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이 되면 여행도 많이 가지만 운동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는 취미를 위해서,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긍정적 기분이 들어 강도가 높거나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도 거뜬히 해낼 수 있다고 해서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듣는 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음악이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하려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 정도 있다면 더욱 편할 것입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이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유선 이어폰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한 제이버드(Jaybird)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X3 후속작인 신제품 제이버드 X4를 출시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제이버드는 마니아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로
러닝에 특화된 제품으로 관심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제이버드 X3도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출시한 제이버드 X4는 기존의 아이덴티티는 이어가면서 러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본체, USB 2.0 충전케이블, 설명서, 휴대용 파우치, 셔츠클립,
이어캡은 크게 콤플라이팁과 실리콘팁 2종류와 이어핀은 3종류로
구분되어 있어서 개인에 최대한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과 다르게 이어핀 부분이 조금 더 편하고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실리콘 형태로 말랑말랑해서 착용 시 느낌이 좋습니다.
색상은 크게 블랙과 그레이로 출시되었는데, 보시는 제품은 블랙입니다.
리모트 디자인은 양각 버튼 처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볼륨 +/- 키와 전원 버튼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라면 기존에 이어 와이어를
최적의 사이즈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2개의 코드 클립을
사용해서 조절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이버드 X4는 일체형 스피드 신치가
있어서 선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선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착용자가 착용하고 두 손으로 조절하니 정말 편해졌죠.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휴대용 파우치는 제이버드 X3와 마찬가지로
보관하기엔 부족함이 없어서 여행이나 외출 등을 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보통 이어폰이라는 제품을 가방 속에 넣다 보면 선도 꼬이고 먼지도 묻는 등
위생상 좋지 않으니 깔끔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게 좋겠죠.
처음 스마트폰 등과 연결 시에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LED 부분이
점등과 점멸을 반복하면서 페어링 모드 진입을 음성을 안내해주면
스마트폰에서 페어링 모드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블루투스 On/Off만 해도 알아서 연동됩니다.
페어링 후에는 제이버드에서 제공하는 앱을 사용해서 듣게 되면
EQ나 프리셋을 백업하는데 있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이버드 전용 앱을 통해서 제조사가 정한 프리셋을 넘어서 이용자들
사이에 호평을 얻는 세팅을 가져와 쓸 수 있다는 점은 꽤 인상적이라죠.
여기에 유명 운동선수 및 아티스트들의 프리셋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니
좀 더 좋은 음질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물론 프로필을 생성해 프리셋을 백업하는 것도 가능하니 실수로라도
자신이 설정값이 사리진 경우 원하는 것을 불러와 활용할 수 있습니다.
3.8V 배터리 장착, 충전 2시간으로 재생 시간은 8시간 가능하고
고속충전 시 10분으로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핀과 팁 제외로 14.8g으로 가볍습니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서 사용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덱은 SBC를 지원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고
WARRANTY 경우는 정품 1년 보증을 지원합니다.
제이버드 X4는 X3와 마찬가지로 언더이어와 오버이어 방식으로 두가지 지원을 하는데,
일상이나 여행과 같은 정적인 상태에서는 언더이어 방식을 사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오버이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이버드 X4는 쉬운 사용방법과 간편한 착용으로 상당히 편리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운동 시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 음악을 듣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평상 시 음악을 듣는다면 이렇게 언더이어 방식으로 이용을 하면 됩니다.
물론 웬만한 움직임에는 이어핀 덕분에 언더핏으로 착용하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운동시 괜찮습니다.
여기에 특허 받은 실리콘 이어폰이 귀 안쪽에 밀착되어 운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고정할 수 있게 밀착해주니 좋습니다.
그리고 활동성이 많은 운동을 할 때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오버이어로 착용하면 더 좋습니다.
이때 이어핀은 언더이어와 오버이어 방식에 따라 반대로 적용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착용하면 컨트롤러 하는 방향이 좌우 반대로 배치 되는데,
운동용으로 사용하실 때 착용해보면 밀착되어 상당히 편합니다.
편리성은 단연 제이버드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물론 개인적으로 착용해보면 언더이어나 오버이어 모두 편하기에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방수 규격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해
운동 중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음악 듣기를 멈출 필요가 없으니
비, 땀, 습기 등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음질을 보면 밝고 시원하고 쾌적한 고음과 깊이감 있고
강력한 저음으로 스포츠 활동에 좋은 것 같습니다.
착용 시 안정감과 땀과 물에 강한 소재,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을 찾는다면 제이버드 X4를 선택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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