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
최근 출시된 삼성 노트북9 Always는 어떤 제품일까? 일단 제품명에 Always를 넣었다는 것은 대용량 배터리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보다 강력한 스펙으로 찾아온 삼성 노트북 9 Always를 '확인해 봤다.
■ 디자인
이번 삼성 노트북 9 Always는 마그네슘 합금 자재가 사용되었으며 MAO 공법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해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통해 표면의 강성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표면에 상처가 나는 것을 사전에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사이즈는 309.4x208x14.9mm로 디자인되었으며 중량은 995g으로 1kg 미만의 초경량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중량에 대한 부담이 적을뿐 아니라 작고 슬림한 사이즈로 어디든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포트 구성
이번 노트북은 외부 출력을 위한 HDMI 포트, 충전 및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USB-C 포트 /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SB3.0포트 x2ea / 3.5mm 헤드폰 / 마이크 입출력 포트 그리고 전원 포트 및 마이크로 SD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 지문인식 기능
노트북 키보드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비밀번호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문서 및 기타 사생활 정보 역시 지문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할 경우에만 보이는 시크릿 폴더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보다 더 안전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337mm (약 13.3인치) FHD가 탑재되었으며, 삼성 RealView 기술이 적용돼 178도 광시야 및 생생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컨설팅 모드
이번 삼성 노트북9 Always는 비즈니스를 위해 180도 펼칠 수 있는 컨설팅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한대의 노트북으로 마주 앉은 사람 및 주변 사람들과 화면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다.
■ 백릿 키보드
주로 게이밍 키보드에 지원이 되는 백릿 키보드 ( 주변의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백라이트를 켜주는 기능)를 이번 노트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자동으로 주변 빛을 감지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 없이 보다 효율적으로 노트북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스펙
이번 노트북은 8세대 인텔 코어 i7 8550U 1.8GHz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뿐만 아니라 8GH DDR4 메모리가 탑재돼 일반 사무용 프로그램은 물론 일부 게임 구동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실제 PDMARK10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해본 결과 3541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정도 성능이면 오피스 PC보다 약 1000점 정도 높을 뿐 아니라 게이밍 PC와 비교하도 900점 정도 높은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NVMe M.2 SSD 256GB
이번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 노트북에는 M.2 NVMe SSD 256GB 스토리지가 탑재돼 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 성능 (오버워치 구동 테스트)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으로 오버워치 (그래픽 저사양 모드)를 구동해본 결과 50~60프레임의 구동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처럼 그래픽 성정을 고사양으로 구동하지는 않았지만 그래픽 설정만 잘 타협하면 오버워치 정도 게임을 즐기는 건 가능해 보인다
■ 성능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사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이상 배틀그라운드를 즐긴 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 과연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으로 배그를 즐길 수 있을까? 오버워치 구동 테스트에 탄력을 받아 배틀그라운드까지 구동 시켜본 결과 (저사양 옵션)에서 최대 25프레임 정도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평균 15에서 20프레임 정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 정도 프레임 수치면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에서 오버워치 구동은 물론 배틀그라운드까지 일정 부분 구동 시킬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은 물론 포토샵 및 일러스트 프로그램까지 일정부분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 대용량 배터리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노트북은 대용량 75Wh 배터리가 장착돼있어 별도의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자랑한다. 휴대성과 함께 외부에서 충전 걱정 없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니즈를 잘 반영한 제품으로 비즈니스는 물론 학업을 위한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 급할 땐 외장 배터리로 충전한다?
또한 이번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USB-C타입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외장 배터리를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외부에 별도의 전원 코드가 없더라도 외장 배터리를 사용해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 컴팩트한 어댑터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노트북은 컴팩트한 디자인처럼 전용 어댑터 역시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돼 노트북과 함께 어댑터를 휴대하더라도 중량 및 부피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거기에다 노트북 어댑터로 충전할 경우 10분만 충전하더라도 최대 2.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휴대성 및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 아닌가 한다.
■ 휴대성 및 성능까지 고려한다면
그동안 휴대성과 성능은 항상 반비례 해왔다. 휴대성을 찾다 보면 성능을 양보해야만 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은 오피스 및 사무용으로 불려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만나본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은 1kg도 안되는 중량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에 최적화됐음에도 인텔코어 8세대 CPU를 사용해 성능까지 충족 시켰다. 물론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픽 설정을 타협한다면 일정 부분 게임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만약 휴대성과 성능까지 고려해 노트북을 알아본다면 삼성전자 노트북9 Always NT900X3T-K78A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