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60만 달러 펀딩 주인공 레트로 기계식 무선키보드
무아스 DOT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2Gen : PC & 모바일 OS 호환 / 3대 동시 페어링
포터블 블루투스 키보드의 레트로 디자인의 붐을 이끌었던 1세대 로프리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1세대의 타자기 느낌의 레트로 디자인과 PC 와 모바일 OS 호환과 멀티 페어링 같은 편의 기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1세대에서 불편했던 키배치와 Caps Lock, Back Space 키캡 사이즈 확대, 측면 스위치 개선 등 디자인에 변화를 보인 무아스 DOT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2세대 제품을 소개해 본다.
제품의 이미지만 라인으로 표현해 주고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패키지 박스. 후면에 간략하게 제품의 스펙이 안내되어 있다.
패키지 안쪽에는 상단에 슬림한 스펀지 패드로 커버해 다시한번 본체를 보호.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신경썼고, 기타 구성품은 별도 박스에 수납해 놓았다.
패키지는 무아스 DOT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2세대 본체와 USB 케이블(충전, 유선 연결), 사용설명서, 품질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복고풍의 타자기를 모티브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스타일리시한 키보드이다. 외형적인 부분에서 이전 1세대 제품과 크게 다른 느낌은 없지만 1세대에서 불편한 부분들이 다소 변경되었다.
먼저 원형 타입의 키캡은 동일하지만 좀 더 소프트하면서도 매트한 질감으로 구성을 했고, 키 레이아웃이 일반적인 키보드와 유사한 배치로 변경되었다. 1세대 78키 / 2세대 79키
Caps Lock 키나 Back Space의 크기를 2배로 키웠으나 우측 Shift 키는 그대로 사이즈가 작은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필자는 주로 우측 Shift 키 사용 빈도가 적어서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우측 Shift 키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불편함이 될 듯...
동글동글한 키캡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DOT 블루투스 키보드. 이번에도 동일한 원형의 키캡이지만 1세대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질감이다. 포터블 키보드라고 부르기에는 키캡 사이즈가 일반 키보드와 크게 차이가 없어 원형의 키캡은 생각보다 오타가 적었다. 역시 이번에도 게이트론 블루 메커니컬 스위치를 사용해 기계식 키보드의 소리와 키감을 제대로 전달한다.
우측 측면에 조작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다. 1세대에 비교해 측면 스위치 부분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OS 선택 스위치 (Windows & Android / MacOS & iOS), 블루투스 ON/OFF 스위치, micro USB 포트 (충전 & 유선 연결)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L자형 커넥터를 사용한 케이블을 제공해 충전 및 유선연결 사용시에도 편리하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완충후 백라이트를 끄고 사용하면 약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사용시간을 보여준다. 배터리가 큰만큼 완충하려면 약 5시간을 충전해야 한다. (USB3.0 포트 충전 기준)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로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사용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침모드로 전환되도록 설계 되어 있다.
물론 배터리가 없더라도 USB3.0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키보드로도 사용을 할 수 있다.
앞쪽은 살짝 커버하면서 오픈을 하고, 뒤쪽은 부드럽게 곡선으로 올려 타자기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표현을 했다. 보통 키보드에 제품 로고는 하나씩 박혀 있던데 심플하게 뽑아냈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Space 바에 로고가 숨어 있더라는...
앞쪽과 뒤쪽의 높이 차이를 인체 공학적인 6도로 제공. 타이핑시 안정감은 물론 장시간 사용에서도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도록 구성. 다만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경사각이 있는 만큼 적어도 2~3단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밝기를 3단으로 조절을 할 수 있는 화이트 백라이트를 제공하는 무아스 DOT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어두운 곳에서는 모두 깔끔하게 보이지만 어느정도 밝은 곳에서는 한글 부분에 조명이 약하거나 잘 안보이는 것은 좀 아쉽다.
역시 블루투스 키보드라서 화면 분활 및 정렬, 미디어 제어, 볼륨 제어 등의 기능키를 제공하고,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만큼 각 OS에서 사용하게 되는 키들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키캡의 간격이 다소 오밀조밀하게 느껴져 오타를 내기도 했지만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키캡 사이즈가 일반 키보드와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이고, 일반적인 키보드 배치와 비슷하게 구성하여 원형의 키캡에 익숙해지면 초반 오타도 많이 줄어든다.
무아스 DOT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2세대는 3대의 디바이스에 동시 페어링을 해놓을 수 있어 간단하게 지정키를 사용해 페어링하고, 지정한 키를 눌러 디바이스 선택 전환하면서 사용을 할 수 있어 다양한 OS의 PC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편리한 아이템이다.
아이패드 먼저 연결을 했는데 아이패드는 알다시피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럼 마우스는 왜? 바로 안드로이드 패드에서 사용하기 위한 마우스.
무아스 DOT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탭이나 윈도우 탭은 그냥 작은 PC가 된다.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가 아닌 PC(Windows / MacOS)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노트북을 메인 시스템으로 전환해서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이 필요 없지만 데스크탑에서 사용을 하려면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해 연결해야 한다. 물론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
PC(Windows), 안드로이드 탭(AndroidOS), 아이패드(iOS) 이렇게 3대의 디바이스를 모두 각 키에 페어링 해놓고, Fn+1 / Fn+2 / Fn+3 을 눌러 디바이스를 전환하면서 사용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복고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믹스해 스타일리시한 외형은 물론 또각또각 기계식 키보드의 소리와 키감을 제공해 타자기를 경험해본 세대에는 향수를 게이밍 키보드로 사용하는 요즘 세대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무아스 DOT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단기간 60만 달러 펀딩 주인공 레트로 기계식 무선키보드
무아스 DOT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2Gen : PC & 모바일 OS 호환 / 3대 동시 페어링
게이밍 키보드가 대중에게 인기를 끌면서 기계식 키보드도 상당히 많이 보급이 되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시키는 복고풍 디자인과 기계식의 소리와 키감이 귀와 손 끝을 이끈다. 지나치게 복고만 쫓는 디자인은 촌스럽기 마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느낌을 잘 믹스한 깔끔한 디자인,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인 소리와 키감은 물론 주요 PC OS와 모바일 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 3대의 키보드를 연결해 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갖춘 무아스와 로프리가 공동 디자인한 DOT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2세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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