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쿨엔조이를 통하여 구매하게 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PBT 염료승화 (흑축)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입니다.

VARMILO의 제품들은 LED나 매크로와 같은 부가기능보다는 하우징이나 키캡과 같은 타건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우선시하는 키보드를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브라보텍이 VARMILO의 68키, 87키(텐키리스) 배열의 키보드를 먼저 출시한 후, 현재는 104키(풀사이즈) 배열의 키보드를 출시한 상태입니다.

먼저 출시되었던 VA104M 그리너리가 하얀색 하우징에 하얀색과 초록색의 키캡을 가진 산뜻한 느낌을 가진 키보드였다면, 이번 다크 믹스 컬러는 검은색 하우징에 회색과 검은색의 키캡을 가진 정장에 가까운 깔끔한 느낌의 키보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는 VA104M 다크 믹스 컬러 키보드를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제품 설명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PBT 염료승화 기계식 키보드는 지문 흔적을 억제하는 깔끔한 원목 무늬 표면의 흑색 바디에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시인성을 지닌 PBT 염료승화 키캡을 사용한 키보드입니다. 또한 고강도 1.5mm 보강판과 솔리드 흡음재를 사용하여 우수한 타건감을 자랑합니다.

[이미지 인용 : 다나와 상품 설명 -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PBT 염료승화 한글 BRAVOTEC (흑축)]

■ 제품 스펙

[이미지 인용 : 다나와 상품 설명 -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PBT 염료승화 한글 BRAVOTEC (흑축)]

■ 개봉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박스 전면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키보드는 실제 제품이 담겨있는 박스 외에도 이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무지 박스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사진은 택배를 개봉하기 전의 모습이 아닌 택배를 개봉한 후의 모습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스위치의 종류, LED의 색상, 키보드의 형태, 모델명, 시리얼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지 않아도 한눈에 이 제품이 흑축, 백색 LED, 다크 믹스 풀배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White가 오탈자가 나서 Wite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키보드가 실제로 들어있는 패키지 박스가 완충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냅니다.

패키지 박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엠보싱 처리된 무광의 하얀색의 종이 박스에 VARMILO라는 로고가 은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박스 측면에는 무지 박스와 마찬가지로 각종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는 뜯어서 개봉하는 방식이 아니라 덮개가 올려지는 방식입니다.

덮개는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직접 손으로 들어 올리지 않는 한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고급스러운데다가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내부에는 키보드를 보호하기 위한 완충재가 덮여져 있습니다.

완충재를 벗겨내면 내부의 구성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구성품들을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키보드 본체, USB 케이블, 와이어 키캡 리무버, R4 높이 주황색 포인트 키캡(무각), 사용자 설명서,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외관

이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정면의 모습입니다.

우측 상단의 인디케이터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표준적인 풀배열 키보드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기 위한 표준 ANSI 배열을 준수하면서 여백을 최소한으로 줄인 형태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키보드를 본 모습입니다.

다크 믹스라는 이름에 맞게 검은색 하우징에 검은색과 회색의 키캡들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우징은 무광에 나뭇결 패턴을 갖춘 형태입니다.

손때가 묻어서 하우징이 지저분해 보이는 현상을 줄일 수도 있고,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도 줄 수 있습니다.

키캡들은 모두 염료승화 방식의 각인을 사용하고 있어 각인의 선명도가 뛰어납니다.

우측 상단에는 인디케이터를 대신하여 VARMILO 로고가 새겨져 있는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모서리 부분은 각진 형태에 끝부분이 살짝 라운딩 처리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후면의 모습입니다.

여타 키보드들과 마찬가지로 높이 조절 다리와 밀림 방지 고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심에는 키보드 정보가 기재된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판도 상판과 동일한 재질의 하우징이 사용되어 일관성이 뛰어납니다.

중심부에 존재하는 알루미늄 플레이트의 모습입니다.

비닐 스티커가 아닌 실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상단 좌측과 우측에는 밀림 방지 고무와 높이(경사) 조절 다리가 존재합니다.

다리 중심부에는 충분한 크기의 밀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어 키보드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높이 조절 다리를 세운 모습입니다.

다리를 세울 경우 상단부의 높이가 18mm 증가합니다.

하단에는 좌측, 중심, 우측의 세 부분에는 밀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충분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접지력도 우수하여 안정적으로 키보드를 잘 고정해주고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탈착식 키보드에서 많이 사용되는 미니 USB 포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과거부터 미니 USB를 사용하기도 했고, 마이크로 USB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기도 하므로 선호됩니다.)

키보드를 여러 대 사용하거나 휴대하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부분입니다.

하우징 상단에 포트가 직접적으로 존재하는 방식은 커스텀 케이블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형태입니다.

케이블을 장착할 경우, 아래와 같이 포트가 음각 부분까지 끝까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살짝 뜨게 됩니다.

이는 불량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장착된 것이므로 구매자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보드의 크기는 가로 442mm, 세로 137mm입니다.

키캡을 제외한 높이는 아랫부분은 20mm, 윗부분은 28mm이며 높이 조절 다리를 펼 경우 윗부분이 18mm가 증가한 46mm가 됩니다.

케이블을 제외한 키보드의 무게는 1266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크기, 무게 모두 공식 스펙과 일치합니다.

구성품인 미니 USB 케이블입니다.

1.5미터의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단자 부분이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 타이와 보호 캡이 기본 제공됩니다.

와이어 키캡 리무버와 R4높이 (키보드 최상단열, 숫자열과 동일한 높이) 무각 포인트 키캡입니다.

와이어 키캡 리무버는 키캡에 주는 손상이 적고 길이가 긴 키를 제거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인트 키캡은 ESC를 대체하는 용도로 적당한 주황색입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키보드의 기본적인 설명과 기능키 목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봐서는 바밀로 키보드의 통합 설명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편지봉투에는 구매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브라보텍 임직원의 편지가 담겨있습니다.

정성스러운 포장과 함께 구매자들의 기분을 좋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 키캡 / 스위치

이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과 스위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캡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내마모성이 우수한 PBT 재질을 사용하여 번들거림이 적으며 염료승화인쇄 방식의 각인을 채택하여 각인이 깔끔하고 이질감이 없습니다.

키캡의 우수함을 강조하는 제품답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타 키보드들과 달리 한글과 영문 각인이 중앙에 정렬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키캡 후면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번들 키캡들에 비해 깔끔한 마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키캡의 두께는 1.5mm로 측정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번들 키캡보다 낮은 높이와 (체리 프로파일보다는 낮고 OEM 프로파일보다는 높은 두께를 지니고 있습니다.) 두꺼운 키캡으로 인하여 좀 더 정갈한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스위치를 살펴보기 위하여 키캡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에 맞게 체리 흑축이 장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장착된 체리 흑축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입니다.

(비록이 키보드의 기본 키캡은 LED 투과 키캡이 아니지만) LED 투과 효과에 맞는 역방향 스위치 배열에 백색 DIP LE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길이가 긴 키에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키캡을 탈착하기가 편리합니다.

스테빌라이저의 철심은 철컥거리는 소음을 막기 위하여 그리스 타입의 윤활제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가 별도의 윤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얌전한 타건음을 가지고 있어 편리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 LED

이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LED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키보드는 백색 LED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LED 효과를 갖추고 있지만, 키캡은 LED가 투과되지 않는 재질과 색상이므로 LED는 어디까지나 후광 효과에 국한됩니다.

먼저, LED가 꺼진 모습입니다.

LED가 켜진 모습입니다.

키캡이 두껍고 어둡기 때문에 빛을 가리고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LED가 켜진 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키캡 사이에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키보드를 살펴본 모습입니다.

빛이 부분적으로 새어 나오기 때문에 후광 효과는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내등을 끈 상태에서의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키캡이 투과하는 빛은 전혀 없고 키캡 간의 틈새에서만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등을 끈 상태에서는 제법 멋진 후광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빛을 투과하지 못하는 것은 LED가 약해서가 아니라 키캡이 두껍고 어두운 색상이라 그런 것입니다.

키캡을 벗겨보면 높은 광량의 백색 LED를 볼 수 있습니다.

광량 확인을 위해 다른 키보드의 LED 투과 키캡을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백색 LED의 광량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LED 백라이트의 기능 목록입니다.

LED를 중시하는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3락(NumLock, CapsLock, ScrollLock)이 별도의 인디케이터로 제공되는 형태가 아니므로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VA104M 다크 믹스가 LED 투과 키캡이 아님에도 굳이 역방향 스위치 배치를 사용한 이유는 다양한 키캡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VA104M 그리너리의 경우 키캡이 밝은 색이라 LED가 약간이나마 투과가 되며, 차후에 바밀로가 LED 투과 키캡을 발매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역방향 배치로 인하여 체리 프로파일의 낮은 키캡을 사용하는 데는 제약이 발생하지만, 기본 키캡을 포함하여 바밀로에서 이에 맞는 다양한 키캡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은 단점에 넣지 않았습니다.

■ 기능

이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기능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 키보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매크로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키보드는 아니나, 게이밍 키보드로 필요한 기능은 1000Hz 폴링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동시입력

게임용으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모든 키에 대한 동시입력을 지원합니다.

Aqua's KeyTest를 사용하여 다양한 키 입력을 시도해 본 결과, 모든 조합에서 자유로운 동시입력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USB 폴링률은 표준값인 125Hz로 최근 게이밍 키보드들이 제공하는 1000hz에 비하면 아쉽습니다만, 리듬게임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 이로 인하여 게임에 지장이 발생할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 기능키 

Fn 키 조합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의 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설명서에 기재된 기능키에 대한 설명입니다. 미디어키, 윈도키 잠금, 메뉴키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일부 유저들을 위하여 Ctrl ↔ Caps, Fn ↔ LWin 키 맞교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VA104M에서는 크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전자는 유닉스/리눅스 계열 사용자에겐 익숙한 배열이라 편리합니다.

■ 타건

마지막으로, VARMILO VA104M 다크 믹스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위치

VA104M은 기계식 키보드의 대표적인 스위치인 체리 MX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위치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체리 MX 스위치의 경우 유명하고 오랫동안 사용된 스위치인 만큼 긴 설명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구매한 스위치인 흑축의 키압 그래프로서, 전형적인 리니어 스위치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위치는 청축(클릭 스위치)입니다만, VA104M과 같이 가격이 키캡이 낮고 두꺼우며 안정적인 하우징을 갖춘 제품은 넌클릭(갈축) 스위치나 리니어(적축, 흑축) 스위치가 좀 더 추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타건감 / 타건음

내부가 적당히 차 있고 잘 결속되어 있는 하우징을 가지고 있으며 두껍고 낮은 높이의 키캡을 사용하는 만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의 타건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흑축의 경우에도 스위치 자체에서 발생하는 서걱거림을 제외하면 깔끔한 타건감과 타건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넌클릭이나 리니어 스위치를 사용한 모델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 스테빌라이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 스테빌라이저의 철심에 구리스 타입의 윤활제가 이미 도포되어 있으므로 철컥거리는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질감도 적은 편으로 기분 좋은 느낌의 타건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구매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통울림 / 스프링 소음

통울림에 신경을 썼다고 홍보되는 키보드인 만큼 속이 빈 느낌이 거의 없는 준수한 통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프링 소음의 경우는 사실 스위치마다 복불복인 성향이 강하므로 확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제가 받은 제품은 상당히 준수한 편에 속했습니다. 

굳이 장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거슬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편인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타건 영상

참고를 위하여 타건 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카메라 마이크가 키보드 가까이에 있는 관계로 실제보다 타건음과 스테빌라이저 소음이 과장되어있다는 점에 유의하시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 총평

깔끔한 디자인과 타건감을 갖춘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체리 MX 스위치를 사용하였으며, 염료승화인쇄 방식의 두꺼운 PBT 키캡과 단단한 하우징으로 인하여 깔끔한 디자인과 타건감을 갖춘 점은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가 범람하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충분히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가격대는 다나와 기준으로 10만 원대 중반으로 일반적인 PC 사용자들에게는 제법 높게 느껴지는 가격대라는 점은 구매자들을 고민케 하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에 맞는 우수한 구성을 갖춘 키보드로서 구매자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 장점

- 뛰어난 포장 상태

- 깔끔한 디자인

- 안정적으로 결속되어 있는 하우징

- 이미 윤활되어 있는 스테빌라이저

- 우수한 염료승화인쇄 방식의 두꺼운 키캡

- 케이블 탈착식

- 와이어 리무버 기본 제공

◆ 단점

- 125Hz USB 폴링 (리듬게임의 경우 1000Hz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 3락 키캡에 투과창이 없어 Num/Caps/ScrLk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