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기심에 구매한 에어프라이어'
안녕하세요. 전에 먹고 남은 치킨은 아무리 데워도 눅눅해서, 몇개월 전에 호기심에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써본 에어프라이어의 후기를 남깁니다.
대웅모닝컴 DWAF-0020WS 에어프라이어는 초소형 제품으로 1인분 요리하기는
사용하기 좋지만, 가정에서 쓰기에는 아주 작은 제품이며 2L의 용량입니다.
가정용 에어프라이어는 4L 이상을 사용해야 넉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달 동안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여 닭다리, 남은 배달 음식 데우기,
간편요리(튀김, 만두, 순살 치킨)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습니다.
- 남은 치킨, 탕수육 요리하기 적합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는 것도 좋지만, 남은 치킨, 탕수육에 기름을 살짝 바른 후
5분정도 돌리면, 거의 새로 배달온 것과 같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됩니다.

- 간편 식품은 역시 CJ ?!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한게 남은 치킨, 탕수육을 다시 데웠을 때입니다.
냉동 식품의 경우는 피코크, 오뚜기, Cj 등 인기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가
가성비는 좋은데, 맛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이 중에서 CJ 고메 시리즈, 비비고 시리즈가 가격은 조금 높아도 맛은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비비고 만두가 유명해서 한번 주문했는데, 평균 이상은 하더군요.

- 군만두 요리, 에어프라이 사용은 비추
군만두의 경우 에어프라이어로 사용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밀가루가 제대로 해동되지 않은채 구워지며, 수분기 없이 겉은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였습니다. 제가 요리하는 법을 몰라서 일지도 모르는데, 다른 음식과는 다르더군요.
- 요리 시 1번씩 뒤집어 주기
튀김, 구이 등 요리 별로 타이머와 온도가 적혀있지만, '참고용'입니다.
에어프라이의 상단면은 잘 익는 반면에 바닥면은 눅눅하고 잘 안 익어서
삼겹살, 스테이크 구울 때는 1번씩 뒤집어줘여합니다. 튀김류도 냅두면, 마찬가지로 한쪽 면만 바삭해집니다.
돈가스로 요리는 기름 안튀고 너무나 편리하지만, 양쪽면이 모두 바삭하진 않아서 2% 아쉽더군요.


- 삼겹살, 훈제 오리, 맥주 안주 요리하기 Good
냉동 치킨, 삼겹살, 스테이크, 훈제 오리 등 고기류와 튀김류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요리를 모르는 사람도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 1번 초벌구이하고, 덜 익었다 싶으면
가스레인지로 한번 더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잘 익습니다.
시간 조절만 잘 하면, 삼겹살은 마치 훈제한 것처럼 잘 나옵니다.

맥주 안주 만들 때 정말 편리합니다. 늦은 시간에 맥주 마시고 싶을 때,
막상 안주 요리해 먹기 귀찮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대부분 10분 내외로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되서 좋습니다. 요리에 따라서 기름 종이를 깔고하면 기름기가
좀 더 남아서 맛이 좋더군요. 음식 사진은 잘 안찍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ㅎㅎ


대웅모닝컴 DWAF-0020WS,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
장점
- 요리하기 빠르고, 간편하다.
- 삼겹살, 간편 식품, 스테이크, 훈제 오리, 남은 치킨 등 요리하기 좋습니다.
- 대부분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혀진다.
- 의외로 전기세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 튀김을 기름없이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다.
단점
- 내용물 양에 따라 사용 시간이 천차만별
- 음식의 윗부분은 바삭바삭해지고,
바닥은 눅눅해져서 한번씩 반대로 돌려줘야한다. (이 제품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 군만두 요리는 별로입니다.
- 사용 시 소음이 상당한데, 믹서기 소리보단 작았습니다.
- 가정집이라면 4L 이상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