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톤에서 키보드 팜레스트가 나온지는 몇년 되었습니다.
그중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mStone Crystal Palmrest입니다.
총 3가지 사이즈이며 거의 대부분키보드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440은 풀사이즈키보드 즉, 일반적으로 알려진 104~108키의 키보드에 주로 사용하고
360은 텐키리스키보드 즉, 넘버패드쪽을 제외한 87키등의 텐키리스 키보드에서 주로 사용하고
325는 미니키보드 즉, 텐키리스보다 작은 66~68키등의 미니배열 키보드에서 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mStone Crystal Palmrest의 사이즈에 관계없이 패키증은 똑같습니다.
상당히 튼튼한 구조의 고밀도폼에 안전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방법은 키보드등에 적용되어도 구입자에게는 만족감을 줄수 있지만 제조사등에서는 단가의 상승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내용물은 실리콘범퍼와함께 닦아서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70%알콜패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소독이나 기타 청소목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일반적인 이올스왑이라는걸 쟁여놓고 사용중인지라 별로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알콜패드를 제공해주는건 센스가 좋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mStone Crystal Palmrest의 정면과 후면은 그 느낌이 다릅니다.
시각적으로도 다르고 촉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번적으로 불튜명곳을 위쪽으로 사용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고 로고도 불투명한곳이 정방향처럼 레이져처리가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투명한쪽인 후면쪽으로 사용중입니다.
불투명한쪽은 샌드블러스트 처리를 해서 고급스럽고 투명한쪽은 크리스탈의 본래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사용자의 선호도에따라 투명/불투명으로 뒤집어 사용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팜레스트와 가장큰 차이점이라면 무게를 꼽을수 있습니다.
원목팜레스트대비 2~3배정도 더 무겁다고 느껴집니다.
무게때문에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측면을 보면 키보드의 스텝스컬쳐적용과 같이 경사진 모습으로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Palmrest는 키보드와 경사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mStone Crystal Palmrest도 마찬가지로 경사지게 되어있습니다.
주광에서 확인할때에 푸른 옥빛이 매력적입니다.
언뜻보기에 모서리가 각진것처럼 보이지만 각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제법 둥굴게 되어있어서 부드러운 느낌도 느낄수 있어서 재질에서 올수 있는 차가운 감성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mStone Crystal Palmrest 325는 처음에 말씀드린데로 미니배열에 잘어울리는 팜레스트입니다.
기성품중 미니배열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는 레오폴드사의 fc660m과 딱 떨어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325사이즈는 레오폴드사의 fc660m뿐만아니라 66/68배열의 키보드와 잘어울릴수 있는 사이즈이며 75배열의 키보드와도 잘 어울릴수 있는 사이즈라고 생각이 됩니다.
팜레스트하면 텐키리스나 혹은 풀배열 키보드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시고 기성품팜레스트의 종류가 거의 없는걸 감안한다면 mStone Crystal Palmrest 325는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많이 넓혀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키보드를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에는 팜레스트라는것도 모르고 키보드를 사용했었습니다.
이제는 팜레스트가 없으면 불편할 정도로 익숙해지기도 했고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팜레스트가 있고없고의 차이점은 키보드의 기본 높이때문에 팜레스트가 없을때에는 손목에 무리가 오고 가장큰차이점은 타이핑할때의 손가락의 부담감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팜레스트를 사용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어색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과 손가락의 없어지는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면 꼭 필요한 악세사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시간을 길게놓고 본다면 손목과 손가락뿐만아니라 어깨까지 부담이 줄어들고 편하게 타이핑할수 있는 장점이 아주큰 악세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니배열의 가장큰 장점은 단단한 키감과 더불어 공간절약의 목적도 큽니다.
하지만 미니배열키보드의 수요는 텐키리스나 풀배열키보드보다 적으므로 구입할수 있는 미니배열의 팜레스트를 찾기에는 어렵습니다.
근래 팜레스트의 필요성이라던가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미니배열은 주문제작을 해야하거나 혹은 리스트에 아예없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이번 엠스톤에서 출시했던 Crystal Palmrest 325 모델은 단비같은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샌드블러스트 처리를 하는 목적은 유분이나 끈적임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샌드블러스트 처리를 한곳은 유분이나 오염물질이 조금더 눈에 잘띄게 되는데 재질 특성상 세척은 무척이나 용이합니다.
325사이즈,미니배열용 팜레스트를 텐키리스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사용에는 크게 지장은 없지만 어색한건 어쩔수 없네요.
반대로 360모델도 마찬가지로 사용에는 크게 지장은 없지만 어색함은 있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딱맞는 옷을 입었을때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325모델과 360모델의 크기 차이입니다.
360모델에는 실리콘 범폰을 부착상태인데 슬라이딩 장패드에서는 팜레스트재질특성때문에 잘 움직입니다.
크리스탈 팜레스트라고 해서 차가울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수 있습니다.
원목에 비해서 재질에서오는 특성을 미루어짐작할수 있겠지만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원목제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실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어떤분은 시렵다는 분이 계시긴했는데 온도에따라 원목과 크리스탈 제품과의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팜레스트를 반대로 사용하는경우에는 투명한모습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반대쪽은 드블러스트 처리를해서 불투명인데 투명한쪽으로 사용하면 사진과 같이 메모지등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질감또한 시각과 비슷하게 드블러스트 처리를한 불투명한 쪽은 미끄러지지 않을정도의 느낌을 준다면 투명한쪽은 크리스탈 특유의 질감으로 부들부들한느낌입니다.
팜레스트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큽니다.
처음에는 어색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팜레스트의 진가는 높아집니다.
손목의 피로도뿐만이 아니라 타이핑이 편해지고 손가락이나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편합니다.
사용해보지 않으셨던 분이라면 꼭 본제품이 아니더라도 사용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풀배열용인 원목팜레스트도 있습니다.
키보드의 사이즈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보고테(BOCOTE) 우드 팜레스트 (Feat.고광현님작품)입니다.
팜레스트의 재질에따른 질감의 차이점은 극명합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동일하죠.
손목의 피로도와 타이핑할때의 편안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팜레스트는 악세사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존재는 아니지만 있으면 그 존재의 가치를 분명히 하는 키보드 악세사리중에서는 중요한 품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팜레스트의 종류는 말랑말랑한 고무재질부터 천, 합성섬유,아크릴,원목및 이번 엠스톤의 크리스탈등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취급하는곳또한 많지 않으므로 소비자가 구입할때에는 때에따라서는 주문제작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재질에따른 질감의 차이, 같은 재질이라고 할지라도 후처리에따른 차이도 제법있어서 어떤 재질의 팜레스트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게 가장 좋겠지요.
고급 팜레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원목팜레스트도 보유하고 있지만 mStone Crystal Palmrest를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아마도 mStone Crystal Palmrest 가 저의 입맛에는 가장 잘 맞는것 같습니다.
mStone Crystal Palmrest DB에 나온 사진입니다만 LED가 있는 시스템에서는 빛의 투과에따른 효과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재질의 팜레스트중에서 크리스탈은 전에는 쉽게 접할수 있었던 재질의 팜레스트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 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껏 팜레스트를 사용해보지 않으셨던 분이시라면 본제품이 아니더라도 꼭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리며 혹, 다양한 재질의 팜레스트를 사용해보셨던 분이시라면 Crystal이 주는 특별한 질감과 시각적인 만족감을 느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