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에 서울로 이사온 허수아비 컴퓨터를 통해서 조립하게 되었네요.
2주정도의 사용기간이 있었고 그간 느꼈던 제품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시스템 구성은 이렇게 했습니다.
cpu : i7-8700 벌크
ram : 삼성전자 DDR4 16G PC4-21300 2개
vga : 이엠텍 지포스 RTX 2070 STORM X Dual D6 8GB
메인보드 : MSI B360M
ssd : 삼성전자 860 EVO 500G
파워 : 마이크로닉스 ASTRO GD 750W 80PLUS GOLD 풀모듈러
hdd : WD 4TB 2개 (기존사용하던거)
케이스 : 3rsys J700
cpu쿨러 : deepcool gammaxx400 blue basic
cpu , ram , 메인보드 , 파워 4가지는 허수아비 컴퓨터에서 구매후 조립의뢰를 했었는데
중간 그리고 저가형 보드중에선 msi 박격포만한 제품이 없다는건 익히 알고있어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보드의 생김새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거는 vga 결착되는 슬롯이 아머스틸로 되있어서
안정감있게 vga 카드를 결합하게 해준다는 부분이 가장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원부 방열판도 튼실하고 일단 이쁘다는부분 ㅎㅎㅎ 램슬롯4개로 인한 추가 확장성
그리고 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요즘 많이 쓰는 m.2 ssd 슬롯등 알찬 구성으로 되있네요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함을 못느낀 아주 괜찮은 보드였는데요.
몇가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1. 윈도우10 설치시 일반적으로 모든 드라이버들은 알아서 잡아주는게 일반적인데
b360m 박격포는 이부분이 윈도우 버전에 따라 안잡힐수 있다는 부분이 저한테도 있었네요. 다 행히 서브컴이 있는지라 usb 복사후 설치를 해서 문제는 안됬지만 이부분은 약간 개선이
필요할거같습니다. 모든 유저가 복수의 컴퓨터나 노트북을 가지고 있지않아서 당황할수있거든요. ㅎㅎ 그리고 모드 패키지 내에 설치 cd가 있지만 요즘 odd를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
많이 당황하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2. 사제쿨러를 결착시 cpu쿨러와 최상단 PCI-E 스틸아머(보통 이곳에 vga 카드를 장착) 사이의
간격이 생각보다 좁아서 사제cpu쿨러 방열판과 vga 카드 기판 혹은 백플레이트 사이가 굉장히
간발의 차이로 결속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착시에 문제는 안되더라도 차후에 탈착시에 간섭이 생길만한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이부분은 이번세대에서 개선이 되거나 리뉴얼이 되지 않더라도 차기 모델부터는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 사제쿨러들 팬크기도 많이 커졌고 방열판도 꽤 길게 빠지는경우가 있어서요 ㅎㅎㅎ
하지만 이런불편사항을 모두 잊을만큼 안정감있는 전원부 vga 슬롯 아머슬롯 멋있는 디자인
마감좋은 보드 뒷판 처리 높은 확장성 잘은 안보이지만 보드 측면부위의 led 등
b360 보드 계열중에 가장 추천드릴만한 보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벌써 제 지인들중 4~5월 사이에 맞춘 분들은 모두 b360m 박격포로 추천드려서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계십니다.
새로 컴퓨터를 구매하는것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부분이 메인보드라고 생각합니다. 각부품을 지탱해주고 커뮤니케이션 해주는 엄마같은 존재이므로 아무 브랜드나 아무제품을 구매할수 없는 부품이지요. 그래서 항상 신경을 가장많이 쓰고 고민을 하게 되는 부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세대에서는 너무나도 간단히 선택할수있었던 박격포 였습니다. 여론도 좋고 제품도 좋고 가격도 좋았구요 ㅎㅎㅎ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번 컴퓨터에서도 꼭 다시 만나고 싶은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