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노트북이 벌써 거의 6년 가까이 사용해서 그런지 렉도 너무 심하고, 배터리도 빨리 닳아 너무 불편해 이번에 나온 LG 2018그램! 올뉴그램13인치로 구매했습니다. LG 올데이그램과 올뉴그램에서 다른 부분은 올데이와 올뉴 카메라 위치, SSD 추가 장착,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으로 올뉴그램이 확장성과 성능 부분에서는 좋기 때문에 여러 작업하기에 좋을 거같습니다. 바로 언박싱으로 가보죠.박스에는 시간을 그램 하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테이프에도 그램이라고 엄청 적혀있습니다. 일단 옥션에서 기본으로 해서 1,36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다른데 보다 많이 저렴한 거 같아 처음으로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열었더니 노트북은 안 보이고 사은품만 보이는 거같습니다. 사은품으로는 오피스365 1년 이용권 / 랜젠더 / 무선마우스, 마우스 패드 / 정품 파우치 / 외부 보호필름 / 키스킨이 들어있습니다. 정품 파우치와 키스킨은 그램 박스에 동봉 되어있고, 별도로 구매할꺼는 액정 보호필름 뿐인거같습니다.
바로 그램 박스부터 보면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사진 찍어서 그런지 뭔가 제품이 더 큰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저 개봉씰 칼로 쓱할때가 가장 좋습니다. 양쪽에 개봉씰이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잘라주셔야 개봉하기 쉽습니다.
LG올뉴그램 옆면에서 촬영한 사진이 크게 있고, 오른쪽 하단에 LG 그램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램은 거이 화이트만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박스를 열고 위에를 보면 배송중 뒤집어져도 노트북을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쿠션이 들어가있습니다. 부드럽기도 합니다.
박스열면 바로 올뉴그램부터 보입니다. 맥북과 유사하게 되어있어 LG제품을 샀는데 맥북을 언박싱 하는거같습니다. 제품을 꺼내기 쉽게 g라고 적힌 손잡이가 길게 있습니다.
올뉴그램 제품을 빼고 나면 바로 아래에 설명서가 보이고, 그 아래에 어댑터가 크기에 맞춰서 들어가있습니다. 공간 배열이 애플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어댑터는 C타입이 아닌 일반 AC어댑터가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역시 화이트 색상에 맞춰서 설명서, 제품, 어댑터 모두 화이트로 되어있습니다.
어댑터가 들어가있는 플라스틱 칸막이를 분리하면 키스킨, 사용안내서, 파우치가 들어가있습니다. 파우치하고 키스킨 이런거 있다고했는데 왜 없지 할 수 있지만 어댑터 아래에 숨어져있습니다. 바쁘게 개봉하다 보면 그냥 버릴 수도있을 거같습니다.
노트북을 열면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얇은 종이가 붙어져있고, 종이에는 13인치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램 글씨와 인텔 8세대 i5스티커, HDMI 스티커 등이 있습니다. 항상 15인치 노트북을 보다 보니 너무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72Wh배터리 탑재 스티커도 붙여져있습니다.
왼쪽에는 가장 먼저 AC 충전단자가 위치하고 바로 옆에 USB 3.0 포트가 있습니다. 모니터에 화면 출력을 위한 풀HDMI 포트가 있고 USB PD충전이 모두 지원되는 C타입이 보입니다. USB C타입을 통해 V30, 노트8 등을 충전할 수 있으며, 올뉴그램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옆에 어댑터 연결 표시등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켄싱턴 락과 USB 3.0 포트, 11채널 서라운 사운드 되는 이어폰단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게와 두께를 위해 USB 포트가 2개만 있어 확장성은 적지만, C타입을 통해 USB 포트를 더 확장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LG올뉴그램 중에서도 프리 도스 제품이 있고, 윈도우10 설치된 제품도 있지만 전 비싸더라도 윈도우10 설치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설정은 크게 어렵지 않고, 설정 중에 지문 등록 과정이 있습니다.
화면 밝기와 음량 조절은 화살표키가 아닌 F2, F3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그램을 처음 써봐서 그런지 조금 적응이 안되긴했습니다. 이외 이번 그램은 별도의 지문인식 센서와 터치 패드에 위치하고 있지 않고, 전원버튼과 지문인식 센서가 통합되어있습니다. 전원버튼을 눌름과 동시에 지문인식이 되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고 빠른 부팅이 되어 좋은 거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올뉴그램은 램8GB, SSD256GB에 윈도우10 설치된 제품입니다. LG올뉴그램은 M.2 SSD가 탑재되었지만 SATA 속도가 탑재된 제품으로 되어 삼성 노트북에 비해 차이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NVMe 탑재에 확장성까지 더해졌다면 조금 더 성능이 좋아보이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가장 좋다고 느끼는 것은 지문인식 센서가 전원버튼에 포함되어 조금더 편의성이 강해졌다는 거같습니다.
NVMe SSD를 두개를 장착도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 고성능의 영상 편집 등 작업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들고다니면서 편하게 작업은 할 수 있을 정도는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누나 노트북을 빌려 더 써보면서 조금 더 자세히 리뷰 진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