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린세스 어린이 보호대
안녕하세요 알림이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가장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안전용품이 바로 헬멧, 무릎 보호대 팔목보호대 입니다.
항상 아이들 용품을 고르는데 안정성은 당연히 기본이고 그다음은 두가지를 보게되더군요.
첫 번째는 디자인, 두 번째는 사용 편의성입니다.
전에는 딸아이가 아무거나 해도 잘 입고 잘하고 다녔는데 5살때부터 자기주관이 생기더니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은 절대로 거부하며 입지 않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디즈니 프린세스 보호대는 5세부터~8세까지의 어린 여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주 프린세스 디자인과 핑크빛 컬러를 채택해서 선택받을 수 밖에 없는 젤품입니다.
대부분의 이 나이 또래의 여자애들은 이런 핑크색과 프린세스에 열광을 하기 때문이지요.
아무로 좋은 제품을 사줘도 아이가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딸아이가 보자마자 해볼래 하면서 직접 차보길래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가장 인기있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라푼젤이 메인 모델로 되어 있어서 우리 딸아이도 참 좋아
하더군요. 일단은 디자인 측면에서는 합격점입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견고한 플라스틱으로 관절 부위를 충격으로부터 잘 보호 해줍니다.
다만, 이게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이라서 몇번 부딪치거나 긁히면 기스가 생겨서 조금 보기싫을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사용 편의성입니다. 사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안그래도 날뛰는 아이들한테 뭐를 착용시키거나 입혀야 할 때 복잡하거나 착용감이 불편하면 자꾸 벗으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스트랩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서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보호대의 경우 항상 부모인 우리들도 아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마다 해줘야 하는데 씨름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스트랩 밴드를 채택해서 쉽게 탈부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은 밴드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탄력성이 있어 쭉쭉 늘어납니다.
끝부분의 봉제선 부분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저가의 제품들이 이런 끝 마무리가 잘 안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인 반면에 나름 브랜드 제품이라고 끝단 처리가 잘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안쪽에 보면 스트랩 밴딩 뿐만 아니라 안쪽에 밴드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팔목이나 발목이 얇을 경우에 스트랩 밴드만으로는 잘 고정이 안되는데 이렇게 안쪽에 이런 밴딩이 있어서 이쪽에 넣어주면 더욱 더 확실하게 고정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더 커서 조금 타이트하다 느껴질 때 이 밴딩은 그냥 안쪽에 넣어주고 스트랩만을 이용해서 채워주면 조금 더 여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겉 부분은 매쉬형태로 되어있지만 안쪽은 그렇지 않아서 그냥 무늬만 뭔가 바람이 잘 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 딸아이는 6세 임에도 불구하고 팔다리가 튼튼해서 안쪽의 밴드를 제외하고 이렇게 스트랩만을을 이용해서 채워보았는데 아이가 크게 불편해 하지 않고 잘 씁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넘어졌을때도 확실히 착 고정되어 있어서 무릎이나 팔꿈치를 잘 보호 해 주더군요. 처음에 네발 자전거라서 곧잘 타길래 필요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급 회전을 할 때마다 넘어지는 것을 보고 꼭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로서 그래도 아이들 용품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삼천리는 브랜드에서 쌓아온 신뢰감은 확실히 이런 것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저나 우리 딸아이 모두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성, 편의성까지 모두 만족합니다!!