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년 8개월 만에 삼성 초창기 커브드 TV 모니터(27인치)를 사용한지 지난 7월 21일에 새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엔 32인치 144hz 게이밍 모니터로 주문했는데요, 많은 제품을 꼼꼼히 살핀 끝에 FHD의 커브드 모니터 중에서
저렴하면서도 가성비를 믿고 "래안텍 32C144" 제품으로 결정하여 수령과 조립, 그리고 셋팅까지 완료했구요,
나머지는 지금부터 사진과 내용을 추가하면서 소개하겠습니다.
-참조- 박스 개봉에 커터칼이 찍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지만 문제가 되면 수정하겠습니다.
쇼핑몰에서 주문한 후 방문수령하여 돌아오기 전 벤치에서 찍은 사진, 박스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ㅇㅁㅇ);;
* 방문수령하여 직접 가져가는 특성상 뽁뽁이(에어캡)를 씌워달라고 요청했더니 미이라로 만들었네요. ㅋㅋ;;
구슬 땀을 흘리면서 자정이 되기 전에 겨우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박스 크기가 어마어마한만큼 무거웠습니다....;;
* 박스 손잡이도 없는 관계로 테이프로 만들어준 손잡이와 함께 밑을 잡으면서 들고 갔으니 무겁긴하죠.
덥고 힘들었던 한을 담아 에어캡으로 감싸있는 포장지를 과감하게 벗기겠습니다!
- 잠시 후 -
포장지를 과감하게 벗긴 끝에 본 모습을 드러낸 박스입니다. 카스에서 볼듯한 캐릭터들이 "게이밍 모니터"임을 강조하네요.
(하단 키포인트는 순서대로 곡률 1800R/144Hz 지원/AMD 프리싱크/*플리커 프리/조준선 표시/블루 케어)
* Filcker Free : 장시간 모니터 사용 시 눈이 피곤하지 않도록 모니터 영상의 깜빡임 현상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기술.
박스 속살(?)이 궁금해집니다. 요것도 개봉해야겠죠?
개봉박두~~
박스의 속살을 공개합니다~ (구성품은 사진에 서술했으므로 생략.)
구성품을 이루는 포장을 걷어내면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 조립 퀵가이드가 맞이해줍니다. (모니터 포장지는 이미 개봉함.)
그럼 지금부터 전동 드라이버의 도움을 받아 새 모니터를 힘겹게 가져오고
박스까지 개봉을 완료했으니 이제 조립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사용설명서 안에는 결합 나사 5개와 스탠드 나사를 덮어줄 덮개가 있습니다.
스탠드를 먼저 조립하겠습니다. 십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결합이 가능합니다.
전동 드라이버의 도움으로 스탠드를 단단하게 결합했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붙어 있네요.
스탠드 조립을 완료했으니 본체와 결합하는 작업만 남았군요.
남은 결합 나사 2개를 이용하여....
전동 드라이버로 단단하게 조여서!
덮개를 끼우면 모든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정말 간단하네요.
짜잔~ 32인치의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와 1800R의 넓은 곡률을 가진 새 모니터가 마침내 저를 반겨줍니다
(당시 작업때문인지 음료수와 생수 한잔을 마시면서 했어요.)
이제 마무리 작업으로 그래픽카드에 DP 케이블, DVI 케이블을 연결하고....
HDMI 케이블은 셋톱박스(IPTV)에 연결하고 선정리까지 마치면....
드디어 박스 개봉부터 조립과 마무리를 끝냈습니다!
전원을 키면 반겨주는 래안텍의 로고~
- 사용 후기 -
이제 새 모니터를 사용한지 이제 2주일이 넘었습니다. 144Hz의 시원한 주시율과 게임 진행을 도와줄 기능들로
특히 FPS 게임에서의 체감을 천천히 경험하는 중이지요. 아울러 혹시 모를 결함에 대비해서 무결점으로 구입했는데요,
더구나 무결점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1만원 저렴한 파격적인 가격도 구입에 결정적인 기회가 되었지요.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사진)를 해보니 래안텍 특유의 V자 멍과 데드픽셀이 하나도 없는 양품으로 잘 받았습니다.
(다만 개인차에 다르겠지만 무결점은 맞는 것 같아요.)
또한 144Hz로 과하면은 주시율을 조금 낮출 예정이에요. 아울러 AS를 받을 만큼의 고장이 안나길 바라고
이런 가격대로 나와도 괜찮은가 하는 래안텍을 믿고 요 제품을 결정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제 새 모니터로 PC방에서 먼저 경험하여 주시율 체감이 컸던 게임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스압을 감수하여 새 모니터의 소개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그럼 새 모니터로 새로운 체감의 게임을 즐겨보도록 할게요! 이만~
P.S : 2년 8개월동안 고생해준 삼성 27인치 커브드 TV 모니터....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