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 처음 맞춰본다고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다가 저번주에 마지막 드래곤볼인
커피레이크 메인보드 ASrock b360m pro4 디앤디컴을 다나와DPG몰 특가로 구하고 드디어 정착하게 됐습니다.
헤헤. 처음으로 제 월급 타서 컴퓨터를 맞춘다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군요.
이 글은 메인보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메인보드 위주로 글을 쓰겠습니다.
(CPU, 컴퓨터 사진은 정작 마지막에나 짤막하게 나올예정...)

먼저 다나와 DPG 특가몰로 97000원에 구입할수 있었던 물건 도착모습입니다.
뽁뽁이로 3겹으로 감아서 보내주셨더군요...(이리 포장해신 분에게 감사!)

ASrock b360m pro4 디앤디컴의 포장박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심플한 검은색을 좋아해서 맘에드네요.
오른쪽 하단에 인텔지원...이야 당연한거고, 암드의 크로스파이어와 hdmi도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개봉샷입니다. 다나와 상품정보란에서는 IO실드랑 드라이버 설치CD만 있는 것처럼 해놓고 정작 설명서부터 있을건 다있더군요...
안써놓은거래봤자 SATA3 케이블뿐일테고 나머지 원가절감했으니 m-atx모델이겠지 했다가 약간 좋은 의미로 당황했습니다ㅋㅋㅋ

메인보드 이외에 구성품들 늘어놓은 샷입니다.
제품설명서 / 드라이버 설치CD / IO실드 / SATA3케이블 2개 / 그리고 M.2고정용 나사 3개 가 있네요

안에서도 한번 더 포장된 메인보드 개봉하기 전에 사진 한번!

제품 열고나서의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왼쪽상단 부분에 출력부 보호용 판이라고 해야하나요?
요새는 이런게 보급형 모델에도 설치된다는게 신기하면서도 멋지네요.

실드의 모습을 옆면으로 눕혀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활용 못할 USB 3.1 c 타입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언젠가는 이놈도 쓸 날이 오겠죠
그리고 그래픽카드 이용안하시는 분이라도 어떠한 포트로도 사용할 수 있게 D-SUB, DVI-D, hdmi 세종류가 있는게 보입니다.

보급형에서는 보기힘들다고 하는 10페이즈 전원부와 cpu 소켓의 사진입니다.
맨처음에는 저 검은색 상자들이 페이즈 전원부인줄 알았더니 원형기둥이 전원부였던건가 보군요...
저 warning이 붙은 cpu 소켓은 나중에 장착할때 되니까 i5-8400넣고 누르니 자연스럽게 탈착됐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Ultra M.2 소켓이 32gb/s의 성능이라고 하는데...
제가 nvme를 사용하지 않으니 잘 모르겠지만, 960evo 같이 성능 뛰어난걸로 최대의 퍼포먼스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h310시리즈보다는 b360에서 이런 사양으로 지원하시는걸 쓰는게 좋아보이는 듯 합니다.

마지막 내부 사진으로는 램 소켓과 칩셋판입니다.
칩셋은 심플하게 ASrock로고 박아넣고 수줍게 존재감 자랑하는 것같고, 제가 이 보드를 구입한 결정적 이유인 램소켓들입니다.
h310시리즈들은 램소켓이 두개라서 언젠가 램을 4개로 풀뱅크 구성해보고 싶은 저로써는 가기가 애매하더군요.
간혹 b360시리즈에서도 돈절약한다고 램소켓 2개로 줄여놓은 것도 보긴했는데...
이건 m-atx시리즈면서 그러진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혹여 4개 안쓴다고 하더라도 램소켓 하나 망가지면 다른 쪽으로 옮기면 되니까요
이제 내부 장착샷 밑 실사용으로 가보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케이스는 3r sys의 L1100케이스입니다.
이사를 1-2년 단위로 할 수 있어서 강화유리가 부담스럽고해서 옆면이 철판으로 된거 살려했더니
모델이 옛날보다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싼 모델은 미묘한 디자인이고...
3R SYS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특가판매로 좀 싸게 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스 내부 샷입니다.
(온갖 블랙 감성이 충만한 곳에서 혼자 화이트 감성을 내뿜는 deepcool 갬멕스400 화이트... 이놈도 특가라 귀엽게 봐줍니다)
여기서 살짝 보실 부분이 CPU쿨러랑 램소켓부분입니다.

정면샷으로 보실 땐 잘 안보이지만 옆으로 돌려보면 램1번 소켓이 쿨러와 아슬아슬한 경계입니다.
실제로는 몇mm차이로 장착가능하긴한데 굳이 쿨러바람을 더 앞에서 쐴 필요는 없어서 2,3번 소켓으로 끼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i5-8400이라 이정도 쿨러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도 본 것 같았는데... 그냥 과도하게 안전빵 갔습니다 ㅎㅎ
b360m pro4가실분들은 램 풀뱅크 하실 생각이시면 cpu쿨러 덩치를 어느정도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바이오스 사진까지 왔네요. 여기까지 떠드는것도 은근 힘들군요 ㅋㅋㅋㅋ
왼쪽 상단에는 cpu의 제품명과 클럭 스피드, 그리고 램 메모리의 총량이 나와있습니다.
왼쪽 중단에는 몇번 슬롯에 램을 꽂았는지와 용량, 클럭이 나오고요.
최근에 나온 삼성 21300 8gb 램이라고 특별히 문제없이 바로 인식하더군요.
새 램사서 호환안되면 어쩌지하고 걱정하실 분들은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현재 SATA3 와 M.2에 어떤 하드를 연결하였는지 나옵니다.
삼성 850pro 512gb와 이지스토어 적출 8테라 화이트도 정상적으로 표시되는 군요.
중앙에는 전자시계표시와 현재 쿨러 팬속도인데 800rpm으로 정숙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부담이 없는 상황인데 당연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오른쪽에는 현재 cpu, 메인보드의 온도와 전압이 나오고 있군요

참고로 저렇게 영어였던거 한참 보고나니 언어로 한글을 지원해주던걸 알고 허탈하던게 함정...

마지막으로 바이오스에서 고급모드를 사용시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램 타이밍 등 조절가능한걸로 보이긴 하던데, 저는 이미 b360 보드의 공식 지원클럭이 2666을 샀기에
별로 건들 마음이 없어서 이대로 나두었습니다.
커피레이크 메인보드가 많이 나왔긴 한데 b360 시리즈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애즈락 보드가 충분히 가격으로도 기능으로도 메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탈디스크인포, cpu-z 메인보드, 고클린 온도 첨부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디앤디컴 사용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하여 작성하였으며,
직접 자비로 구매하여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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