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가 많이 달라져 현 시세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써드컴을 망설임 하나도 없이
레이븐브릿지 2200g + MSI A320M PRO-E (plus로 해도 동일) + 삼성 ddr4 4긱 *2
로 맞추었습니다.
평소 문상신공을 하고있던 터라 다나와에서
2200g 6.5만, A320M 5.2만 ddr4 19200 2개 7.1만 해서
19만원 안되게 구입하였습니다. (문상 7.5퍼 적용, 8~9퍼였음 더 싸게샀겠죠)
(수정)
2200g 83500원, A320M 59000원 ddr4 2666 4기가 2개 53000원 해서
19만원 조금 넘게 구입하였습니다. (문상 9퍼 적용)
나머지 부품들은 어짜피 서드컴이라 남는부품 쓰기땜시롱 가격에 포함 안시켰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새컴퓨터 가격이 20만원 이하로 내려왔는지 모르겠네요.
담배 두달만 참으면 되는 값으로...
그것도 펜티엄이나 듀얼코어도 아닌 준 고성능 i5급 4코어를 말이죠.
왜 인텔이 아닌 AMD 레이븐릿지인가?
본인도 인텔 빠지만 레이븐릿지 2200g의 깡패급 빛성비 앞에서는 생각을 바꿀수 밖에 없었습니다.
6만 5천원에 예전으로 치면 20만원짜리 카비레이크 i5-7500, 혹은 지금 12만원짜리 i3-8100급의 cpu성능과 덤으로 gt1030(gtx 750) 급의 내장그래픽까지 탑제되어 있으니,
2~3년 전이라면 상상도 못할 싼 가격입니다.
더군다나 원래 국내로 들어오면 부품값이 더 비싸지는데 이상하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2200g이 펜티엄급으로 싸게 풀려서 지금이 구매하기 적기였였죠.
(윗짤 벤치비교사이트에는 118,690원 으로, 즉 100달라 이상이라는거)
i5-8100 (12만) + gt1030 (8만) 을 8.3만에 구입한꼴.
왜 메인보드가 B350이 아닌 A320인가? 그리고 MSI인가?
2200g를 오버하면 성능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하지만 내장그래픽쓰는데 오버까지 하려면
1.우선 기본쿨러를 바꿔줘야합니다. (3만원)
2.케이스시스템냉각도 신경써야됩니다. (2만원)
3.수율이 얼마나올지 장담못합니다. (기회비용 일당으로치면...)
써드컴을 맞추는 입장에서 가성비 때문에 구입하였는데 부대비용이 너무들어 가성비가 확 떨어지죠.
오버해봐야 i5 8400급을 못넘는데말이죠.
하지만 레이븐릿지는 램 오버만 하여도 체감할수 있는 성능을 내어주기때문에 램 오버만 가능한 A320 보드가 가장 적합하다 판단하였습니다.
샘숭 시금치램은 레이븐릿지 권장사양인 2933까지 그냥 들어가고, 아무런 냉각이 필요 없다시피 하여 부대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수많은 A320 중에서도 MSI A320m PRO를 고른 이유는
물론, 저가순으로 나열하였을때 msi 위에 있는 ECS, 바이오스타,에즈락 등 다 비슷하게 기본에 충실하고 쓸만합니다만, MSI 는 저가모델중 평이 가장 좋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또한 신경써 주기 때문입니다.
coms 인터페이스 자체도 램오버가 가장 편하게 되어 있고 또 실제 오버도 경험상 잘 됐습니다. 그래서 바이오스 인터페이스는 개인적으로 MSI 를 선호합니다.
자 그럼 일단 레이븐릿지 2200g를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MSI A320m pro 메인보드를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cpu랑 램은 사망할 일이 없기에 메인보드만 잘 살펴보면 됩니다.)
MSI A320M PRO-E (혹은 PRO-VH PLUS역시 동일)
가격 (문상신공포함) 5.9만
시금치 감성을 상당히 좋아하는 저로서,
나 가성비 좋아요라고 딱 적혀 있네요.
msi pro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인보드 시리즈.
쓸대없이 요상한 디자인 꾸미지 않고, 품질은 밀리터리 표준 msi 제품들과 동일하고,
전원부가 페이스 숫자가 약간 딸리긴 하지만 오버도 안할거고 아무리 내장글픽 쓴다해도 4코어인 2200g인데 3+3페이즈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뒷쪽 기판도 손다치지 말라고 마감처리 한거 보십쇼.
메인보드 수명 = 전원부, 모스펫 품질
메인보드는 다른거 하나도 볼거 없이 전원부만 보면 됩니다.
디지털 전원 컨트럴러칩은
대만산 Richtek RT8894A를 씁니다.
듀얼채널, 3개의 모스펫 드라이버로
4+3페이즈를 컨트럴 합니다.
디지털 부품의 강국 대만산이라 신뢰가 갑니다.
가장 중요한 모스펫 칩입니다.
페이즈당 3개씩 아주 넉넉하게 박혀있습니다.
대만 niko-sem 사의 PK632BA/ PK616BA 칩으로
기존 모스펫보다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Low RDS(On) 방식입니다.
msi 메인스트립급 보드에도 들어갔던 모스펫으로 기억함.
위 표에서 보는바와같이 내구성 꿀릴게 없군요.
만원만 더 주면 방열판 달린 msi pro plus를 살수있는데
모스펫 방열판이 없는버전을 골랐느냐,
뒤에 실사용 테스트에서도 나올 것인데 사실 방열판 있고 없고 2200g 수준에서는
수명에 영향갈만한 온도로 오르지 않습니다.
대략 방열판 달린놈들이 모스펫 온도 최대 65도
없는놈들이 70도 정도인데 5도차이 크긴 하지만 둘다 수명에 영향줄 정도가 아닙니다.
그옛날 요크필드 전압괴물 1.5v 넣고 할때도 모스팻에 방열판 달린놈 없었고요,
10년째 잘사용하고 있는거 보면 궂이 필요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65w짜리 2200g라면요.
사운드 칩 케시피터는 일제 니뽕 고급 케시피터를 사용했습니다.
pci슬롯은 금속가이드는 없었지만 상당히 튼튼했고
램 슬롯이 무엇보다 양방향 장금장치라 장착하는데 상당히 편합니다.
조 립
테스트 사양
CPU: amd 레이븐릿지 2200g
메인보드: MSI A320m pro-vd/s
램: 샘숭 ddr4 pc19200 8기가 *2개 (아직 주문한 4기가가 안도착함)
ssd: 도시바 MLC 120g
파워: 파워렉스 2 500W
조립하면서 특이사항은
메인보드 측면에 에러알림 led가 있군요.
바이오스에러, vga에러, 램, cpu 이중 이상이 있는곳에 불이 들어옵니다.
상당히 편리한 장치이군요.
이상없이 잘 작동됩니다.
윈10 레드스톤4로 깔고 amd공홈에서 내장그래픽인 vega 8드라이버 깔아주면 끝
간혹 a320 보드중에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레이븐릿지를 인식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므시 a320 pro 는 바이오스 레이븐릿지 두번째버전 최신 바이오스로 잘 업데이트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링스를 안좋아해서 파스돌리고 cpu-z 스트레스벤치로 갈궈보는데
20여분 이상 해봐도 전원부 온도 40도, a320 메인칩온도 35도를 안넘는군요.
2200g전력 수준에선 참 괜찮은 보드입니다.
(실제 적외선카메라로 촬영해보면 약 5~10도정도 오차가 있습니다)
3.7 코어부스트 잘 터지고 vega 8 내장그래픽도 잘 작동합니다.
실제 성능체감 기준인 스카이드라이버를 돌려보아도 유효한 점수, 즉 다른사람 벤치 평균값과 같다고 나오네요.
-1부 끝, 2부 램오버편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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