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B&O E8 잘 사용하고 있다가, 제가 자주 다니는 클리앙이라는 사이트에서 못 볼 걸 보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clode777/221173264727)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가 (SENNHEISER MOMENTUM True Wireless) 풀렸네 구하기 어렵네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고, 검색에 들어갑니다. B&O E8과 같은 가격이고 생김새도 비슷한 게 타겟으로 하고 나온 신제품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차랑 전자제품은 신형이 갑이다는 걸 무조건 믿기 때문에 주저 없이 구입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2차 물량이 딱 제가 오더 하는 다음날 풀린다는 겁니다. 이건 사라는 거죠. .라며 결재 고고!

그리고 받아든 신상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젠하이져라는 브랜드는 저의 20대를 #그라도(GRADO), #보스(BOSE)와 함께한 이어폰/헤드폰 브랜드입니다.
아직까지 그라도와 보스 #헤드폰은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끔 꺼내서 듣곤 하는데 진짜 괜찮습니다.
아직 쓸만하다는 거죠 ^^

오른쪽 이어폰 한 번 터치 시 시리를 불러올 수 있고요, 두 번 터치하면 Transparent Hearing Mode에 들어갑니다.
왼쪽 이어폰은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멈춤이고,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고 세 번 터치하면 이전 곡으로 넘어갑니다.
양쪽 다 오래 누르고 있으면 볼륨이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터치 감은 개인적으로 B&O E8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터치할 때마다 신호음이 나와서 내가 연속으로 몇 번 터치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잘못 터치했을 경우 터치가 안 먹었구나 생각을 할 수 있는데. E8의 경우 그 부분이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좀 답답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은 B&O E8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게 더 낫다고 하시는데, 저 같은 경우 차이를 거의 못 느끼겠습니다.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은 B&O E8과 같이 앱으로 설정을 조정 가능합니다.
이퀄라이저, Transparent Hearing, 펌웨어 업데이트 등은 앱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이어폰, 케이스, 실리콘 팁 (저랑 별로 안 맞습니다. 컴플라이 폼팁이 저랑 맞는 듯..), 20cm 정도되는 USB-C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은 aptX, aptX Low Latency, AAC, SBC를 지원합니다.
aptX Low Latency 코덱 덕분에 지연 시간이 60ms로 여타 블루투스 이어폰에 (통상 200ms, 에어팟 130ms) 비해 엄청 짧아졌습니다.
핸드헬드 디바이스로 영화를 볼 때 입술 모양과 음성이 약간씩 틀어지는 부분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저 같은 경우, B&O E8과 비교 시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고화질 영상을 볼때 음성이 밀리는걸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1호선에서 B&O E8이 양쪽이 차례대로 순간적으로 끊기던 게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연결 안전성이 좀 나은가 보다 생각하고 있네요^^

SDF International에서 판매하는 국내 정품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제품 보증서와 구매 영수증이 있는 경우 2년간 A/S 가능합니다.
일전에 E8 사용할 때 지지직거리는 문제로 A/S 센터에 연락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꿔주시더라고요.

보증서에도 잘 쓰여 있지만 원천적 불량은, 무상 수리를 해주거나 (아마도 리퍼를 해주겠지요),
그 외의 문제는 보증기간 내 50% 금액으로 재 구매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괜찮은 거 같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뭐랄까 B&O 제품보다 확실히 패키징 자체에서 럭셔리한 느낌은 덜 합니다.
그런데, 터치하는 부분이 메탈릭 스핀 링으로 되어 있어서 포스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케이스는 패브릭 소재의 케이스인데, 색상 자체가 때가 덜 타게 생겨서 좋습니다만, 사이즈는 B&O E8 대비 조금 큰 느낌입니다.
프링틴 된 젠하이저 로고는 아무래도 좀 쓰다 보면 벗겨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품 패키지 하단에는 기타 구성품이 들어있는 상자가 들어있는데 이 부분은 또 B&O E8 보다 낫습니다.

B&O는 이렇게 생겼거든요..ㅎㅎㅎ
딱 보시면 차이가 느껴지시지요?^^

기타 구성품 박스에는 제품 설명서 사이즈별 실리콘 팁, 그리고 USB-C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은 조금 긴 걸 주면 좋았을 텐데, 짧은 게 좀 아쉬웠습니다.
실리콘 팁은 어차피 안 쓸 거니까.. 다시 상자에 넣어 두었네요.

케이스를 패키징에서 빼보면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을 Wake Up 하기 위해서 케이스에 넣은 후 전원에 연결하라고 쓰여 있네요.

요 케이스는 추가 8시간 사용 가능한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하고 있고요, 이어폰에도 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고로 케이스 및 이어폰 배터리 만충 시 4+8 해서 총 12시간 별도 충전 없이 이어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뒷부분에는 USB-C 케이블 전원 입력 부가 있고요, 오른쪽에는 조그만 버튼이 있는데, 이어폰이 없는 상태에서 누르면 케이스 배터리 충전 상태가 나오고요, 이어폰이 꼽아져 있는 상태에서는 이어폰 배터리 충전 상태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아래에는 뭐 별거 없고요, 이런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요건 케이스 내부인데,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요, 흠집이 잘 나게 생긴 재질은 아닙니다.
이어폰과 연결되는 충전 부는 금색으로 되어 있어서 좀 있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은 있습니다.
이어폰 결합할 때도 자석이 딱 끌어당겨서 붙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뺄 때에도 E8보다는 조금 제대로 이어폰을 잡고 빼야 합니다.

충전할 때는 노란 불이 들어오고, 어느 정도 충전이 이루어지면 녹색이 들어옵니다.
매뉴얼을 읽어보니, 50% 이상 충전이 되면 녹색이 들어온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방전 시 풀 충전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이어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7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이게 물건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젠하이저 플래그쉽인 ie800s와 같은 드라이버라는. . ㄷ ㄷ ㄷ)가 장착되어 있고요, 참고로 B&O E8은 5.2mm입니다.
그리고, 4개의 금색 접점은 충전용이고, 그 위아래로 있는 조금 큰 접촉 부는 자석입니다. 여하튼 케이스에 가져다 놓으면 딱하고 붙습니다.
E8은 그냥 올려놓는 방식이라면, 이 아이는 자석이 이리와 하고 딱 땅기는 맛이 있습니다.

터치 컨트롤하는 부위가 메탈릭 스핀 링 타입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의 면적이 넓어서 터치할 때는 편하더라고요, 그만큼 실수로 닿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터치할 때마다 직관적인 시그널이 들리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케이스에서 꺼낸 후 핸드폰 블루투스로 자동으로 연결될 때 역시 이어폰에서 메시지 (Connected)가 나옵니다. 이게 메시지가 나오게 할 수 있고 그냥 신호음으로 할 수 있게 앱에서 세팅 가능한대 저는 메시지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이어폰에는 터치하는 부분에 마이크 구멍이 하나 더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해서 총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통화시 주변 소음 차단 기능을 위한 마이크인 거 같은데 말이죠.

빔 포밍 방식의 마이크가 양쪽 이어폰에 다 달려 있는데 실제로 통화해 본 결과, B&O E8 때 보다 더 잘 들린다는 게 모든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예전에 전화할 때는 이어폰을 빼고 핸드폰으로 직접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진정한 핸즈프리가 된거 같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IPX 4등급 생활방수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약간 험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도인데, 웬만하면 안 쓰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실리콘 팁을 빼보면 상당히 지름이 큰 Canal이 보이고요, 그 안에는 스펀지 비스름한 가드가 들어 있습니다.
귀지 같은 게 들어가면 안 되니 넣어놓은 거 같네요. 그런데 통상 왁스 가드처럼 비닐 같은 걸로 막아 놨는데 이 이 아이는 스펀지 같은 게 들어가 있습니다.
R 좌측에 보면 LED 디스플레이가 있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깜박이면서 이어폰 상태를 알려줍니다.

이번에 구매한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젠하이저 나름대로의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거 같습니다. B&O 같은 그런 고급스러움은 아니지만, 젠하이저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에 걸맞은 디자인과 케링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앱 같은 경우는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쉽게 이어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왼쪽, 오른쪽 배터리 상태도 알려 줍니다.
참고로 왼쪽에는 60mA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고 들어있고, 오른쪽에는 85mA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 이어폰은 약 6g이고, 오른쪽 이어폰은 약 7g입니다. ㅎㅎ

젠하이져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아.. 이름 길다)의 앱 디자인이나 조작성이나 다 좋은데...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이퀄라이저가 조금 에러입니다. 뭔가 비주얼 한 측면에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퀄라이저를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의도로 이렇게 만든 거 같은데 디테일을 추구하는 제게 있어서는 좀 황당한 UI입니다.
게다가 장르별 Preset 이퀄라이저가 세팅이 없다는 점입니다. ㅠㅠ
이 부분은 차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이거 음악 들을 때마다 손가락으로 점 움직이는 게 여간 귀찮지 말입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오른쪽을 두 번 터치하면 Transparent Hearing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 부분은 B&O E8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8의 경우 환경에 따라서 Transparent 감도가 달라지게끔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젠하이져는 그게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약합니다. 즉 조금 덜 들립니다.
그래서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음악 재생 유지를 끄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

이어폰 서로간에 정해진 거리를 벗어나면, 재생이 정지 되는데 전 이 기능이 괜찮더라고요 ^^
오른쪽 한 번 터치하면 시리 불러오는데 별로.. 잘 안 쓰는지라... 앞으로 자주 써볼까 합니다.
오른쪽 이어폰만 낀 채로 전화받기 되고요 핸즈프리처럼요.

기기 제거나 추가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지요.
뭐 이건 요즘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 쉽게 할 수 있으니 특별히 장점이라 볼 순 없고요, 다만 UI가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좋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제가 며칠 전까지 사용한 B&O E8 대비, 터치 컨트롤, 스마트폰 앱, aptX LL 및 Bluetooth 5.0 인터 페이스 (B&O E8: 4.2) 사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거 같다는 의견입니다.
특히 연결 되는게 따박따박 잘 되고 확실히 끈김이 없습니다. 이 이유 만으로도 구매 이유는 충분한 거 같아요.
반대로, 케링케이스의 충전 Capa나 이어폰 자체 배터리 Capa는 거의 비슷한 거 같고요,
가장 중요한 음질의 경우 어떤게 낫다고 평하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다만, 젠하이저 모델의 경우 중음과 저음이 상대적으로 풍부했습니다, 고음은 그냥 평범하다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은 이퀄라이저로 어느 정도 보상이 가능하나 비약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 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그리고 볼륨 레벨이 모멘텀이 낮은 볼륨에서 더 크게 나오더라고요, 그건 장점인 거 같아요. 출력이 더 좋다고 해야 하나요?
결론은, 쓸만하고 제 기준에 음질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입니다.
처음 핸드폰에 연결하고 조수미의 아베마리아와 Ennio Morricone의 La Califfa 듣는데 울 뻔했습니다.
생각보다 중저음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ie800s의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특성이 같다는 말을 들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ㅎ ㅎ
그리고 독일의 젠하이저 아닙니까.
뭔가 음질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타협을 안하는. . ^^
이상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 및 간단 리뷰였습니다.
끝.

참 젠하이저 모멘텀 전용이라고 해서 산 컴플라이 #T-167 입니다.
모멘텀이라고 쓰여 있긴 한데 와이어리스 용이 아니고 그 다른 모멘텀 있잖아요..#ie80인가?
그 아이용 같습니다... ㅠㅠ
여튼 Canal에 끼울떄 기분좋게 들어가는건 아니고요, 좀 돌려가면서 끼워야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이놈은 팁이 길어서 케이스에 끼웠을떄 이어폰이 약간 뜨는데 뚜껑은 잘 닫힙니다.
그래서, 오늘 #컴플라이 폼팁 트루 와이어리스 그 모델 구매 했는데,
그놈도 조금 돌려 가면서 끼워야 Canal에 결합됩니다.
참고하세용~
혹시 기분좋게 들어가는 컴플라이 폼팁은 어떤 모델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