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사게 된 소비자 입니다.
먼저 LED를 끈 기본 상태인데, 주변이 밝아서 잘 안 보이네요ㅠㅠ
상품 설명에도 나와있는 스텝스컬쳐2입니다.
처음 이걸 봤을 땐 일반 키보드와 달라 손이 적응을 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확실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되어 손에 착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LED가 켜져있는 상태입니다. 각 줄마다 다른 색상으로 되어있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방향키패드 4개가 같은 색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람이 있네요ㅎㅎ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LED 커스텀 모드입니다.
저는 RPG 게임을 하고 있어, 기본 설정되어 있는 FPS모드, 롤 모드 등과는 다른 설정을 원했는데,
이처럼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키에 LED 등을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키의 각 LED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건 영상입니다. 다나와에 동영상 올리는 법을 몰라서..ㅠㅠ
피시방에서의 그 시원한 타건은 아닙니다. 갈축의 특징 덕인 것 같은데,
그래도 적당한 묵직함과 적당한 가벼움을 가졌고 의외로 경쾌한 타건감과 타건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피시방에서의 청축에 더 익숙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욱 익숙해 질 것 같아요. 후기 작성 중인 지금도 계속해서 익숙해 져 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또다시 매력적인 LED 효과입니다. 실제로 자주 사용하진 않을 것 같지만, 가끔 기분 전환이나 타건감을 더더욱 느끼고 싶을 때 참 매력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쉽게 질리진 않을 것 같네요.
총평
전 개인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당장 비싼 걸 사기에는 무리가 있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샀다가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키보드는 가격대도 싸게 형성되어 있고, 또 축까지 교체가 가능하여 본인이 원한다면 적축, 청축까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문용으로 제격인 것 같으며, 제품에 고장만 안 난다면 평생 써도 괜찮을 것 같은 키보드인 것 같네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