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리얼 입니다 .
몇달 전(?) 올리브영 세일할 때 구매해놓고 개봉조차 안 했던
레브론 컬러스테이 파운데이션 리뷰를 시작하려 해요.
그 전에는 무조건 쿠션 같은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한 1~2주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구,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리뷰를 가져왔어요.
일단 제가 구매한 것은 110 아이보리에요. 쿨톤 21호라고도 하죠~
화장품 사용한 지 정말 오래됐지만 저도 제가 쿨톤인지 웜톤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쿨톤에 더 가까운 것은 확실해요 !
그리고 피부가 어두운 편은 아니라서 21호를 구매했습니다 :)
하지만 친구 말로는 다른 21호들보다 조금 더 밝은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구 옆면에 적혀있는 라벨을 보면, 중/건성 피부용이라고 적혀있어요.
지성 피부용도 따로 있구요! 저는 건성 피부라 중건성 용으로 구매했어요.
보니까 복합/지성 피부용은 뚜껑이 까만색 이더라구요.
그래서 구별이 쉬워요.
제형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아요.
저 상태로 손등을 기울이면 파데가 주르륵하고 따라와요. 묽은 편 !
저는 이마 제외하고 볼, 코, 턱부위를 바를 때 양을 저만큼 사용해요.
우선 사용 전 피부 모습이에요. 코 옆부분이 항상 붉어요.
코와 코 바로 옆 볼 부분에 블랙헤드가,,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
심각성을 느끼고 며칠 전에 팩 제품을 사서 관리 중,, 열심열심
큰 트러블은 없는데 요즘에 작은 것들이 여기저기 나기 시작했어요!
사진에는 안 잡혔지만 피부 여기저기가 울긋불긋해요.
기초로 에멀젼을 발라주고 파운데이션을 바로 사용해볼게요.
일단 저는 바로 펴 바르지 않고 이렇게 양과 영역을 구분해요
사실 전에는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바르고 두드렸는데
이사배님의 베이스 기초 영상? 을 보니까 요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
친구에게 받은 스킨푸드 웨지퍼프로 두드려줄거에요 !
이건 뭐냐면요,
볼 부분이 가장 넓기 때문에 많은 양의 파데를 올려놨죠?
그중에서 70~80% 정도는 볼과 하관 부분 등등 골고루 두드려 발라주고
남은 양으로는 분홍빛으로 표시된 부분에 바르는거예요.
유튜브에서 본 바로, 눈 주위 영역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살살 두드려줘야 한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이 사실을 모르고 발랐을 땐 눈 밑부분이 항상 뭉쳤었는데
양 조절을 확실히 하고 살살 두드려주니까 뭉치는 현상이 사라졌어요!
그럼 요렇게 균등하게 발라져요 !!
하 목이랑 색깔 차이가 보이시나요,,ㅠ 자괴감.
21호가 이렇게 밝아요...저도 메이크업하고 외출할 땐 목에도 톤 업 크림을
왕창 발라줍니다,,, 사진 찍을 때 놀라지않 게요.
마지막 확대 샷 !
사진이 너무 사실적이게 나온 감이 있어요.
실제로 보면 건조해 보이지도 않고 들뜸 현상도 없고
도자기 피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부가 되게 좋아 보여요~
메이크업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유분기가 조금 올라와서
피부가 더욱 매끄러워 보여요! 보기 싫지 않음.
저도 웬만하면 이 파운데이션 사용 후로는 수정화장을 안 해요.
손으로 막 닦아내지 않는 이상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심하게 지워지지는 않아욥.
그래서 만족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