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니터 한대로는 불편함을 느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은 벤큐 EW2440ZH 였는데 찾아보니까 단종인 것 같더군요.
어쩔 수 없이 후속으로 나온 EW2445ZH를 선택했습니다.
GW2470부터 시작해서 벌써 벤큐만 세번째네요.
벤큐의 컬러인 보라색이 인상깊습니다.
24인치 (60.5cm) 입니다. 슬림베젤과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등의 특징도 적혀 있네요.
제조일자는 2017년 4월로 얼마되지 않았네요.
아답터와 케이블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방향을 표시해두었습니다.
꺼내는 방법이 잘 나와 있습니다.
부직포-비닐-스티로폼의 삼중 포장으로 혹시 모를 스크래치나 파손에 대비한 모습은 좋네요.
스탠드와 받침대, 아답터,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RGB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네요.
각각 개별적으로 다 비닐포장 되어 있는데 뜯은 모습입니다.
아답터도 그렇게 크지 않은 모습이네요.
받침대 역시 스크래치로부터 안전합니다.
모니터 뒷부분 역시 비닐로 보호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단자는 HDMI 2개, RGB 1개를 지원합니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라인단자와 헤드셋 단자도 보이네요.
스탠드를 조립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스탠드 몸체 부분을 들고
나사홀이 나사 밑에 위치하게 밀어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위 나사를 돌려주면 몸체는 완료!
받침대 역시 홀에 맞춰서 장착해준 후
받침대 밑 부분 나사를 돌려주면 됩니다.
손으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거 보이시죠?
완성입니다~!
사용감이 있게 되면 그 때 벗겨서 다시 한 번 새 제품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비닐은 남겨둡니다.
가장 아래가 전원 버튼 그리고 메뉴와 좌우, 위아래 총 6개의 OSD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하, 좌우 어디에서 봐도 시야각이 좋습니다.
로우라이트 플러스는 총 4개의 모드로 각각의 모드 선택시마다
투과율이 틀려지기 때문에 밝기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픽쳐 모드 역시 영화, 게임, sRGB, Eco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작인 EW2440ZH에는 없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다양한 세부항목등을 설정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EW2440ZH와는 다른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베젤!
이제 구입해서 얼마되지 않았지만 암부 표현이 확실해서 가독성이 좋은 느낌이고
불량화소나 빛샘, 멍현상 같은 문제점도 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벗이나 스위블이 되지 않는게 조금 아쉽지만 모니터 본연의 성능으로만 봤을 땐 정말
좋은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