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만에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중요 부품들 중에 가장 먼저 구입한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MSI b360m MORTAR 입니다.
MSI 제품이야 워낙 평이 좋은지라, 저 역시 마더보드 구매전부터
기존에 쓰던 컴퓨터와 노트북 역시 MSI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b360m 박격포는 사용후기가 대단하여 컴튜퍼 주요 부품 중 1순위로 구매하였습니다.
초반에 CPU 를 제 실수로 잘 못 장착하여 (모니터에 출력이 아무것도 안되는 상태였는데
이유를 몰라서 컴퓨터 본체를 들고 가서 부품 하나씩 분리하면서 AS 를 받아보기로 결심)
그것도 모르고 용산으로 방문하여 AS를 받았습니다.
방문 전에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그건 기우였네요.
너무 친절하게도 바로 원인을 찾아 주시고 수리해 주셔서
지금까지 컴퓨터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MSI B360M 박격포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사용 설명서 역시 아주 친절하게 안내 되어 있습니다.
제가 1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1.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각 슬롯의 자리 배치와 너무나도 멋진 검정색과 은색의 조합입니다.
어차피 본체를 책상 밑에 넣어두고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확장이나 다른 작업을
하게 될 때 , 깔끔히 보여지는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2. 부팅시 보여지는 EZ DEBUG LED 가 꽤 유용합니다.
앞서 말한듯이 CPU 장착을 실수로 인해 AS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요,
그 전에 LED 자체에 불이 들어오질 않아서 이점을 참고하여 고장의 원인을
추스려 낼 수가 있었습니다. EZ DEBUG LED 를 설치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쓸모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만족합니다.
3.마더보드의 슬롯 배치가 굉장히 효율적이다.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정리가 안되는 각종 선들로 인해 짜증이 날 때가 많았는데요,
MSI b360m MORTAR 는 기본적으로 각 슬롯들이 잘 짜여져 있어서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가성비로 따지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너무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느낀 단점도 있습니다.
사실 단점이라고는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USB 포트가 좀 부족합니다.
딱 2개 정도만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기까지가 B360M 박격포입니다
하단 사진은 전에 쓰던 컴퓨터입니다.
usb 포트가 부족하고 컴퓨터 본체 전면부의 포트는 인식이 잘 안되기도 하여,
현재는 확장 슬롯을 따로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이거 말고는 다른 단점은 없습니다.
인텔 9400f 랑도 호환이 잘 돼고
msi rx580 8g 도 잘 호환이 됩니다. (너무 당연하겠지만요 ㅎ)
이상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사용후기 였습니다.
완성된 컴퓨터와 MSI b360m MORTAR의 실사용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이미 컴퓨터를 조립하고 책상 아래로 옮겨 놓은지라 사진 촬영하려면 너무 힘드네요...
혹시라도 마더보드에 있어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강력히 MSI B360M 박격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