실패했다면,
윈도우 10의 경우... 그 이유는...
위의 모바일 센터의 움직이는 이미지에 내용을 보시면 나오는데... 바로, 윈도우 10을 처음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 PC를 검색가능하게 설정"이라는 항목의 내용을 체크 해제한 상태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해결방법은, 위의 이미지에서 파란색 네모 속의 항목을 '켬'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A. 와이파이 아이콘을 클릭
B. 현재 연결된 와이파이 이름을 클릭
C. 현재 연결된 와이파이의 [속성] 항목을 클릭
D. "이 PC를 검색 가능하게 설정" 항목 켬
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8. '7번'의 장치 검색 실패가 없거나 해결방법을 통해서 해결했을 경우, 장치 선택에 'MSI GL62M 7RE'이 검색.
9. 'MSI GL62M 7RE'를 클릭하여 'MSI Dragon Dashboard'를 활성화시키면 완료~!!
BURN RECOVERY
▲ MSI DRAGON CENTER의 '도구 및 도움말' 항목을 클릭하면 좌측 상단에 보이는 Burn Recovery 의 경우 복구 이미지를 DVD, USB에 담거나 ISO 형태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백업의 진행과정은 해당 항목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나타나는 안내에 따라서 단순 클릭을 통해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내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MSI BATTERY CALIBRATION
▲ MSI DRAGON CENTER의 도구 및 도움말 항목에 있는 Battery Calibration 항목은 정기적으로 배터리 전원을 보정하고 리셋하여 배터리의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 해당 탭을 클릭하게 되면 검색을 진행하게 되고, 보정이 필요한 경우 보정을 권장하게 됩니다.
이때 Start 항목을 선택하게 되면 배터리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체크를 진행하는 시간과 실제 배터리를 방전하는 시간 + 다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시간까지 합쳐서 제법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므로,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5시간 이상 있지 않다면 해당 항목은 클릭 자체를 피하시고, 노트북 사용을 최소 4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방전부터 충전까지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될 때 비로소 고민해보실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MSI HELP DESK
▲ MSI DRAGON CENTER의 '도구 및 도움말' 항목에 자리 잡고 있는 'Help Desk'는 최신의 시스템 정보와 FAQ를 불러오며 Online Help 항목을 통해서 연결되는 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사운드 + 영상 감상
HITMAN PLAY
▲ 잠입액션 게임인 히트맨을 높은 옵션 설정으로 즐기기는 버겁지만, 적절한 옵션 설정이나 NVIDIA Geforce Experience를 통한 최적화를 진행한 후에 즐긴다면 무리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DX11 환경에서의 일부 그래픽 옵션 조절에 대한 FPS를 체크해봤습니다.
FPS 체크에 사용된 게임의 배경은 '에피소드 6 : 홋카이도'에서 일부 범위를 정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동일 구간의 FPS를 체크했습니다.
▲ '에피소드 6 : 홋카이도' 배경을 FPS 체크 환경의 배경으로 선정한 이유는 일부 관광 건물 안에서의 제한적 이동과 위의 벚꽃이 이뻐서...였습니다...
▲ 생각 이상으로 최고 설정과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한 상태에서 잡아먹는 자원이 많은가 봅니다.
Geforce GTX Experience에서 제공하는 최적화 설정을 통해서 세팅한 환경에서 가장 게임 진행이 수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틀필드1 PLAY
▲ HDMI를 통해서 TV와 연결해서 배틀필드1을 플레이하는 모습이며, 이 글에서 배틀필드1의 FPS 측정 구간이기도 합니다.
▲ 해당 내용은 DX11를 기준으로 측정한 자료입니다.
▲ DX11을 기준으로 측정한 자료를 도형 차트로 표현해봤습니다.
HIGH 옵션과 ULTRA 옵션의 차이는 상당히 미묘하며 HIGH 옵션에서 MEDIUM 옵션으로 변경하면
FPS의 차이를 보이는 편입니다.
오버워치 PLAY
▲ 아래에서는 오버워치의 FPS를 측정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적용한 그래픽 설정 내용과 함께
각각의 그래픽 품질별 세부 설정에 대항 항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FPS의 변화를 체크해봤습니다.
▲ 1920 x 1080 해상도의 전체 화면에서 프레임 제한을 사용자 지정으로 변경했으며, 그 외 밝기 조정 등의 부차적 내용은 건드리지 않아도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 오버워치의 그래픽 품질의 설정에 있어서 큰 변수를 만드는 것은 렌더링 스케일과 텍스처 품질이지요.
렌더링 스케일은 75%로 고정하고, 텍스처 품질은 넉넉하게 높음으로 설정해서 FPS를 측정했습니다.
▲ 렌더링 스케일과 텍스처 품질의 고정 값을 확인하신 다음에 아래의 각 옵션별 FPS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이번에는 FPS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옵션별 FPS의 변화의 폭이 좁은 반면에
동일한 옵션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FPS의 기록 값이 크게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빈번해서
제가 실제 측정한 각 옵션별 FPS 변동폭을 도표로 준비해봤습니다.
※ 위의 도표는 앞서 살펴본 각 옵션별 프레임 값에 대한 평균을 산출한 내용입니다.
▲ 오버워치의 경우, 선택하는 영웅의 유형과 진행하게 되는 맵의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경쟁하는 과정의 진행 상황에 따라서 그 결과값은 다양해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MSI GL62M 7RE-i5' 노트북의 오버워치 FPS를 측정하는 과정은
옵션에 따른 편차가 워낙에 적어서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피곤한 케이스였습니다.
GTX 1050Ti이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 오버워치의 측정값이 낮음부터 최상까지의 변동폭이 좁고
산출된 내용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거의 큰 폭의 변화가 없다는 내용은
GTX 1050Ti의 성능을 인텔 7세대 i5-7300HQ가 다 받아내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에서 GTX 1050Ti의 성능을 제대로 뽑으려면 'MSI GL62M 7RE-i5'보다
'MSI GL62M 7RE-i7'쪽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유추해봅니다.
이상으로, ''MSI GL62M 7RE-i5'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인텔 7세대 i5-7300HQ CPU가 GTX 1050Ti의 전체를 소화시키지는 못하는
모습도 보이고, 얇은 힌지에 대한 불안감과 스페이스바 옆에 불편하게 자리 잡은 역슬러쉬(\)에 대한
못마땅함도 걸리는 부분이며, 단일 색상의 LED 백라이트조차 없다는 부분에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이름값에 약간 상처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그럼에도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소비자가 다가가기 쉬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GTX 1050Ti가 탑재된 노트북임에도 다른 동일 스펙의 노트북들과 비교한다면 소음이 어느 정도 잘 잡혀있는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기도 하며, 안정감 있게 자리 잡고 있는 바닥면의 튼튼한 지지대와 이를 통한 바닥면의 공간 확보도 만족스럽기는 합니다.
그리고, MSI 노트북만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편리한 App들과 이를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단축키의 배치 등은 또 다른 곳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이 잘 고려되고 있는 부분도 보이고 있어서 일장일단이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을 해보게 됩니다.
올
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