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로지텍 G304 라이트스피드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 간단하게 G304의 소개영상을 첨부합니다.
▲ G304 는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HERO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HERO 센서 네이밍의 뜻은 고효율 옵티컬 센서(High Efficiency Rated Optical) 의 줄임말입니다.
자체 개발한 저전력 고성능의 고효율 센서의 탑재로 고성능모드에서 250H, 최적전원모드 에서 9개월의 런타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보정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 게이밍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라이트스피드 라는 기술은 로지텍이 새롭게 개발한 무선전송 기술 입니다.
주변에 간섭을 일으키는 USB3.0 및 라우터 장비가 있더라도 신호루스 없이 원활한 포인팅을 책임집니다.
▲ G304 의 패키지는 기존의 G시리즈와 다르게 로지텍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사용하였으며 LIGHTSPEED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 패키징 하단에는 시리얼 넘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좌측으로는 G304의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 후면에는 G304의 특장점인 LIGHTSPEED / HERO 센서 / 긴 배터리 타임 / 최강의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패키지의 상단에만 봉인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기존 G시리즈와 다르게 내부 완충포장이 상당히 부실합니다.
▲ USB 리시버 연장선 / 메뉴얼 / AA 듀라셀 배터리 / G304 본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로지텍의 G 시리즈 로고가 완충제에도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 함께 제공된 USB 연장선은 상당히 얇고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G304 마우스 주변에 신호간섭을 유발하는 장치(USB3.0 및 라우터)가 있거나, 리시버와 마우스 사이의 거리가 1m 이상일 경우 함께 동봉된 USB 연장선을 사용 하기를 권장합니다.
▲ 좌측에는 앞/뒤 버튼이 있으며 LG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 G102 / GPRO 와 동일한 쉘을 사용하고 있으며 케이블이 있던 자리는 스무스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 기존의 G시리즈와 다르게 하단에는 시리얼넘버가 붙어있는 스티커가 없습니다.
▲ 배터리 베이 뚜껑의 분리는 아주 부드럽게 열립니다.
▲ 배터리 베이 안쪽으로 시리얼 넘버가 프린팅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AA 규격의 배터리가 하나 들어가며, 좌측으로는 USB 리시버 보관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 G304의 전원을 켜면 가운데의 인디케이터가 파란빛을 발합니다.
▲ USB 연장선의 총 길이는 1.6m 입니다.
▲ USB 연장선의 총 길이는 1.6m 입니다.
▲ G304의 내부를 보려면 하단의 피트 4개를 뜯어야 합니다.
▲ 아주 간단하게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특이한 것은 내구성을 위해서 기존의 G시리즈에 사용되었던 FPC CABLE 대신 일반적인 커넥터를 사용했다는 것 입니다.
또한 좌우클릭 버튼이 마우스 상부 하우징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 스크롤 휠 에는 윤활과 텐션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하는모습에서 로지텍의 노하우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엔코더는 TTC 10 엔코더가 사용되었으며 휠 클릭 버튼의 제원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 PCB 후면, 마우스의 앞 부분에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앞/뒤로 버튼은 옴론 차이나 D2FC-F-7N 마이크로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제원상 500만회 클릭이 가능합니다.
▲ 좌우 클릭버튼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로 스위치의 버튼이 닿는 부분에는 탄성이 있는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G 시리즈에 탑재되어 있는 텐션스프링 시스템이 G304에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클릭하는데 어시스트를 해준다고 합니다.
▲ 좌/우 클릭 마이크로 스위치는 상단 하우징에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으며 여기까지 분리하려면 상당히 복잡합니다.
워런티 기간 내에는 정식서비스를, 이후에는 자가수리를 하려고 하였으나 상당히 귀찮을것으로 예상되는 구조입니다.
▲ G304에 사용된 스크류를 나열해보았습니다. 사진에는 두개가 더 빠져있습니다.
▲ 전체분해된 모습
▲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우스 구동시 1.5V 0.01A를 소모한다고 나옵니다.
소수점 셋재짜리 까지 출력이 안되므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 또한 G304는 배터리 교체형으로 여기저기 구멍이나 유격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진과 같이 2주간의 사용기간동안에도 내부에 많은 이물질이 유입됩니다.
▲ 배터리 제외, 리시버 포함된 G304의 무게는 77g
▲ 배터리 제외, 리시버 제외된 G304의 무게는 75g
▲ 다양한 배터리 종류 및 브랜드를 사용하여 측정 해보았습니다.
▲ AAA -> AA 변환홀더를 사용할 경우 10g의 무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느끼는 것 인지 8시간정도 게이밍을 해보았는데 딱히 다른점을 못느꼈습니다.
▲ 쿠거 서패션 게이밍마우스의 경우 95g
▲ GPRO 케이블 제외시 87g
▲ G102 케이블 제외시 83g
G304가 확실히 무겁다고 할 수 있지만 장시간 게이밍 & 컴퓨팅 에서는 느끼지 못할 수준의 무의미한 수치 같습니다.
로지텍 G 시리즈에만 제공되는 LOGITECH GAME SOFTWAR 입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의 커스터마이징 부터 자동화 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 G304는 내장메모리 & 로컬메모리 저장방식을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장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마우스를 다른PC에 연결하여도 커스터마이징 되있는 세팅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로컬메모리 저장방식을 사용할경우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프로필을 자동으로 로드 및 적용하는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DPI 레벨은 1 단계 부터 5 단계 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레벨을 줄여서 변환 가능한 DPI의 프리셋 수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원 모드를 높음(성능모드)으로 설정할 경우 폴링레이트를 125 ~ 1000 까지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전원 모드를 낮음(최적전원 모드)으로 설정할 경우 폴링레이트가 125로 강제 고정이 됩니다.
로지텍에 따르면 성능모드에서의 런타임은 250시간, 최적전원모드 에서의 런타임은 9개월 이라고 합니다.
▲스트로크 맵 기능에서 측정한 시간동안 어떤 버튼을 얼마나 눌렀는지 그리고 KPM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의 전체적인 동작을 GIF로 담아보았습니다.
▲LGS의 번들 기능으로 ARX 컨트롤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됩니다.
PC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접속된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의 리소스를 체크할 수 있으며, 미디어 제어, LGS의 프로필 및 DPI 를 즉각적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G304는 다른 G시리즈와 다르게 AA건전지로 작동하는 특성때문에 RGB LED 이펙트를 제거 되어 있습니다.
DPI 변경 버튼 아래에 LED 인디케이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순환됩니다.
▲ DPI 레벨에 따른 LED 효과를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테스트 시스템의 환경은
CPU : I7 6900K HEDT 4.2Ghz
RAM : DDR4 3200 64GB
VGA : GTX1080 SLI
M/B : ASUS RAMPAGE 5 EDITION 10
MON : BenQ XL2730z 2560 X 1440 144Hz TRIPLE SURROUND DISPLAY
입니다.
▲ 폴링레이트는 꽤나 안정적으로 뽑아주고 있습니다.
▲ 144Hz 고주사율 환경에서 폴링레이트에 따른 체감성능이 상당히 심합니다.
또한 앵글 스내핑, 스무딩 기능의 제거로 인해 마우스의 포인팅이 매우 정확합니다.
폴링레이트 체감 못하거나, G304마우스를 사용했을때 딜레이가 느껴진다면 모니터가 너무 오래 되었거나, 시스템상 어딘가 꼬여있거나 주변에 신호간섭을 발생하는 장치가 없는지 체크를 해봐야 할것입니다.
▲ 간단하게 배틀그라운드 게이밍테스트를 진행 해보았습니다.
800DPI로 저감도 세팅후 인게임에서 스나이퍼모드를 통해 에이밍이 얼마나 정확한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온 무선마우스 중 최강의 반응입니다.
▲ G304의 클릭음 및 흔들경우 유격음을 확인해보기 위해 촬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LOGITECH G304 LIGHTSPEED 초고속 무선 게이밍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해온 로지텍의 마우스는 G900 / GPRO / G102 / MX MASTER 입니다.
★ LIGHTSPEED 기술
처음 MX MASTER 를 사용했을때 인풋렉과 딜레이가 너무 심하여 고가를 주고 구입했던걸 상당히 후회 하였으나 이후 라이트스피드 라는 기술을 탑재하여 출시된 G900을 사용하고나서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시리즈는 혁신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G900의 경우 배터리 런타임이 너무 짧고 무엇보다 엉덩이가 높아서 손이작은 저에게는 상당히 소화하기 힘든 마우스여서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GPRO 를 접하게 되었는데 에이밍, 트래킹, 게이밍 모두 G900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체감하게 되었으며 GPRO의 쉘을 그대로 사용하여 무선으로 출시된 G304의 소식을 듣게되어 상당히 기뻤습니다.
FPS게임에서의 필수조건 딜레이 및 저감도 세팅에서의 완벽한 에이밍은 상대방의 머리를 먼저 저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 HERO 센서
G304는 로지텍 자체개발한 HERO 센서와 라이트스피드 기술을 탑재하여 어디서든지 게이밍 마우스로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사소한 부분 까지도 신경을 쓴 모습들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HERO 센서의 트래킹은 유리에서도 잘 되는 수준으로 마우스 패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 긴 배터리 런타임
로지텍에 따르면 성능모드로 250H의 런타임을 보장한다고 하지만 성능모드세팅으로 하루평균 18시간씩 2주간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가 절반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G1 / G102 / GPRO 쉘 승계
제 손의 사이즈는 F1~ F10 으로 손이 상당히 작습니다. 그래서 GPRO 가 손에 착 감기는 반면 직조 케이블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GPRO의 쉘을 사용하며 무선으로 출시된 것은 정말 최대의 장점입니다.
★ 건전지 사용
G시리즈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였던 충전시스템은 파워플레이 출시로 종결 해버렸으나 자비없는 파워플레이의 가격을 보면 통장이 참으로 슬퍼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AA 또는 AAA 건전지를 사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