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MSI에서 출시한 트라이던트 X 완제품 게이밍 데스크탑입니다. 

탐스하드웨어에서 2019년 최고의 게이밍 PC로 선정된 PC로 컵팩트한 크기에 맞지 않게 강력한 게이밍 성능에 화려한 튜닝 효과, 호환성이 뛰어난 부품 조합으로 꽤 쓸만한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완성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MSI 트라이던트X 시리즈 중 이 모델은 인텔 9세대 코어 K시리즈 i7-9700K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게이밍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포스 RTX 2080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또한 SFX 타입 전원 공급 장치를 10리터급 케이스에 통합한 최초의 컴팩트 게이밍 PC라는 점에서 다른 게이밍 PC와 차별화됩니다. 

작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MSI 독자 기술인 사일런트 스톰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극한의 게임 환경에서도 최상의 쿨링 성능을 발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 개봉 & 스펙

MSI 트라이던트X 데스크탑은 캠팩트한 사이즈 만큼 박스도 작아서 무겁지 않더라구요. 본체는 이중 포장으로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으며 스트로폼이 충격을 흡수하여 배송 중에도 손상될 걱정이 없습니다. 

메탈 측면 패널 외에도 4mm 강화 유리 패널을 추가로 제공하여 개인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MSI 트라이던트X 시리즈는 여러 가지 모델이 있는데 이 제품은 인텔 9세대 코어 i7-9700K CPU를 탑재하고 DDR4 메모리 16GB를 듀얼 채널로 구성하여 총 32GB 용량의 메모리를 장착하였습니다. 저장 장치는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 설치, 로딩용으로 삼성 NVMe PCIe 512MB, 백업용으로 씨게이트 2TB 하드 디스크를 이원화하여 게이밍 PC의 저장 장치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RTX 2080 벤투스 OC D6 8GB 모델을 탑재하여 최신 인기 게임도 부족함이 없는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데스크탑 크기로 129.74mm x 382.73mm x 396.39mm로 일반 미들타워, 빅타워 케이스보다 부피가 작고 슬림하다는 것입니다.

| 외형, 입출력 단자

MSI 트라이던트X는 129.74mm x 382.73mm x 396.39mm 크기의 슬림 타워형으로 컴팩트하다는

느낌이 보자마자 듭니다. 무게는 약 6.55kg으로 일반 게이밍 PC의 3분의 1 수준으로 한손으로 들 수 있을 정말 가볍습니다. 

케이스 상단 부분이 좁기 때문에 멀티 포트부는 정면에 배치하여 위쪽에는 공기 에어홀과 전원 버튼만 있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USB 3.1 Gen 1 Type-C, USB 3.1 Gen 1 Type-A, 헤드폰 / 마이크 포트가 자리하고 있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메인보드 백패널 단자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헤드폰, 외장 하드, USB 메모리와 같은 장치들을 편하게 연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우측에는 슬림한 사이드 패널이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RGB LED 냉각팬이 외부로 노출된 형태로 위치해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강력한 레드 컬러로 Trident 영문 로고를 새겨 넣어 포인트를 주고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반대쪽은 거의 동일한 구조이지만 상단에 수평으로 장착한 그래픽 카드가 외부에서 보일 수 있게 망을 적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외관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냉각 성능을 끌어 올리기 위한 구조로 하단도 동일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단 좌측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가 바코드 아래에 표기되어 있어 AS 받을때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닥면에는 두툼한 고무패드 4개를 부착하여 안정적인 거치는 물론 진동을 흡수하는 구조입니다. 보통 바닥면에는 파워 서플라이의 통풍구 + 먼지 필터가 적용된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죠. 

바닥면 전체가 마치 먼지 필터를 씌어 놓은 것처럼 되어 있는 이유는 쿨링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설계 방식이라고 추측됩니다.

케이스 후면은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단자가 외부로 돌출된 형태입니다. 

먼저 그래픽 카드는 DP 포트 3개, HDMI 포트 1개, USB type-C 포트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쪽을 보면 USB 3.1 Gen1 Type-A, 게이밍 랜포트, USB 2.0 포트 4개, HDMI 포트 1개, 

7.1채널 사운드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DC-IN 단자는 좌측 하단에 위치해 있네요.

바닥면, 좌/우측면 외에도 전면에 촘촘하게 공기 순환 구를 천공하여 전체적인 발열 해소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케이스 자체가 워낙 슬림하고 컴팩트해서 고사양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어떻게 외부로 내보내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던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 내부 구조

MSI 트라이던트X 내부 구조를 보려면 케이스 커버를 고정하고 있는 2개의 나사를 먼저 풀어내야 합니다. 도구 없이 손으로 풀 수 없으므로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우측 매탈 사이드 패널은 4mm의 강화 유리 패널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왜 좌측이 아니고 우측인가 그리고 양쪽이 아닌가에 대한 것은 생각해 볼 문제로 보입니다. 동봉된 부속품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강화유리 패널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MSI 트라이던트X 내부구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우선 CPU와 그래픽 카드에 개별적인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케이스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냉각팬은 측면 1개로 보입니다.

케이스 냉각팬이 이렇게 적은 이유는 CPU, VGA, 파워 서플라이에 개별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MSI 고유의 기술인 사일런트 스톰 쿨링을 적용하여 CPU, VGA, 파워 서플라이를 독립 쿨링하여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지포스 RTX 2080 그래픽 카드는 사양만큼 무거운 무게로 인하여 프레임이 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평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2080 그래픽 카드는 6핀 + 8핀 커넥터를 연결하여 전원 공급을 받는 구조로 케이스 안쪽으로 연결되어 있어 깔끔하게 보이네요. 

케이스에 파워서플라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만 협소한 공간을 생각하면 일반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가능한 하겠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고 쉽지 않아서 기본 제공되는 파워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워 좌측에는 삼성 NVMe PCIe 512GB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M.2 인터페이스 SSD의 고질적인 발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 방열판 기능의 방열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M.2 슬롯에 장착된 SSD는 삼성 MZ-VLB5120 512GB 모델입니다. 동일한 인터페이스의 큰 용량을 분리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512GB도 충분히 많은 용량이라 굳이 교체하지 않아도 웬만한 

게임은 다 설치할 수 있습니다. 

SSD에서 떼어낸 것은 말랑말랑한 젤 타입의 방열판으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내보냅니다. 

좌측면은 상당히 깔끔하게 배선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2개의 틀은 2.5인치의 SSD/HDD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며, 하단의 120mm 냉각팬을 제거하면 CPU, RAM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냉각팬의 LED는 여러 가지 색상으로 빛을 냅니다. 한가지 모드가 단자롭다면 미스틱 라이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러 가지 모드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은 투명 스모그 처리되어 RGB LED가 들어오면 다양한 불빛이 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좌석을 넣어 바깥쪽 패널에 부착하여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구동

SFX 방식의 파워를 비롯하여 그래픽,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고 상단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부팅이 시작됩니다. 윙~~ 소리를 내면 부팅이 되는 도중에도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은 정숙성이 놀라울 정도이며 전면, 측면의 화려한 RGB LED 효과는 어디에서 봐도 고급스럽습니다. 

RGB 라이팅 시스템 구성으로 전면, 측면에서 보는 시스템 내부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PC 내부를 밝혀주는 LED 링이 내부 위쪽에 일정한 간격을 위치하여 고르게 조명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RGB 컬러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데 컬러 모드를 적용하면 패턴, 색상이 다르게 적용되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 RGB LED 효과 & 미스틱 라이트

전면에도 RGB LED를 적용하여 게이밍 PC라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일정 간격으로 색상이 바뀌어 화려한 작동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립 PC의 경우에는 튜닝하기 위해서 RGB LED 팬과 케이스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MSI 트라이던트X는 미리 셋팅되어 있어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MSI 트라이던트X의 RGB LED는 전면, 좌우 측면 총 3곳에서 색상, 패턴이 바뀌면서 한순간도 

지루할 사이가 없습니다. 미스틱 라이트에서 특정 모드를 적용하여 모든 LED 장치에 적용되어 통일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좌측면은 촘촘한 그릴이 적용된 사이드 패널 디자인 덕분에 패널을 열지 않아도 그래픽 카드가 작동하는 화려한 모습이 보입니다. 밤에 투명창을 통해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조명은 주위를 환하게 비춰 줍니다.

생각보다 조명 강도가 약하지 않아서 불을 꺼도 키보드의 키들이 잘 보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측면 LED가 잘 보이지 않아서 살짝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예요.

| 성능 테스트

CPU-Z를 통해 살펴본 CPU, 메모리 사양은 스펙과 동일하며 메인보드는 Z370 칩셋 기반의 게이밍 프로 카본 AC(MS-7B43)를 사용하였으며, 바이오스는 메인보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AMI 버전을 탑재하였습니다.

인텔 9세대 커피레이크-R, i7-9700K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CPU-Z에서 벤치마크에서 벤치마크 해봤습니다. 인텔 i7-7900X CPU와 비교해 보면 싱글 스레드 성능은 더 좋고, 멀티 스레드 성능은 낮습니다.

AMD 라이젠 7 1700X와 비교 시에도 싱글 스레드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멀티 스레드에서는 낮은 인텔 CPU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싱글, 멀티 스레드의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AIDA64 Cache & Memory 벤치마크 툴로는 메모리의 읽기, 쓰기, 복사, 레이턴시와 CPU 캐시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16GB + 16GB 듀얼 채널로 구성한 상태라 메모리 성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읽기, 복사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가장 빠르며 레이턴시 값은 65.4ns로 전반적으로 빠른 결과입니다.

CrystalDiskMark에서 측정한 삼성 M.2 NVMe 512GB SSD와 씨게이트 2TB HDD의 전송 속도입니다. NVMe PCIe 인터페이스의 빠른 속도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며, 5,400rpm의 씨게이트 HDD의 속도도 평균 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PCMARK 8로 측정한 시스템 전체 성능은 고성능 게이밍 PC로서 부족함이 없는 뛰어나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540, 5,538점이 나와 시스템 전반적인 성능은 4K 게이밍 PC를 훌쩍 넘는 수준이며 고성능 3D 그래픽,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구성했을 때도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를 1920x1080 해상도에서 기본 옵션으로 3DMARK를 돌려보면 Time Spy는 10,446, Fire Strike Ultra 6,490, Fire Strike 22,867이 측정되었습니다.

점수상으로만 보면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몬스터 헌터 월드, 에펙스 레전드와 같은 최신 인기 고사양 게임도 프레임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점수입니다.

| 게임 성능

MSI 트라이던트X에 장착된 RTX2080 그래픽 카드 정보입니다. 12nm 공정이 적용된 20시리즈로 GDDR6 메모리 8GB 탑재하고 있으며 GPU 기본 클럭은 1,515MHz, 부스터 클럭은 1,800MHz로 동작합니다.

1920x1080 FHD 해상도, 144Hz 주사율, 높음 옵션에서 에펙스 레전드를 돌려보면 110~140fps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프레임을 유지합니다. 프레임 부족 없이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높은 프레임으로 요즘 핫한 게임도 문제없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실제 게임 플레이 상황에서 CPU, 메모리, GPU 상태와 프레임 변화를 게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울트라 옵션에서 동일한 해상도, 주사율로 플레이해 봤습니다. 평균 프레임은 140~190fps 사이에서 꾸준하게 측정되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프레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최소 130fps가 넘는 프레임으로 배그를 즐기시는 분들도 프레임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최상 옵션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보면 150~170fps 사이에서 여유롭게 고 프레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GPU 로드율은 99%에 달하지만, CPU 사용률이 50%를 넘지 않아 여유로운 편입니다.

지포스 RTX2080 그래픽 카드의 아이들 온도는 32도, 풀로드 온도는 66도가 측정되었습니다.

MSI의 독자적인 사일런트 스톰 쿨링 3 기술의 장점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CPU를 포함 그래픽 카드, 파워 서플라이 장치를 각각의 공기 흐름을 유도하여 냉각 효율을 극대화시켜 최적의 온도와 정숙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소비전력, 온도, 소음

MSI 트라이던트X의 대기전력 및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소비전력을 측정해 봤습니다.

- 대기전력 : 0.3W

- GPU 100% : 257.5W

- CPU 100% : 324.1W

- 배틀그라운드 : 316.2W 

- 에펙스 레전드 : 303.7W 

이번에는 풀로드 상태에서 케이스 외부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 그래픽 카드 중앙 부분(GPU 아이들) : 24.0도

- 그래픽 카드 중앙 부분(GPU 풀로드) : 27.2도

- 케이스 정면 : 27.8도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i7-9700K의 온도를 측정해 보면 아이들 시에는 45도 정도를 유지하고, 풀로드일때는 77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80도가 넘지 않았습니다.

CPU 아이들, 풀로드일때 소음도

- 아이들 : 33.5dBA

- 폴로드 : 36.1dBA

GPU 아이들, 풀로드일때 소음도

- 아이들 : 37.1dBA

- 폴로드 : 39.4dBA

| 총평

M2 SSD 512GB + SATA HDD 2TB의 저장 장치로 구성된 MSI 트라이던트X 데스크탑은 고사양 게이밍 PC로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기본 성능, 게임 프레임, 온도, 소음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최신 고사양 게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고 프레임은 최고의 게이밍 PC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MSI의 독자적인 사일런트 스톰 쿨링 3 기술을 통해 발열과 소음을 동시에 잡아 최고 옵션에서도 

안정적이고 정숙함이 돋보입니다. 미스틱 라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측면과 정면의 RGB LED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패턴, 색상까지 바꿀 수 있어 RGB LED 효과를 게이밍 컨셉에 맞게 구성할 수 

있고요.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게이밍 PC는 덩치가 크고, 무겁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벗어나 가벼우면서 슬림한 케이스는 성능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부품 구성과 냉각시스템 체계가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고사양 데스크탑은 MSI 트라이던트X 시리즈가 가정 적합해 보이며, 경제적 문제 없이 조금은 특별한 고성능 게이밍 PC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